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9-11-28 04: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8/19)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497  
“형제들아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요한3서 3]

진리가 가이오 안에 있었으며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했습니다. 전자가 없었다면 후자는 절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만일 가이오에 대해 후자처럼 말할 수 없었다면 전자는 순전히 가장한 것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진리는 영혼 속으로 들어가되 그 영혼 안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신조로만 알고 있는 교리는 마치 몸에 아무 양분도 공급해 주지 못하는 손에 든 빵과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삭인 교훈은 자꾸자꾸 축적되어 마침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소화된 음식과 같습니다. 따라서 진리는 우리 안에서 살아 역사하는 힘이요, 능동적인 활력이요, 내주하는 실체요, 우리 존재의 기본 구조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그의 옷이라든가 사지는 잃어버리고도 살 수 있지만 몸 속의 기관들은 아주 중요해서 생명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는 절대 떨어져 나가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도 죽을 수는 있지만 진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마치 랜턴의 중심에서 나오는 빛이 그 유리를 통해 비쳐 나오듯, 속에 있는 것이 밖에 있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연 법칙입니다. 따라서 진리가 안에서 빛을 발하면 외적인 생활과 대화 속에 곧 그 환한 빛이 비치게 되어 있습니다. 누에가 고치를 짤 때 나오는 고치색은 그 누에가 먹은 양식 색깔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내적 본성이 어떤 양식을 먹고 사느냐에 따라 우리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과 행동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진리 안에서 행하면 거룩하고 신실하며 단순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복음이 가르치고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받을 수 있게 만드시는 진리의 원리들에서 나오는 당연한 산물입니다. 그 사람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의 영혼의 비밀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 자비하신 성령이여, 오늘도 저희를 성령의 권위로 다스리고 통치해 주소서. 그리하여 어떤 거짓이나 죄악도 우리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시고 사람들 가운데 사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악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게 하소서.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39 택함을 받은 성도들에게 가장 넓고 효과적인 목회의 길.. 창암 12-17 391
423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7/19) 창암 12-17 410
4237 교인들도 가짜뉴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창암 12-16 387
423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6/19) 창암 12-16 410
4235 예배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배를 망치는 것이다. 창암 12-14 412
423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4/19) 창암 12-14 255
4233 어떻게 봉사해야 하는지를 잘 훈련해야 한다... 창암 12-13 368
423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3/19) 창암 12-13 493
4231 열린 예배로 지금 교회는 부흥하고 있다.?? 창암 12-12 466
423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2/19) 창암 12-12 434
4229 복음주의는 성경의 내용을 많이 잘라낸다... 창암 12-11 450
422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1/19) 창암 12-11 337
4227 학생예배에 비해 어른예배가 더 좋다. 창암 12-10 541
422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0/19) 창암 12-10 304
4225 김세윤 교수의 여성위치에 관한 성경해석 논박.. 창암 12-09 455
422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9/19) 창암 12-09 312
4223 그리스도인의 말은 달라야 합니다. 창암 12-06 424
42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6/19) 창암 12-06 310
4221 산꼭대기에 있다면, 하늘에 닿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창암 12-06 389
422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6/19) 창암 12-06 360
4219 모든 식구들을 경건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창암 12-05 540
421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4/19) 창암 12-05 290
4217 유대인 성경해석의 문제점.. 창암 12-04 545
421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4/19) 창암 12-04 279
4215 웨슬리도 읽고 워필드와 브레이너드도 읽어라. 창암 12-03 434
421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3/19) 창암 12-03 480
4213 목사에게 독서란 목회다... 창암 12-02 398
421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2/19) 창암 12-02 238
4211 목회자들의 10가지 어려운 현실문제... 창암 11-30 443
421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30/19) 창암 11-30 303
4209 “성경 인물삽화 중국 고대인물로 바꿔라” 창암 11-29 490
420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9/19) 창암 11-29 291
4207 통일 이후의 북한선교 전략 (끝) 창암 11-28 467
420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8/19) 창암 11-28 498
4205 통일 이후의 북한선교 전략 연구(2) 창암 11-27 443
420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7/19) 창암 11-27 275
4203 통일 이후의 북한선교의 전략 연구(1) 창암 11-26 487
420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6/19) 창암 11-26 266
4201 추수감사절(주일)을 지키라.... 창암 11-25 397
420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5/19) 창암 11-25 298
4199 신학교육은 한 나라의 교회의 미래를 결정한다... 창암 11-23 553
419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3/19) 창암 11-23 470
4197 교회 떠난 청년들 30대 이후 돌아오는 재출석률 크게 줄어... 창암 11-22 413
419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2/19) 창암 11-22 489
4195 내가 잠잠히 있었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아는구나.. 창암 11-21 450
419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1/19) 창암 11-21 287
4193 교회 출입 때 안면인식·지문스캔... 창암 11-20 526
419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20/19) 창암 11-20 529
4191 토마스 주남 저.‘천국은 확실히 있다!’에서... 창암 11-19 554
419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1/19/19) 창암 11-19 26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