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9-03-05 23:27
부패한 책을 읽으면 설교를 통해 양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545  

월간 '목회와 신학'은 한국 목회자 860명을 상대로 조사한 기독교 저자 선호도를 실었다. 1위는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적 지성 존 스토트 목사가 뽑혔다. 66명에게 지지를 받았다.선호 저자 2위에는 세계적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 목사(63명)가 올랐다. 이어 '탕자의 귀환' '상처 입은 치유자' 등을 쓴 영성작가 헨리 나우웬(61명)이 3위에 올랐다.레이 윤겐은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에서 헨리 나우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랑하고 자주 인용하는 헨리 나우웬이 노년에 하나님을 보편 구원론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음을 주저함 없이 진술했다는 사실은 유감천만이다. 

나우웬은 만트라 묵상을 지도하는 힌두교 영적 선생인 에크나스 에아스와란의 책을 추천하면서 자신의 보편 구원론적인 공감을 더 나아가 예증했다. 나우웬은 책 뒤표지에 이렇게 쓰고 있다. "이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나우웬은 "만유가 하나다."라고 했다. 이것은 내재신론의 기본적인 신 인식이다. 온 세상 안에 있는 신이 만물을 통합한다는 인식이다. 나우웬은 토머스 머튼과 마찬가지로 신비 기도가 모든 기독교 전통 안에 자리 잡는 패러다임이 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나우웬은 복음주의 교회가 칭찬할 만한 많은 점이 있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점을 위한 방법이 바로 신비주의다. 나우웬은 다음과 같이 힘주어 주장함으로써 이 약점을 치료하려고 애썼다. "우리 모두는 이 침묵(관상기도)으로 부름을 받은 것이다."  

로저 오클랜드는 "이머징 교회와 신비주의"라는 책에서 헨리 나우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주류 기독교에 관상 영성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리처드 포스터의 역할보다 헨리 나우웬의 역할이 아마 더 클 것이다. 나우웬은 머턴과 신비주의에 매료되어 있었다. 나우웬의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책과 "마음의 길"이라는 책은 관상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나우웬은 그의 책 "예수님의 이름으로"의 한 부분을 관상 기도에 기여했는데 그 부분에서 나우웬은 미래의 지도자들은 '도덕적인 것으로부터 신비적인 것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의 책 "마음의 길"에서 나우웬은 말하기를, '단순한 단어를 조용하게 되풀이하느 것은 우리로 하여금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가도록 돕는다.'라고 했다. 나우웬이 도덕적인 것으로부터 신비적인 것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말할 때 그의 말은 마치 '우리는 신학과 교리로부터 체험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하는 이머징 개혁자들처럼 들린다. 

나우웬은 그의 강의 중에 신비주의자 앤드루 하비를 만나게 되는데, 그때 그는 영혼의 친구를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나우웬은 자신이 하비에게 끌리게 된 이유는 그의 신비주의적인 기호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상 기도를 꾸준히 실습하는 자들은 결국 동양의 영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는 매우 자연스럽고 흔한 일이다.  


갓난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특별히 음식을 조심해서 먹습니다. 부패한 음식을 먹으면 모유를 통해 갓난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은 신앙서적을 읽을 때에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부패한 책을 읽으면 설교를 통해 양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6/19) 창암 03-25 203
37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5/19) 창암 03-24 235
3787 방언운동 100주년 기념.. 창암 03-22 465
37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3/19) 창암 03-22 365
3785 "하나님이 다스리는 지역과 귀신이 다스리는 지역" 창암 03-22 462
37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2/19) 창암 03-22 296
3783 세상에서 가장 귀한 목사의 아내로 사는 길. 창암 03-20 566
37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19) 창암 03-20 321
3781 목회자의 길... 창암 03-19 500
37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0/19) 창암 03-19 337
3779 (최종)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9 616
37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9/19) 창암 03-19 378
3777 (2)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7 406
377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8/19) 창암 03-17 407
3775 (1)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6 386
37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6/19) 창암 03-15 304
3773 ‘마지막 설교’처럼 강단에 서십시오 창암 03-14 419
37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5/19) 창암 03-14 610
3771 (최종)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4 537
377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4/19) 창암 03-14 347
3769 2.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2 430
37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3/19) 창암 03-12 281
3767 1.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1 390
37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2/19) 창암 03-11 255
3765 몽골 선교.."위기" VS "기회" 창암 03-10 533
37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19) 창암 03-10 219
3763 (최종)교회는 사탄의 트로이목마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창암 03-08 469
37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9/19) 창암 03-08 214
3761 (2)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7 418
376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8/19) 창암 03-07 636
3759 (1)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6 505
37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7/19) 창암 03-06 425
3757 부패한 책을 읽으면 설교를 통해 양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창암 03-05 546
37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6/19) 창암 03-05 466
3755 어정쩡한 교회의 태도 창암 03-05 459
37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5/19) 창암 03-05 306
3753 브라이언 맥클라렌 목사의 정체성 창암 03-03 456
3752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최종) 창암 03-02 322
37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9) 창암 03-01 327
3750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1) 창암 02-28 601
37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9) 창암 02-28 237
3748 세속적 세계관의 결과... 창암 02-27 522
37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8/19) 창암 02-27 237
3746 교회의 쓰나미... 창암 02-26 561
374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7/19) 창암 02-26 392
3744 성경을 덮어버린 기독교.. 창암 02-26 537
374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6/19) 창암 02-26 269
3742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암 02-24 397
374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5/19) 창암 02-24 514
3740 철자 하나에 생애를 바친 전통 신앙의 아버지 창암 02-22 4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