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purgeon의 신학을 버렸다. Spurgeon의 신학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무릇 기독교의 핵심이 “십자가와 부활 (stauros kai anastasis) 이다.십자가와 부활이 빠진 신학은 기독교가 아니다. 우리가 왜 Osteen 이나 Warren 을 비평하는가? 그들에게는 십자가와 부활 신학이 없다. 모두 현세적인 (mundane) 그리고 세상적인 (secular) 내용들 뿐이다. 마치 Harvey Cox 의 세속도시 (Secular City) 를 읽은 것 같다.
Oswald 의 신학은 모두 “내가” 거룩해 지고 “내가 하나님을 찾아 가는” 신학이다. 구원의 주는 “내” 가 아니라 “하나님” 이시다. 구원은 우리의 거룩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흠이 없이 거룩한 구세주 옉수 그리스도가 이룩한 의 (righteousness)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우리가 거룩해 진다. Oswald 는 자주 “기독교의 근본은 그리스도에게 거룩함으로 봉헌하는 것” 이라고 가르치지만 기독교의 핵심은 바로 그리스도 그 분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 신학을 전해야 한다. Oswald에게는 그럽 부분이 약하다. 개혁주의 신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Oswald 가 그의 My Utmost for His Highest 라는 책에서 말하는 “my utmost" 란 말은 그가 스스로 설명한대로 내가 완전히 거룩해 질 수 있다는 신념에서 그 용어를 사용하였다. 사람이 완전해 질수 있는가? 성도는 죽을때까지 성화가 계속되다가 죽은 후 성화가 완성된다. Oswald 는 요일 3:9 을 예로 들어 “성도는 죄를 짓지않늗다” 고 가르치지만 그 말을 오해하고 있다. 문제의 요일 3;9 의 말은 헬라어 문법적으로 보면, “죄를 도모지 짓지 아니한다‘ 란 말이 아니다. “죄를 상습적으로 짓지 않는다‘는 말, 영어로는 one having born God does not continue sinning 의 의미이다.
죄를 짓지 않을 만큼 거룩한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 여기서 Oswald 는 중대한 신학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죄를 아주 짓지 않게 되었다 가 아니라 죄 지을 생각을 버렸다 는 의미이다.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중생자라도 죽을때 까지 늘 죄를 지으며 살지만 함부로 죄를 짓지 아니한다 란 말이다. 그런데도
Oswald 의 책 My Utmost for His Highest 란 책 영문판에서 8월15일자의 글을 보면 “not merely that we have the power not to sin, but that we have stopped sinning"(우리가 죄를 안지을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만 아니라 실제로 범죄하는 일을 그쳤다“ 라고 아주 성경과 반대되는 말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Oswald 의 신학의 그릇된 증거들은 그의 책에서 여러 군데 나타난다.
그의 신학은 아르미니안 주의 일색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성결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의 책 11월 12일자에는 “우리는 우리가 구원을 이룩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라고 명령할 때 머뭇거리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라고 말하므로 역시 비성경적인 말을 하고 있다. 한번 구원을 얻은 성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머뭇거린다고 해서 구원을 급작스러히 잃어 버리는 법이 없다. 여기서도 Oswald는 복음적이 아닌 말을 하고 있다. 그의 신학은 아르미니안 주의 신학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