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05-26 18: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7/22)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527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사무엘하 9:13]

므비보셋은 결코 왕실 식탁을 빛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식탁에서 계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그의 얼굴에서 사랑하던 친구 요나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므비보셋과 마찬가지로 영광의 왕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삼하 9:8)라고 부르짖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누심으로써 우리를 만족시켜 주십니다. 왠지 아십니까? 우리 얼굴 속에서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백성은 다른 사람 때문에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독생자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그를 위해 그의 비천한 형제들을 빈곤과 유배지로부터 일으켜 하나님의 자녀로 삼은 다음 그들을 천국 왕실로 데리고 들어가 그곳에서 교제를 나누며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게 하실 정도로 강하고 깊습니다. 그들의 몰골이 흉하다고 해서 그 특권을 빼앗기는 것은 아닙니다.


절뚝발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절뚝발이라도 아사헬과 같이 달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유업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절뚝발이기 때문에 혹시 우리의 힘이 약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권리가 약화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왕의 식탁은 다리를 저는 사람들에게 아주 훌륭한 피난처입니다. 우리는 그 복음의 잔칫상에서 질고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 위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주 심한 질고는 가장 사랑받는 성도가 되는 데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므비보셋이 다윗의 상에 앉아 식사를 하지만, 두 다리를 심하게 저는 그는 왕이 그 성을 떠나 도망칠 때 왕을 배웅하러 나갈 수 없었던 관계로 그의 종 시바의 중상 모략과 해를 당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나 지식이 짧은 성도들은 원수에게 크게 당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많은 적들에게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왕이 가는 곳으로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같이 다리를 절게 되는 것은 어디서 떨어져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아직 어릴 때 양육을 잘못 받으면 회복이 어려운 낙심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죄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주님, 절름발이가 사슴처럼 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의 모든 백성들을 주님 상에 있는 빵으로 배불리 먹여 주소서!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8-22) 창암 06-07 411
5788 공립학교에서 당장 자녀 빼겠다.. 창암 06-06 512
578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7-22) 창암 06-06 409
5786 세 가지 흐름의 현대교회 형태 (3-3) 창암 06-05 370
578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6-22) 창암 06-05 524
57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5/22) 창암 06-04 487
5783 세 가지흐름의 현대교회 형태 (3-2) 창암 06-03 504
57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4-22) 창암 06-03 488
5781 세 가지흐름의 현대교회 형태 (3-1) 창암 06-02 464
57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3/22) 창암 06-02 418
5779 요가 바비는 사탄의 제품... 창암 06-01 474
57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22) 창암 06-01 369
5777 신학교들 생존 위해 캠퍼스까지 판다... 창암 05-31 595
577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22) 창암 05-31 429
5775 교인이 다니고 싶은 교회는 '진정한 교제'와 '은혜로운 설교'… 창암 05-30 440
57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31/22) 창암 05-30 331
5773 찰스 하지와 제임스 쏜웰의 장로직을 둘러싼 논쟁 (2-2) 창암 05-29 467
57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30/22) 창암 05-29 529
577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9/22) 창암 05-28 416
5770 찰스 하지와 제임스 쏜웰의 장로직을 둘러싼 논쟁 (2-1) 창암 05-27 500
576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8/22) 창암 05-27 277
5768 가상 공간에 세우는 교회..(2-2) 창암 05-26 371
576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7/22) 창암 05-26 528
5766 가상 공간에 세우는 교회..(2-1) 창암 05-25 415
576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6/22) 창암 05-25 392
5764 하나님이 스스로 성경을 무너뜨리고 기독교를 파괴하시는 그러한 일을 하… 창암 05-24 498
576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5/22) 창암 05-24 533
5762 운전습성과 윤리... 창암 05-23 426
576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4/22) 창암 05-23 315
5760 행위와 구원의 확신의 관계 창암 05-22 410
575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3/22) 창암 05-22 344
57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22/22) 창암 05-21 512
5757 헨리 나우웬의 정체와 그가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끼친 악영향들… 창암 05-20 522
5756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 (5/21/22) 창암 05-20 287
5755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겠다.. 창암 05-19 503
575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 (5/20/22) 창암 05-19 329
5753 최일도 목사의 다일영성 수련회 참가후기 창암 05-18 439
575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 (5/19/22) 창암 05-18 344
5751 나의 예장 합동 교단의 염려… 창암 05-17 414
575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 (5/18/22) 창암 05-17 335
5749 개혁주의 신앙대로 목회하는 자랑… 창암 05-16 406
5748 스펄젼과 함께 하는.아침묵상(5/17/22) 창암 05-16 247
5747 조상들은 지옥에 두고 네 혼자 천당에 가겠다는 말이냐?... 창암 05-15 495
574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6/22) 창암 05-15 568
5745 청교도 가정관(5-5) 창암 05-14 413
57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5/22) 창암 05-14 532
5743 청교도 가정관(5-4) 창암 05-13 380
57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4/22) 창암 05-13 289
5741 청교도 가정관(5-3) 창암 05-12 412
57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5/13/22) 창암 05-12 3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