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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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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1 20:44
칼빈의 언약 사상 이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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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356  

4. 칼빈의 언약신학 안에 성화와 칭의의 사중적 관계성(The Four-Fold Relationship)

 

언약의 이 진리들은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마땅히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어린들과 성안들에게도 유용한 도해(예증)이 필요하다. 그래서 당신들의 손을 조심스럽게 쳐다보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그러한 설명을 드리는 것을 허용하기 바란다.

 

당신은 오른 손과 왼 손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두 손은 지금 새 언약의 두 축복들을 나타낼 것이다; 성화, 나는 나의 법을 당신의 가슴에 기록할 것이다; 칭의, 나는 당신의 죄들을 용서할 것이다. 당신의 힘센 손이 칭의의 손이 되도록 하라. 만일 만약 당신이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손을 칭의의 손이고 그리고 왼손은 성화의 손이다. 만일 당신이 왼손잡이라면, 왼손이 칭의의 손이고 그리고 오른손은 성화의 손이다. 나는 당신이 당신의 두 손으로 칭의와 성화 관계에 관한 네 가지 중요한 원리들을 배우기를 바란다.

 

이 원리들은;

1. 칭의와 성화는, 당신의 손들처럼, 구별되어야 한다.

2. 칭의와 성화는, 당신의 손들처럼, 동시적으로 주어진다.

3. 칭의와 성화는, 당신의 손들처럼, 떨어질 수 없다.

4. 칭의와 성화는, 당신의 손들처럼, 논리적으로 순서적이다.

 

첫째로, 사람의 두 손은 구별되게 다르다는 것을 주목하라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일 누군가, "오른쪽으로 돌아라." 하고 말하는데, 한 사람이 왼쪽으로 돌면, 그는 어려움에 처하든지 혹은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일찍부터 사람들은 그들의 왼손으로부터 오른손을 구별시키는 것을 배운다. 요점은 이것이다; 칭의와 성화, 언약의 이 두 유익들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둘을 구별하여야 한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큰 잘못은 의롭게 되어지는 방법은 성화되어짐에 의한다고 주장하는데 있다. 가톨릭주의는 만일 혹자가 선한 일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의롭다고 선포하실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믿음에 의한 칭의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 도식에서, 그것은 자신의 왼손과 오른손을 혼동하는 것이다. 어떤 복음주의자들은 가톨릭주의자와 정반대로 생각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도 오른손과 왼손을 혼동하거나 혹은 칭의와 성화를 혼동하고 있다. 이 견해에서 혹자가 "만일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그것이 내가 거룩하게 되는 방법이다. 만일 내가 믿기만 하면 나는 어떤 일도 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혹자가 하나님 앞에 필요한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고 선언하면 때로는 (그것을) '쉬 운 신앙주의(easy believeism)'라고 불렀다. 이 견해는 사람이 의롭게 되어짐으로 성화되어진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오른손을 왼손과 혼동하거나 사람의 성화를 칭의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로마 가톨릭 주의의 반대이나, 그러나 가톨릭주의와 같이 칭의와 성화를 혼동하는 것이다. 칼빈은 가르쳤고 개혁 신앙이 가르치는 바는 은혜언약의 두 가지 구원하는 유익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구별되는 두 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된다.

 

둘째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두 손은 동시적으로 나왔다(they came simultaneously)는 것을 주목하라.

인간들은 동시적으로 나오는 오른손과 왼손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 언약의 축복들을 가져오실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하나의 완결된 행위로 (여기심 같이) 용서 하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로우심 안에서 우리를 옷 입히심으로 우리가 의롭게 되어짐을 선포하시고, 그는 또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신다. 신다. 성령의 이 은사와 함께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에 대하여 살도록 거룩하게 되도록 우리를 가르치는 과정을 시작하신다. 성령의 성화사역은 계속되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지는 동안, 동시에 그리스도 안의 우리를 용서하심과 칭의가 시작된다. 언약의 이 두 유익들은 동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들이 서로 다르므로 그것들을 구분하여야 한다. 이 두 새 언약축복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세 번째 것은 그것들이 분리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바쁘다고 왼손을 떼어내고는, "나는 오늘 왼손을 신경 쓸 틈이 없어." 하고 말하겠는가? 만약 그렇게 하여 왼손이 떨어져 나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다른 손으로 급하게 의사에게 전화 다이얼을 돌려, "이것을 다시 붙여줄 수 있나요? 난 손이 떨어져 있는 게 싫어요." 라고 간청하겠느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중에는) 칭의를 성화와 떼어놓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도덕폐기론자(liber- tine)는 "나는 그저 용서만 받으면 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예수라는 신용 카드가 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청교도들은 본질에 있어, "예수를 영접하면, 선지자, 제사장, 왕이라는 그분의 직분 모두에 있어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당신에게 용서와 희생을 주시는 제사장으로서만이 아니다. 당신을 다스리시는 왕으로서, 그리고 당신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는 선지자로서도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의 직임들을 분리할 수 없다." 이 주장의 반대는 율법주의자이다. 이 주의자는 "나는 용서받을 필요가 없다.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나 자신의 도덕적 갱신으로 충분히 선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자를 우리는 바리새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바리새인도 도덕폐기론자와 같다. 단지 다른 점은 그들은 그 (언약의) 반대편 손을 자르는 것을 구한다는 있다. 그러나 그 은혜언약의 두 손은 분리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칼빈은 다른 한편의 유익을 희생시키면서 언약의 한편 유익만을 주장하는 자들을 공경한다. 또한 동일한 노력으로 이 악당들은 이것(언약)의 한 부분을 삭제함으로 그 안에 우리의 구원이 들어있는 하나님의 언약을 뜯어 발겨 그것을 기초로부터 와해시킨다. 그들은 지금까지 결합되어 있는 언약의 유익들을 분리시키므로 신성모독죄를 범할 뿐만 아니다. 그리스도와 언약은 그렇게도 서로 뒤얽히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해체시키려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산산히 부르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그는 그를 우리의 성화라고 부른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본질 상 부정한 자들로 다만 그의 성령에 의하여 거룩해지도록 새롭게 되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우리가 다만 믿음만으로 동시에 거룩하게 사는 삶이 없이 자유롭게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은혜의 이 열매들은, 말하자면, 불변의 매듭에 의하여 서로 연결되었기에 그것들을 나누려고 시도하는 자는 어떤 의미로는 그리스도를 산산 조각내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공로 없이 얻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하여 의롭게 되어지는 것을 구하는 자는, 의롭게 되어지는 것이 그리스도를 성화를 위하여 동시에 취함이나, 혹은, 달리 말한다면, 무구(innocence)와 삶의 정결에 이르도록 새로워짐이 없이는 얻어질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도록 하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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