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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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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6 04:52
Dr. 김명도의 (개혁주의 변증학)시리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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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521  

VI. 기독교의 변증학 (권위와 이성의 문제)

Christian Apologetics (Authority and Reason)

1.현대 신학의 동향 (Current Theological Climate)

튀빙겐(Tuebingen)에서 암스테르담(Amsterdam)까지

18세기에 시작된 튀빙겐(Tuebingen)은 바우어(F. C. Baur, 1792-1860)를 교장으로 하여 성경의 무오설을 믿지 않을뿐더러 성경을 재해석(reinterpret)하는 작업에 몰두 하였다. 성경의 말씀은 그대로 믿기 어려우며 성경 속에는 실제와는 다른 사건들이 각색(脚色)되어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의 재해석 (reinterpretation of the scriptures)을 들고 나온다. 그들의 집중공격은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승천이었다.

정말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죽으셨는가? 정말 살아났는가? 그래서 튀빙겐(Tuebingen)대학을 중심으로하여 베를린(Berlin)대학, 말버르그(Marburg)대학, 할레(Halle)대학 등에서는 예수님의 생애(Leben Jesu) 연구가 활발하였다. 대표적인 사람들은 David Strauss (1808-1874), Herman Reimarus (1694-1754), Friedrich Schleiermacher (1768-1834), Martin Debelis(1883-1847), Albrecht Ritschl (1822-1889), Julius Wellhsusen (1844-1918), Johannes Weiss (1863-1914), Adolf Harnack (1851-1930), Adolf Schlatter (1852-1938), Karl Barth (1886-1968), Rudolf Bultmann (1884-1969) 같은 사람들이다. (Werner Georg Kuemmel. The New Testament: The History of the Investigation of its Problems. Nashville: Abingdon Press, 1970 참고)

그러나 자유대학(화란)에서는 나라의 국무총리인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목사가 중심이 되어 개혁주의 신학을 전파하였다. 기수는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를 비롯하여, 끌라스 스킬더(Klaas Schilder),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idney Greydanus), 그리고 깜펜(Kampen)의 거성 헤르만 리덜보스(Herman Ridderbos)등이 종교사학파(Religionsgeschte Schule)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성경적인 신학을 전파했다. 헤르만 리덜보스(Herman Ridderbos)의 Interpretation of the New Testament는 유명하다. 그러나 1945년의 화란 개혁교단의 좌경으로 인하여 베르카우어(G.C.Berkouwer)가 총회장이 되면서 Sidney Greydanus와 Klass Schilder는 교단을 이탈하여 새로운 교단 CGKN(Christlijke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 화란 기독교개혁교단)을 새로 만들었다. 그들이 탈퇴한 교단, 즉 GKN(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는 지금 REC(Reformed Ecumenical Council 개혁교단협의회)에 가입되어 있지만 그의 성경관은 아주 자유주의적이다.

2. 천주교의 견해 (Roman Catholic View)

지금까지 배운 기독교의 변증의 원리를 적용함에 있어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천주교와 개신교와의 차이는 여기서도 현저하다는 것이다. 천주교는 성좌 선언(聖座宣言)의 권위를 지금까지 고집한다. 교회의 권위는 바로 교황의 권위를 말함이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최고의 권위가 성경에 있다. 그래서 종교개혁가들의 모토(motto)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다. 따라서 변증학에서도 개신교의 방법은 성경위주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바로 말씀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고 인간이 아무리 능변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려해도 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로마 천주교와 개신교는 권위면에서 각각 어떤 접근방법을 택하는가 하는 문제를 보자:

1) 천주교

천주교는 인간의 완전타락을 믿지 않는다. 인간이 타락한 후 영혼과 육신이 싸우기 때문에 이 싸움에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이성을 주었는데 이 이성을 적당히 사용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믿는다.(Loraine Boettner. Roman Catholicism, Phillipsburg: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1970).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이 이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도록 도움을 주는 부차적(副次的)인 힘을 부여하고 인간이 이성으로 신앙의 경지에 도달 할 수 있으므로 불신자와 대화하는 가운데 논리적인 방법으로 그의 이성에 호소하면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성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된다고 가르친다.

