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공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직하게 얘기한다면 신학교나 ,신학대학원을 마땅히 가야할 곳이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가 없다 한국에서 신학의 여러 문제점 가운데 심각한 몇가지 점을 간략하게 지적한다
1. 교리신학의 축소로 말미암아 교리에 대한 신학생들의 무지를 초래하는 결과를 맞이한다, 기초교리에 무지한 결과 결국 ,성경자체를 이해하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안게 된다, 교리를 모르는 목사들이 교회에서 어떻게 올바로 설교를 할 수 있는가?
2. 영성신학이 크게 강조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영성이라는 것이 결국은 신비주의와, 로마카톨릭, ,정교회 심지어 영지주의 영성으로 흐르게 되어 교회안에 이단적인 영성이 들어오는 결과를 가져온다.
3. 신학교수들의 성향이 점차적으로 자유주의적으로 흐르며 정통신학을 무시하거나 소홀해지고 있다 특히 서구의 자유주의 신학대에서 공부한 교수들이 유행하는 최신신학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해 신학생들이 정통신학의 기초가 약해지고 있다.
4.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의 경건훈련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신학생들을 오직 신학지식의 지적인 훈련에만 치중하고 있다. 목회를 하는 기계를 생산하는 신학공장이 되고 있다,
5. 정통신학을 배웠다해도 실제적인 목회는 세속적, 인본주의적 방법으로 목회를 하는일이 너무나 흔한 일이기 떄문이다, 신학이란 성경을 근본으로 배워야 한다, 신학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칠수가 있어야 한다, 한국의 목회자들은 신학대를 졸업하면 그것으로 책에서 손을 떼고 , 그떄부터는 활동적인 목회에 전심전력한다,그래서 교인이 수백명, 수천명이 될수 있다,,, 그런데 그런 목회자가 천주교하고 연합운동하고, 자유주의,, 신비주의자들과 함께 하고,,,,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왜 어떤 목적과 방법으로 어디로 향해야할지 신학교에서 재대로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이 너무나 책을 읽지 않는다. 흔히 기독교 베스트 셀러를 보라 진짜 올바른 책이 몇권이나 되는가?
청교도 ,개혁주의, 올바른 분별력을 가르쳐주는 신앙서적들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버림받고 있는 것이다, 그 대신 미혹의 내용이 가득한 책들만 부지런히 찾고,읽으면 결국은 교회가 그런 것들로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교회마다 결국 목회자가 어떤 책을 읽고 있느냐에 따라 그 교회의 모습이 결정 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신학은 잡다한 것이 너무나 많다, 온갖 다양한 신학이, 신학교 커리큘럼을 차지해서 정작 중요한 신학의 근본이 무시되는 것이다, 바른 신학을 통해 새롭게 되지 않는다면 교회는 결코 온전히 개혁이 될수가 없는 것이다, 진정 교회를 섬기기에 가장 좋은 신학과 올바른 방향을 볼수 있을 것이다,
누구를 위해 신학을 공부하는가? 주님인가? 자신인가? 일반신자들도 역시 자신들의 운명을 목회자에게 맡지지 말고 스스로 배우고 찾고 ,지혜를 얻으려고 해야 한다, 누구를 위해 신앙생활하는가? 오늘날에는 자신의 영혼을 믿고 맡길 목회자가 너무나 드물기 떄문이다,
발체: 밴드 오브 퓨리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