<3박4일의 '볼강 아이막' 집회와 의료봉사를 마치고 '투므르 타츠' 군수내외와 함께 한 선교단원과 현지 통역자들>
할렐루야 !
우리에게 큰 일을 베푸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13명(강사포함)의 대원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배후에서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9박10일간의 [2010 몽골 단기선교]를 모두 무사히 마치고
귀환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샤마니즘의 본 고장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가는 곳곳마다 귀신들을 섬기고
소원을 비는 곳의 각종 깃발들이 휘날리고 있음을 보면서, 마치 행17:16에 사도바울이 아덴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분히 여긴 것같이 오히려 우리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더욱 불일듯 일어남
을 느꼈습니다.
과연 우상의 나라답게, 악한 마귀의 강력한 방해가 도착 직후 부터 돌아올 때까지
그치지 않고 맹렬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여러 방면에서 오는 모든 시험과 방해를
모두 물리쳐 주셨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저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천하에 전파하며,
진리의 성경 말씀을 힘있게 외치고, 우리가 경배하고 믿어야 할 참 신이 누구신지를
바로 전하게 하심으로 마침내
그들이 성령의 감화와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기로 작정한 분이
성인53명,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생 478명이나 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
금번에 행 하신 하나님의 모든 일에 영광을 돌립니다.
더 나아가, 7개 군수들을 거느린 '바트 에르든' 도지사와 그 가정이 예수 믿기로 작정하고
결신함으로 그가 관리하고 있는 광활한 지역에 좀 더 쉽게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고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금번 몽골 단기 선교를 위해서 배후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수고해 주신 엄00 박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변함없이 복음을 위하여 가려는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삶의 모든 문제들을 다 믿음으로 극복하고
선교단원으로 수고해주신, 박형진목사(강사), 이풍원목사, 최성봉목사, 로리 국 박사,
조준기이사, 이상준이사 및 이은정박사(뉴욕), 신민호박사(뉴욕), 남경준이사,
문경식, 서지혜부부, 이혜영자매께도 함께 동거동락해 주심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선교단을 위하여
날마다 눈물로, 금식으로 기도해 주심으로 오늘의 결과를 얻고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며 귀환 할 수있게 하신 모든 파송자 여러분들께도 오늘의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북한으로 성경보내는 사역도 시간과 때와 바람의 순환까지 정말
적절하고 정확하게 역사하심으로 130여개의 풍선을 마치 하늘에서 기다리고나
있었던 듯이 북쪽 하늘로 바로 채 내어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하여
오히려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의 소망은 저 하늘나라에 있고, 우리의 수고에 대한 영광의
상급또한 썩지 아니하는 하늘에 있음을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 우리에게 베푸실
은혜와 축복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우선 짤막한 보고로 귀국 인사를 드립니다.
금번 8월18일부터는 산타바바라 교회에 VBS인도를 위해 제2진이 출발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추후, 2010 몽골 단기선교 귀국 감사 예배를 통하여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In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