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나님은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한다. 같은 민족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백성이지만 하나님은 북조 이스라엘을 남조 유다는 따라가면 안 되다고 강조하였다.
호 4:16-19에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 같으니 여호와께서 인도하지 않고 우상과 연합했으니 내 버려두고 상종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런 배교 행위는 행음과 수치를 기뻐하고 바람이 날개를 쌌듯이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다.
교회 간판만 있으면 교회인 줄 알고 목사 이름만 있으면 같은 목사인줄 알다가는 무서운 일을 당할 것이다.
타락한 기독교의 정체를 알고 금송아지 기독교의 불건전한 신비주의, 자유주의 신학, 종교혼합주의, 종교다윈주의를 멀리하는 것은 독선주의나 분리주의가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된 목사와 참된 자녀들을 잃지 않기 위하여 경계하는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와 목사의 바른 자세이다.
하나님 이름은 부르지만 유일하신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모르는 기독교, 목사라는 이름을 구령의 사명 때문이 아니라 직업으로 아는 목사들이 이끄는 기독교, 신앙고백과 생활 양면에 있어서 우상 종교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혼합주의 기독교는 같은 집안의 형제처럼 보여도 본받거나 짝하지 말아야 할 이단임을 깨달아야 한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중심, 믿음과 행위의 유일 법칙인 성경 중심,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 되신 교회 중심으로 자신의 신앙의 정통성과 생활의 순결성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교회(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 장관섭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