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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05-10 20:4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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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366  
내가……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언제나 동일하신 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인생의 흉흉한 파도 한가운데 반석되신 주님이 계시다니 얼마나 안심이 됩니까? 오 성도 여러분, 녹슬고 좀이 슬며 썩어져 갈 이 땅의 보물 위에 치심치 말고 영원토록 신실하신 주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거짓된 이 세상의 요동하는 모래 위에 집을 짓지 말고 심하게 퍼붓는 소낙비나 사납게 날뛰는 파도 한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안전하게 서 계신 반석되신 주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유일하게 안전한 그 창고에 보물을 쌓아 두며 절대 잃어버릴 염려없는 그곳에 보석들을 보관하십시오. 아니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 보관하십시오. 마음을 다해 오직 주님만 사랑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에 모든 소망을 걸고, 주님의 유효하신 보혈만 믿으며, 오직 주님의 임재로만 기쁨을 삼으십시오. 그렇게 되면 이 세상에서 무엇을 잃어버리든 언제나 웃을 수 있으며 어떤 멸망이 찾아와도 그것을 무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 정원에 있는 모든 꽃들은 점차 시들어가고 마침내 차갑고 캄캄한 이 땅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그날이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또 사망의 검은 손길이 우리의 촛불을 곧 끌 것입니다. 그런데 그 촛불이 없어지는 대신 햇빛을 가질 수 있게 되다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것에 곧 검은 홍수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여러분을 떠나지 않으실 주님께 마음을 바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그 검고 흉흉한 사망의 물살을 건너 천국 해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실 뿐 아니라 천국에서 그와 함께 영원히 앉아 있게 해주실 주님께 자신을 맡기십시오. 고난 가운데 슬퍼하고 있는 자여, 형제보다 더 가까이 옆에 서 계신 친구되신 예수님께 가서 비밀을 다 털어 놓으십시오. 아무도 여러분에게서 앗아갈 수 없는 그분, 여러분 곁을 절대 떠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여러분이 그분을 떠나는 것도 허용치 않으실 그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염려를 맡기십시오.

성도 여러분, “볼지어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이 말씀 한마디만 의지하고 사십시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누가 여러분을 버리든 아무 상관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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