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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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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05:01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교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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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34  

우리에게는 영원한 형벌의 교리가 필요하다. 신약에서 우리는 거듭거듭 하나님의 공의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성화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일은 실제로 우리가 예수님을 더욱 닮는 데 도움을 준다. 요컨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의 교리가 필요하다.

 첫째, 우리는 정직하게 전도하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바울은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 벨릭스에게 설명했다(행 24:25).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한다. 지옥의 교리가 없으면 우리는 온갖 중요한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관여하더라도 죄인들에게 하나님과 화목할 것을 촉구하는 영원토록 중요한 한가지 일은 소홀히 하기 쉽다.

 둘째, 우리는 원수를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는 일을 멀리할 수 있는 이유는 악인의 악을 되갚아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바눌의 논리는 건전하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우리의 가장 깊은 상처와 배신당한 경험을 잊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에게 저질러진 모든 죄가 십자가 위에서 그 대가를 치렀거나 앞으로 지옥에서 처벌받을 것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적인 보복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공의로운 심판자가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생명을 걸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위해 고난을 받는데 필요한 철저한 헌신은, 부분적으로 하나님이 결국에는 우리를 변호해 주실 것이라는 우리가 가진 확신에서 나온다. 순교자들이 보좌 아래서 이렇게 부르짖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ㅣ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계 6:10).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위해 결정적인 대가를 지불했지만 그들의 피로 물든 부르짖음은 언젠가 응답될 것이다. 하나님이 마침내 그들을 박해한 자들을 심판하실 때 그들의 결백함은 입증될 것이다.

 넷째,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의 교리가 필요하다.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업신여길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손종에 대해 약속된 상급과 불순종에 대해 약속된 저주는 우리로 하여금 정결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삶을 살도록 분명하게 한다. 우리가 육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면 하나님에게서 파멸을 거둘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면 영생을 거둘 것이다(갈 6:6-7). 때때로 목회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경고하여 성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주저한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예수님이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고 말씀하셨을 때 취하신 방법이 아닌가? 때때로 우리는 말 그대로 사람들에게 지옥을 두려워하게 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우리는 자비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진노 없는 하나님의 자비는 무의미하다. 우리가 진노의 대상이었고(엡 2:3), 이미 정죄를 받았으며(요 3:18), 분에 넘치는 자비가 없었다면 하나님의 원수들처럼 지옥을 경험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 때만이 비로소 진심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고 노래할 수 있다.

 여섯째, 우리는 천국이 얼마나 놀라운 곳일지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부흥과개혁사 간)]이라는 설교로 유명하다(또는 악명 높다). 이 설교는 지금도 미국 문학 수업 시간에 읽히고 있지만 보통 식민지 시대 뉴잉글랜드의 청교도 정신애 대한 풍자화로 읽히고 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천국은 사랑의 나라입니다(부흥과 개혁사 간)]와 같은 설교도 전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 대다수와는 달리 에드워즈는 지옥의 공포와 천국의 아름다움을 총천연색으로 보았다. 우리는 전자 없이는 후자의 놀라운 그림을 이해할 수 없다. 하늘의 새 예루살렘에 대한 묘사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두려워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에 대한 경고가 함께 담겨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계 21:8). 우리가 무엇에서 구원받았는지를 알지 못하면 우리의 최종적 구원을 갈망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일곱째, 우리는 가난한 형제자매들을 돌보도록 동기 부여를 받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온통 마음이 쏠려 있어서 이 땅에서는 별 쓸모가 없다는 말을 알고 있다. 그 말 속에 담긴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온통 천국과 지옥 뿐이라면 긍휼과 사회적 정의를 위한 사역을 무시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가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보지 않으면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엄중한 경고(마 25:31-46)보다 더 나은 사회 정의와 추진력이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의 진노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풀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요한은 사랑이 없으면 우리에게 영생도 없으며, 우리가 궁핍한 이들에게 우리의 물질적 소유를 나누어 주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사랑이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요일 2:17)

 여덟째,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기 위해 하나님의 진노 교리가 필요하다.

결산의 날에 아무 준비가 안된 상황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등잔에 기름을 가득 붓고 심지를 돋우고 집을 청소하고 포도원을 보로고 일꾼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받은 달란트를 투자해야 한다. 우리가 다가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전적으로 믿고 영원한 형벌을 두려워할 때만이 깨어 경성하며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에 대비할 수 있다.

 

- [우리는 왜 이머징 교회를 반대하는가(Why we're Not Emergent)]_케빈 드 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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