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릴 것 (15하)
본문 15절에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하였
습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이유는 고린도전서 6:19-20에…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
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지 않으시고
부활하지 않으셨으면 우리가 어떻게 영원한 생명을 얻고 큰 구
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이 몸을 가지고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해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자
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생활입니다. 우리가 보리떡 같이 보잘
것 없는 자들이나 이것을 하나님께 바치면 예수님께서 큰 역사
를 나타내십니다. 아무리 보리떡 보다 나은 인절미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바치지 않으면 큰 역사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생활은 어떠합니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생활)
(ᄀ) 몸을 거룩한 제사로 드림
로마서 12:1에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
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
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
면 모든 것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습니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까지도 바치게 됩
니다. 하나님께 몸을 바치는 생활은 죄 가운데 빠지지 않는 생
활로 몸이 죄의 병기가 되지 아니하고 의의 병기가 되는 것입니
다.
이 몸으로 예배 시간에 참여하는 것이 산 제물이 되는 생활이
요, 또한 하루의 생활 전체가 산 제물이 되려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기도와 성경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 몸으로 전도하고
봉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는 생활입니다. 안나는
100세가 넘었으나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므로 아기 예수님
을 영접했습니다. 기도함으로 주를 만나고 교회의 발전에도 이
바지 합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겉 사람이 후패해도 속 사람이
새로워집니다.
(ᄂ) 맡은 일에 죽도록 충성함
고린도전서 4:2에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
리는 하나님의 교회 섬기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
수님도 세상에 섬김을 받으러 오심이 아니라 섬기려 오셔서 우
리에게 모든 살과 피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에는 남에게
섬김을 받으라고 세운 직분은 없습니다. 교회의 집사와 권사와 장
로와 목사도 섬김을 받으라고 세운 것이 아니고 섬기라고 세운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자녀를 섬겨야 합니다.
내가 많이 섬기면 하나님 앞에 가서 영광을 얻고, 섬기지 않으
면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교회를 섬길 때에 마태복음 20:1에 아침에 포도원에 들어와
삯을 위해 일한 불평한 일꾼이 되지 말고, 늦게 들어와서 한 시
간이라도 감사해서 광음을 아껴가면서 충성한 일꾼과 같이 되어
야 합니다.
마태복음 25:14-30에 주인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각각 맡겼는데,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
은 장사하여 받은 달란트만큼 남겨왔으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
은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가져 온고로 주인의 책망을 받고
쫓겨났습니다.
그러므로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말고 충성하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결 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부끄럼이 없는 일꾼이 되라고 하십니
다. 이를 위하여 진리를 옳게 분변하고 옳다 인정함을 받고 자
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오늘날까지 하나님 앞에 부끄러
운 생활한 것을 회개하고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봉사 하
다가 하나님 앞에 가서 영광스런 구원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시
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