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들은 개인적인 경건을 칼빈주의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포괄적인 기독교 세계관에 접목시키는 데 전문가들이었다. 성경이 믿을 수 있는 진리의 보고라는 전제로 시작했기 대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기독교 신앙을 결혼과 가정생활의 모든 국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청교도들의 칼빈주의적 관점을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다.
"평범한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신실하게 충성하려는 그들의 소원을 회복해야 삶이 복을 받을 것이다. 모든 관계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는 것은 어렵지만 고상하고 훌륭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지역교회를 향한, 공동체와 국가를 향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배우자와 부모와 자녀와 고용주와 고용인을 존중하고 섬겨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존겨알 자를 존경하고 평범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 만족을 추구하고 권위를 경멸하는 시대,
즉 모든 사람이 각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칼빈주의이다.
-칼빈주의 24장. "청교도와 가족"의 대부분의 내용을 옮겼습니다. 모두가 너무나 주옥같은 교훈이어서 시급하고 진지하게 이러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너무나 많은 원리들과 실천적인 지침들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교회에서 종교개혁을 하는 마음으로 개혁에 착수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목회자들은 반드시 가정이 거룩한 작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성경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를 주저하거나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경건은 확실히 각 가정의 경건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귀한 글들 속에서 분명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3백년이나 지난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그들의 삶을 향한 비젼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지성적으로나 영적으로 탁월하게 밝은 삶을 살았던 그들의 모습에 경외감 같은 떨림이 있습니다.
"왜 청교도인가?"라는 말에 그들의 삶 자체보다도 더 확실한 대답은 없을 것입니다.
출처: lewisnoh.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