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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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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5 08:47
Dr. 김명도의 (개혁주의 변증학)시리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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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14  

2 성경적 접근 방법 (scriptural Approach)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어떻게 입증하는가? 논리적인 방법을 아무리 교묘하게 사용하여도 죽은 영혼에게는 그런 논리가 수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에 입각한 방법만이 주효(奏效)한다. 성경은 하나님에 관하여 기록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주신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이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역사 속에 계시면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성경에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에 의하여 자신을 나타내 주신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은 그 자체가 직접적인(immediate)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은 음성으로나 환상이나 계시로 말씀하지지 않고 성경에서 말씀하신다. 성경에는 인간이 어떻게 타락했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그 타락한 인간중에서 얼마를 구원하시는가를 설명하고 있으며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으니 정경(Canon)이 변증학에서는 유일한 무기가 된다는 것이다. 반틸의 변증학의 골자는 한마디로 “전제론적 접근방법(Presuppositional Approach)인데 성경중심적인 성경적인 변증법이다.

성경이 무어라고 가르치는가? 인간은 모두 타락하여 한 사람도 하나님을 찾는 이가 없다고 시편 14편 1-2절에 말씀한다. 모두 죄를 지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로마서 3:23절에 말한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사람마다 분명히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의 창조하신 만물위에 하나님의 신성이 분명히 나타나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 할 수 없다는 것이다.(롬1;19). 그러면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 하나님을 알기는 알되 하나님을 혼자서는 찾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창조주보다는 주위에 있는 피조물을 더 숭상하는데 이는 세상의 임금(사탄) 의 지배를 받는 연고며 마음이 어두워 영원한 것을 구하지 않고 일시적인 것을 구하려 다니는데 그 마음이 어두워서 참다운 가치관의 판단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으로 변증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성경을 떠나서 인간적인 논리로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영적으로 죽은 송장“에게 설명해서 그 영혼이 납득하게 할 수 있는 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권위가 얼마나 중요한가? 성경은 믿을만한가? 성경은 원본(autograph)에 있어서 글자 한자 한자에 이르기까지 틀림없이 정확하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다.(plenary inspiration). 이는 하나님이 입김을 불어 넣어서 쓰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디모데후서 3:16절이 바로 이를 입증 한다.(all scripture is given by the inspiration of God= God-breathed)

성경은 40명이 넘는 사람이 1500년에 걸쳐서 각각 문화와 교육, 학식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제멋대로가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록되어(벧후1:21) 모두 메시야 즉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말하고 있다. 마틴 루터가 말한 대로, “구약의 모든 페이지에서는 그리스도를 찾아야”한다. 칼빈이 말한대로, “구약의 모든 페이지에서는 그리스도의 모형을 찾아야”한다. 구약은 모두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며, 어디서 나실 것이며, 어느 지파에서, 그리스도 누구에게서 나실 것이며, 어떠한 죽음을 당할 것이며, 어떻게 부활할 것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가 유대지파에서 나실 것과(창49:10), 동정녀에게서 나실 것이요(사7:14),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며(미2), 십자가에 죽으실 것(사53:1-7), 그가 죽으실 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말씀하실 일(시22:1), 십자가상에 달리실 때 병정이 그의 옷을 제비 뽑을 일(시22:18), 그가 은 삼십에 팔리우실것(슥11:13), 그가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 될 것(사53:9), 그가 부활하리라(욥19:25-26, 단12:2). 이 모든 일들이 역사적인 사실이고 성경대로 모든 예언이 성취되었다면, 성경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칼 바르트(Karl Barth)는 스위스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세상을 떠난 인물인데 그에 의하면,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므로 성경 속에서 인간의 요소를 모두 제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 의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것뿐이며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칼 바르트(Karl Barth)는 스위스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세상을 떠난 인물인데 그에 의하면,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므로 성경 속에서 인간의 요소를 모두 제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 의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것뿐이며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라는 것이다.것도 들어 있으니 옥석을 가려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Der Roemische Brief, 1919).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노래는 아름다우나 그 음반에서 잡음을 제거해야 맑은 노래가 나온다는 이론이다.

칼 바르트가 출현할 당시는 유럽에 계몽주의 물결을 타고 종교사학파(宗敎史學派, Religionsgeschichte Schule)가 극성을 부리던 시대라서 리츨(Ritschl) 이나 하르낙(Harnack)의 설교에 비하면 새로웠다. 그래서 그를 신정통주의(Neo-Orthodoxy)라고 부르면서 많이 그의 설교를 들었으나 성경적인 정통신학자는 아니었다. 그는 창세기 1-10장은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며 하나님의 구원사적으로만 가치가 있다고 가르쳤다.

창세기 1-10장을 믿지 못하면 신앙의 근간이 무너진다. 바르트는 정통주의자인가? 아니다. 오늘의 바르트의 후계자들은 성경은 하나의 인간의 작품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작품인고로 다른 인간의 문학작품처럼 취급하고 그렇게 연구할 가치 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가르친다. 성경 자체가 웅변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다고 증언하고 죄인이 이 말씀을 믿고 돌아와야 한다고 외치건만 사람들은 성경을 떠나서 인간의 논리로 크신 하나님을 입증하려 한다. 다른 사람이 설명해 주는 것을 듣는 것보다 실물을 보고 그의 말을 들으면 더욱 확실할 것이 아닌가?

(고) Dr.김명도 목사, 교수

연세대 영문과 졸업, Philadelphia Westminster 신학교 졸업, M.Div.(목회학)Th.M.(신약학) D.Min.(변증학) 개혁장로회 신학교 학감 (RPS, L.A) 미국 개혁신학교(ARCS) 교장 (L.A ) 미국 L.A 소재 칼빈 신학교 대학원장. Tyndale International University 초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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