2) 아르미안주의

아르미안주의의 견해는 어떤가? 성경이 권위가 있는가? 인간의 이성이 권위가 있는가를 논함에 있어서 아르미안주의는 놀랍게도 로마천주교의 가르침에 더 가깝다. 그만큼 아르미안주의는 이성을 중시한다. 물론 복음주의적인 아르미안 주의자들(evangelical Arminians)은 권위문제를 논함에 있어서 천주교의 의식문제나 로마 교황청의 계급제도를 반대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입증하는 방법론에 들어가서는 천주교의 방법을 빌리고 있다. 불신자와 말을 시작할 때 그는 개혁주의자처럼 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인데 죄로 인하여 타락하였으나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 속에 있으므로 성경의 권위를 내세우면서 성경의 진리를 믿도록 하지 않고,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있으니 이성을 사용하면 내가 하는 말을 수용하여 그 이성이 결국은 하나님의 존재함을 설득 받을 것으로 기대하여 시작한다. 몰론 아르미인주의자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인간의 완전타락과 하나님의 선택설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어 가는 것은 전제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에게 절대적인 권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변증학에서도 같은 접근방법, 즉 성경중심 방법이 동원된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게 되는 것도 결국은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에게 있지 않고 인간에게 있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구원의 길만을 얼어 주었는데 구원받는 여부는 나에게 달려 있다는 인본주의적인 구원관이 모든 신학에 도입되어있는데 변증학에도 예외가 아니다. 인간의 논리로 인간의 이성에 호소하며 인간의 재능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가르친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가 개입하는 일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 하나님이 성경에서 그가 창조주(The Creator)이시며 천지 만물을 그가 지었다고 말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증명하려고 드는가? 아르미안주의자가 성경에 호소하지 않고 인간의 이성에 의존하는 이유는 그들의 인본주의 신학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구원관 자체도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에 따라서 결정되는 일이니 변증학에서도 같은 방법을 도입하게 되는 것이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나중은 자동적으로 잘못 되듯, 아르미니안 주의신학은 인간의 타락을 말하는 인죄론(人罪論, anthropology, hamartology)이 잘못되어 모두 빗나간다.

3). 개헉파들

앞서 우리는 로마천주교와 아르미안주의자들의 출발점과 그들의 접근방법을 보았다. 그들의 대동소이한 공통점은 인간의 자유성(human autonomy)을 많이 인정하면서 인간의 이성과 경험에 호소하는 일들이었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인(自然人, Natural Man)과 신앙대화를 할 때 무엇이나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키려고 한다. 변증학에서는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재래식 변증법(traditional apologetics)이라고 하는데 과거에 이런 방법이 유행했으나 별로 성공하지 못하여 전제론적 접근방법을 쓰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이성에 호소하지 말고 성경이 말하도록 한다. 즉 성경 속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보게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충족성(sufficiency)을 믿고, 성경의 무오설 (infallibility and inerrancy)을 믿으면, 그리고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다고 믿으며 성경에 호소하는 일밖에 하나님을 입증할 다른 효과적인 방도가 없다.

개혁주의적 견해는 출발점이 성경이며 방법론이 성경위주이고 성경의 권위를 내세운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한 책이고 성경은 인간의 어떤 이론보다 어떤 논리보다 더 정확하게 가장 효과적으로 자연인을 설득시킨다는 것이다. 누구나 한번에 설득당하여 수십 명이 눈물을 흘리면서 오랫동안 끼고 있었던 색안경을 벋는 것은 아니다. 안경을 벗기는 것은 변증학자의 능변(eloquence 能辯)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경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에게 있다. 하나님은 변증하는 사람을 통해서 말씀 안에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열게 하시고, 하나님이 그의 눈을 뜨게 하신다. 사람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며 인간의 자연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를 알도록 인도하는 열쇄를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개혁주의 변증학자는 잘 알고 기도하면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 보이기를 힘쓴다.

자연인은 교만하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없이 살며 스스로가 제일이며 스스로가 왕의 자리에 앉아 있으므로 그 아성부터 허물어 뜨려야한다. 인간의 참다운 모습이 어떤가? 인간은 모두 검은 색안경을 쓰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안경을 벗기를 꺼려한다. 검은 안경을 쓰고 있으니 모두 검게 보인다. 사물을 바로 볼려면 검은 안경을 벗어야 하다. 그 검은 안경을 벗기는 첫 작업이 바로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가라. 성경이 무어라고 가르치는가? 아니, 하나님이 성경에서 무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이 스스로 말씀하시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인정하건 말건, 사람이 자기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을 인정하건 말건, 객관적인 사실은 성경에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자에게는 그런 말씀을 들을 귀가 열린다. 누가 귀를 주었는가? 누가 말씀을 깨닫게 하는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시다. 바로 이점이 변증학에서 중요한데 자연인의 검은 색안경을 벗기는 일이다. 천주교도 아르미안주의도 색안경을 벗기지 못한다. 그 안경을 그냥 쓴대로 말씀을 들으라고 하고 그 안경을 쓴대로 아름다운 장미화를 보라고 하니 아무리 보아도 그에게는 검은 장미화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변증학자가 할 일은 바로 안경을 벗기는 일이다. 색안경을 벗긴다는 말은 자신의 적나라(赤裸裸)한 모습을 알도록 성경이 말하게 해야 한다. 따라서 개혁주의 변증학도는 말씀에 익숙해야 한다.

자연인과 대화할 때, 1)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며 역사의 주인 되심, 2)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심, 3) 역사에 나타나는 모든 사건은 하나님의 계획과 그의 섭리 안에서 일어남, 4) 인간은 모두 죄로 인하여 색안경을 쓰고 자기 나름대로 죄 가운데 살아간다. 5) 마지막에는 심판이 있는데 하나님은 구원으로 인도하는 길을 보여주고 그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를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

(고) Dr.김명도 목사, 교수

연세대 영문과 졸업, Philadelphia Westminster 신학교 졸업, M.Div.(목회학)Th.M.(신약학) D.Min.(변증학) 개혁장로회 신학교 학감 (RPS, L.A) 미국 개혁신학교(ARCS) 교장 (L.A ) 미국 L.A 소재 칼빈 신학교 대학원장. Tyndale International University 초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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