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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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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31 03:45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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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375  

1. 악인은 자신의 최고 만족을 땅에서 구한다.

악인은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하며, 하늘의 행복보다 육체의 만족을 더 좋아한다.

또한 육체의 일을 구하며, 성령의 일에는 관심도 없고 추구하지도 않는다.

땅의 것을 확신하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기보다는 여기에 머무르려고 한다.

천국에서 칭찬 받을 만한 온전하고도 거룩한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여기 이 세상에서 건강과 부와 명예를 얻는 삶을 추구한다.

또 설령 그가 거짓으로 하나님을 모든 것보다 더 사랑한다고 고백할지라도,

참으로 그는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결코 알지 못하며,

하나님보다 세상과 육체의 쾌락을 더 많이 생각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천국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육체의 만족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악인이요 회심하지 못한 사람이다.


반대로 회심한 사람은 조명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분별한다.

더 나아가서 그는 하나님과 함께 누릴 영광을 믿고 마음으로 그 영광을 생각하며,

이 세상에 있는 다른 어느 것보다 이러한 영광에 마음을 기울인다.

그는 세상에서 모든 부와 쾌락을 누리느니

차라리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찬양하며 살기를 구한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허무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영혼을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세상이 어떻게 되든지 그는 자신의 재물과 소망을 하늘에 쌓아 둔다.

하나님의 사랑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회심한 영혼을 만족시켜 줄 수 없으며, 어떤 만족이나 안식도 줄 수 없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모든 회심한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존경하며 사랑한다.

또한 그들에게는 하늘의 행복이 세상의 번영보다 더욱 매력적이다.


2. 악인은 출세하고 세속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로 삼는다.

혹시 그가 성경을 읽거나 듣고, 형식적으로는 신앙의 의무들을 많이 행하며, 부끄러운 죄를 짓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부수적인 것일 뿐,

그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한 영광을 얻는 것을 자기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삼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 세속적인 것들을 즐기며,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육신을 더욱 아낀다.

그는 천국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지 못한다.

반면에 회심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구원받는 것을 자기 삶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와 과업으로 삼는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복들을 취하면서도 그것을 다른 세상을 향해 가는 여행에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고는 피조물을 하나님께 복종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는 거룩한 삶을 사랑하며 거룩하게 되기를 열망한다.

그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며, 죄를 미워한다.

그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소망하고 기도하며 노력한다.

그는 하나님을 위하여 살려는 경향과 성향을 가진다.

죄를 짓는 것은 그의 마음과 삶의 성향에 방향에 반대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그는 죄를 짓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회개하며, 기꺼이 알고 있는 모든 죄에서 떠나려고 한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그에게 매력을 주지 못하며,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의 소망을 위해서 포기하고 버릴 수 있다.


3. 악인의 영혼은 결코 구속의 신비를 분별하거나 맛보지 못한다.

악인은 이 세상에 오신 구주를 감사함으로 영접하지도 않고, 구속주의 사랑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또한 그는 자기 죄의 형벌과 세력으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께로 회복되기 위해

자기 영혼의 의사인 구주에게 기꺼이 순복하지도 않는다.

그가 형식적으로는 신앙생활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는 결코 한 번도 자신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에 맡긴 적이 없다.

반면 회심한 영혼은 스스로 죄인이라고 느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과의 평화와 천국에 대한 소망들을 상실했으며,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면서구속 사역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 예수를 자신의 유일한 구주로 믿으며,

지혜와 의와 성화와 영화를 위해서 자신을 그리스도에게 위탁한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를 자기 영혼의 생명으로 받아 들이고, 그리스도를 힘입어 살며,

그리스도를 모든 문제의 열쇠로 사용하며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찬양한다.

한 마디로, 그의 마음 안에는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내주하고 계신다.

이제 그는 그를 사랑하사 그를 위해 자기 목숨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렇다. 이제 사는 것은 그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사시는 것이다.

- 리처드 백스터, [회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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