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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3-12-19 17:2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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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338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

[예레미야 31:3]

주 예수님은 때때로 그의 교회에 대고 자신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교회가 듣지 않는 데서 은밀하게 그 말을 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교회의 면전에 대고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쁘구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주께서 늘 이렇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지혜롭게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언제 그의 사랑을 숨기고 또 언제 그의 사랑을 나타내야 할지 잘 알고 계십니다. 그 주님께서 그의 사랑을 은밀히 숨기지 않고 그의 백성들 영혼 속에 분명히 나타내실 때가 있습니다”(어스킨 목사의 설교에서).

성령은 종종 아주 은혜로운 방법으로 우리 영혼에 예수님의 사랑을 기꺼이 증거하십니다. 그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것을 계시해 주십니다. 그래서 구름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 것도 아니요 밤에 어떤 환상을 보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이것들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심어 주신 증거는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모릅니다. 천사가 천국에서 날아와 우리를 향한 구세주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알려 주는 것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천국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살았던 주의 백성들에게 한번 물어보십시오. 틀림없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자신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찌나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로 깨달아지던지, 그들 자신의 존재는 의심할 수 있을지언정 그의 사랑은 절대 의심할 수 없었노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주님의 임재로부터 새로워지는 체험을 한 후 우리 믿음이 확신의 경지에까지 도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머리를 주님 가슴에 기댈 만큼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사도 요한이 주님 품에 기대어 있을 때 체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조금도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 때 우리는 “주여, 주를 배반할 자가 내니이까?”라는 음울한 질문 따위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주님이 그 입으로 친히 우리에게 입맞춤해 주시고 우리를 품에 꼭 안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그의 사랑은 우리 영혼에 포도주보다 더 달콤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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