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공산당은 지금도 남한을 적화 통일 하려고 온갖 기만전술을 다 동원한다. 진보, 사람 사는 평등 사회, 평화 등 그들이 북의 공산당 본부의 지령을 받고 남한에서 준동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런 말들은 모두 주체사상(主體思想) 즉 “모든 소시민, 지식인, 종교인은 없애 버리고 노동자 농민을 위한 공산독재 정권을 만들겠다.”는 말을 아름답게 포장한 말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공산주의는 공산주의를 경험한 사람이 가장 잘 안다. 특히 기독교를 믿는 성도는 절대로 공산주의에 동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서로 반대가 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종교를 인정치 않는다. 숙청의 대상일 뿐이다. 그럼에도 북을 드나들면서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목사들은 모두 사이비 목사들이다. 기독교 신자들 잡아 죽이는 정권을 돕는 것은 같은 죄를 범하는 결과가 된다.
사울에게 예수님은 “네가 나를 왜 핍박하느냐?”라고 물었다. 사울을 예수를 핍박한 적이 없다. 예수 믿는 성도를 핍박했다. 예수 믿는 성도를 핍박하는 것이 곧 예수를 핍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핍박하는 자를 도와주는 자는 적그리스도이다.
신생 대한민국이 공산군의 침략을 받아 위태로울 때 나라를 구한 사람은 바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이며 공산군을 섬멸한 맥아더 장군이며 종횡무진 가는 곳마다 북한 괴뢰군을 격퇴한 백선엽 장군의 덕이다. 나는 군대에 복무하는 동안 육군 모 군단 사령부 정보처에서 백 장군님의 동생 되는 백인엽 장군을 모시고 번역하는 일을 얼마동안 봉사한 적이 있는데 이들 형제는 철저한 반공 애국자 이며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분들로 머리가 숙여진다.
물론 16개국 유엔군에게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부산 대연동에 가면 유엔묘지가 있다. 1984년 모국 방문 시 그곳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특히 유엔 기관에서 일하던 나로서는 더욱 감회가 깊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이름도 모르는 낯선 나라에 와서 우리를 위해서 꽃다운 청춘을 희생하지 않았는가?
모국에서 지금 북을 찬양하고 지지하는 세력들은 공산주의 사회를 모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의 말을 액면 모두 그대로 믿으면 큰일 난다. 그들은 공산세계 건설을 위하여 온갖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다. 얼마나 많은 북한 동포들이 이들 공산당에게 속아왔는가? 6.25사변으로 인하여 남북한 모두 합하여 민간인 군인 모두 2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향을 잃은 사람의 숫자는 천만 명이 넘는다. 3일이면 돌아올 수 있다던 작전상 임시 후퇴가 65년 세월이 흘러도 아직 고향에 돌아갈 길은 아득하기만 하다. 대동강 언덕에서 작별하던 어머님의 모습, 내 귀여운 세 여동생의 모습들이 오늘따라 왜 이리도 보고 싶을까?
한국과 미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것이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북의 김일성이 시작한 6.25사변의 진상이다. 절대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속지 말라. 국군묘지에 잠들어있는 수많은 전몰장병들이 무엇을 위해 하나 뿐인 목숨을 나라위해 바쳤겠는가? 미국 워싱턴 근처에 가면 6.25사변 전쟁 조형물이 서 있는데 미군 병사들이 진격하는 모습이다. 표지판에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귀가 보인다. 자유란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두 번 다시 공산당에게 다시는 자유를 유린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글쓴 이 / 고 김명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