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0-06-17 04: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7/20)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348  
“여호와여 도우소서.”

[시편 12:1]

이 기도는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아주 놀라운 기도입니다. 비록 짧긴 하지만 때에 맞고, 지혜로우며, 시사하는 바가 많은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주변에 신실한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통탄하며 눈을 들어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낙심이 된 그는 창조주에게 달려갔습니다. 물론 자신의 연약함을 느꼈기 때문에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그와 함께 진리를 위해 노력할 셈이었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냥 “도우소서”라고만 기도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두 단어에 불과한 이 간청 속에는 단도 직입적이며 분명한 통찰력과 명료한 발언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 신앙고백자들이 중언 부언하며 장황하게 늘어놓는 기도보다 훨씬 더 단도 직입적이며 분명합니다. 다윗은 심사 숙고한 끝에 얻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자기 하나님께로 곧바로 달려간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또 그것을 어디 가서 구해야 할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여 저희들도 이와 똑같이 복된 방식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이 기도를 사용해야 할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고난을 당하면서, 다른 모든 도움이 소용없음을 발견한 지치고 곤한 성도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해 고민에 빠져 있는 학생들도 종종 눈을 들어 위대한 교사이신 성령님을 바라보며 “여호와여 도우소서”라고 부르짖으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영적인 전사들도 은혜의 보좌로 이 기도를 쏘아 올려 보냄으로써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천국 일을 하느라 바쁜 일꾼들은 이 기도를 통해 필요한 때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의심과 불안에 빠져 그리스도를 구하고 있는 죄인들도 하나님께 이 기도를 드려 도우심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기도는 비단 이런 경우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나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소생시켜 주는 기도입니다. “여호와여 도우소서”라는 기도는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고난을 당할 때나 수고할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느 경우에나 다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여호와 안에서 도움을 발견할 수 있으니 여호와께 부르짖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맙시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진지하게 드리기만 한다면 그 기도는 분명히 응답됩니다. 하나님의 성품 자체가, 우리에게 그가 절대 그의 백성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확신시켜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요 우리의 남편이라는 그 관계가 우리에게 그의 도우심을 보증해 줍니다. 사실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님은 우리에게 선한 것을 모두 다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엄숙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는 친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분명하게 약속하셨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89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복음과 설교 (1-2) puffy 07-11 404
45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10/20) 창암 07-10 300
4587 주기철목사 마지막 설교 원고 중 puffy 07-10 409
45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9/20) 창암 07-09 274
4585 선교지 도전 puffy 07-09 439
45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8/20) 창암 07-08 237
4583 집사와 장로의 직분을 가진 교회 puffy 07-08 396
4582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 puffy 07-07 379
458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7/20) 창암 07-07 451
4580 이렇게 살게 하소서, 손양원 목사의 10가지 감사 puffy 07-06 416
457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6/20) 창암 07-06 291
4578 구원의 우물 puffy 07-04 403
457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4/20) 창암 07-04 335
4576 부흥이 막힌 표증 puffy 07-03 406
457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3/20) 창암 07-03 542
45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2/20) 창암 07-02 263
4573 기도를 알려거든 성경을 펼쳐라 2 puffy 07-02 391
4572 기도를 알려거든 성경을 펼쳐라 1 puffy 07-01 538
457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1/20) 창암 07-01 231
4570 거짓 믿음을 구별하라 puffy 06-30 388
456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30/20) 창암 06-30 513
45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9/20) 창암 06-29 306
4567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안은 무엇입니까? puffy 06-29 496
4566 말콤 왓츠(Malcolm Watts) 목사의 "What Is a REFORMED CHURCH?" puffy 06-28 516
4565 개혁교회의 예배관 소개 puffy 06-27 489
45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7/20) 창암 06-27 508
456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6/20) 창암 06-26 290
45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5/20) 창암 06-25 286
4561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puffy 06-25 526
4560 청년에게 전하는 글 puffy 06-24 576
455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4/20) 창암 06-24 441
4558 복음이란 무엇인가? puffy 06-23 511
455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3/20) 창암 06-23 257
4556 20개의 결심 (야고보서) puffy 06-22 398
455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2/20) 창암 06-22 327
4554 옷을 씻으라 (계시록 22:14-15) puffy 06-21 403
455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20/20) 창암 06-20 325
4552 행한대로 갚아주리라 (계시록 22:11-12) puffy 06-20 485
45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9/20) 창암 06-19 495
4550 예언을 봉하지 말라 (계 22:8-10) puffy 06-19 341
45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8/20) 창암 06-18 301
4548 예언을 삼가 지키라 (요한 계시록 22장) puffy 06-18 361
45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7/20) 창암 06-17 349
4546 가정 예배의 실천 (2-2) puffy 06-17 528
4545 가정 예배의 실천 (1-2) puffy 06-16 588
45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6/20) 창암 06-16 313
4543 진리란 선포되어야 하는 것이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창암 06-15 534
45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5/20) 창암 06-15 271
4541 상황화는 교회의 망하는 길이다... 창암 06-13 429
45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6/13/20) 창암 06-13 32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