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4-12-23 17:2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68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고린도후서 8:9]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부요하시며 영화로우시고 높이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는 부요하신 자로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부자 성도가 그 재산을 가지고 가난한 형제의 필요를 채워 주지 않는 한 그 가난한 형제와 참교제를 나눈다고 볼 수 없듯이(이것은 머리와 지체 사이에 적용되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거룩하신 우리 주님도 자신의 풍성한 재산을 우리에게 나주어 주시고 우리를 부요케 만들기 위해 가난해지시지 않는 한 우리와 참교제를 나누실 수 없었습니다.


만일 주님이 그 영광의 보좌에 그냥 계셨다면 그래서 우리가 그의 구원을 받지 못하고 타락의 멸망 속에 그대로 있었다면, 주님과 우리 사이의 교제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타락했기 때문에 은혜 언약 없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마치 벨리알이 그리스도와 하나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그 교제가 다시 회복되려면 부유한 친족이 그의 재산을 가난한 우리에게 주어야만 했습니다. 의로운 구주께서 죄 범한 형제인 우리에게 그의 온전하심을 주어야 했으며 가난하고 죄 지은 우리는 그의 충만하신 은혜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주고 받는 속에서 주님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우리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 서로 포옹한 가운데 참되고 진실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무한한 보물을 그 안에 갖고 계신 주님이 먼저 가난한 우리를 부요케 해주셔야 비로소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주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우리의 죄책이 없어져야 비로소 우리 영혼이 정결해져 주님과 교제를 나누고 동행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의 옷을 먼저 입혀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은 우리를 그의 영광의 궁전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 자신의 보혈로 우리를 씻겨 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너무 더러워 주님과 교제를 나눌 수 없을 것입니다.

오 성도 여러분, 바로 여기에 사랑이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여러분의 지위를 높여 그와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시려고, 바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38 우리는 ‘권위’를 찾아보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창암 12-30 170
723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30 100
7236 목회자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는 것이다. 창암 12-29 174
723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9 125
7234 우리들의 타락한 문화는 가정에서의 권위와 복종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창암 12-27 183
723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7 114
7232 쓰레기인가 보화인가? 창암 12-26 185
723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6 129
7230 누군가의 삶과 성품이 다른 이들로 하여금 따르고 싶게 만든다면 그가 바로… 창암 12-25 182
722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5 125
7228 요셉은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창암 12-24 161
722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4 131
7226 땅의 정치, 하늘나라 백성이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최종) 창암 12-23 213
722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3 169
7224 땅의 정치, 하늘나라 백성이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1) 창암 12-22 206
722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2 117
7222 목회자의 지도력 위기는 왜 오는가? 창암 12-20 164
722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20 109
7220 우리는 ‘4무’ 교회의 시대에 살고 있다.... 창암 12-19 319
721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9 192
7218 성경적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않는 현상을 ‘미국 사회의 타락과 몰락’의 … 창암 12-18 208
721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8 134
7216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필수적인 존엄한… 창암 12-17 155
721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7 109
7214 교회 내 여성 리더쉽에 대한 개혁신학자들의 성경 해석 창암 12-16 217
721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6 185
7212 너는 사역자요 직분자이니 너는 구원받은 거야' 이렇게 우리를 속이려 … 창암 12-15 156
721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5 127
7210 신학적인 것은 주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협약이 가능하며.... 창암 12-13 208
720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3 136
7208 인문학적으로 성경에 접근하는 것이 이 시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창암 12-12 168
720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2 126
7206 거짓 선생의 7가지 특징.. 창암 12-11 153
720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1 136
7204 세례는 반드시 물속에 잠기는(침례) 방식이어야만 유효하다고 단호한 주장… 창암 12-10 170
720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10 164
7202 진리를 희생하면서까지 환대를 실천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창암 12-09 317
720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9 132
7200 쉐마교육의 실체에 대하여 밝히다 (최종) 창암 12-08 498
719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8 108
7198 쉐마교육의 실체에 대하여 밝히다 (2) 창암 12-06 509
719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6 219
7196 쉐마교육의 실체에 대하여 밝히다(1) 창암 12-05 490
719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5 125
7194 목사 위임식 때 왜 사모가 선서하는가? 창암 12-04 251
719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4 131
7192 성직자나 신자나 모두가 편한 세상... 창암 12-02 276
719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2 163
7190 기도를 잃어버린 교회는 절대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창암 12-01 206
71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1 1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