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분노, 이런 것이 있나 하고 놀랄지 모르겠습니다만 있습니다.
하나님을 망령되이 부르고 그분 속성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서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분노로 인하여 죄를 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기 생각 때문에 화를 내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자신을 공격한다고 해서 화내지 마십시오. 그리고 화가 나서 개인적으로 분개하거나, 쓴 뿌리를 가지거나, 시무룩한 반응을 보이거나, 혹은 울적한 마음을 가지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은 금지된 일입니다. 오직 의로운 분노만이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방어하는 정당한 분노입니다.
이기적이고, 급하고, 절제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은 분노는 죄일 뿐 아니라 쓸모없고 상대에게 해를 끼칩니다. 그러한 분노는 우리들의 삶에서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절제되고 잘 통제된 분노는 순수하고 이타적이며 역동적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나 교회에서 횡행하는 각종 죄에 대해서 의로운 분노를 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분노로 인해서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