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9-03-06 22:51
(1)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505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다 따라갈 수는 없다. 진리를 무시하면서 사랑의 가치를 높일 수 없고, 건전한 교리를 억압하면서 연합을 추진할 수는 없다. 관대하게 포용하는 것을 마치 우상처럼 여기면서 옳은 분별을 배울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로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하나님은 말씀의 진리를 우리에게 주셨고, 그 말씀을 지켜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것을 명하셨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세대는 이 임무에 형편없이 실패하고 있다. 분별력에 있어서 실패함으로 우리는 성경적 기독교와 무분별한 신앙의 경계선을 지워버리고 말았다. 이로써 교회는 교리에 대한 혼란과 혼동, 신앙의 무질서로 가득 차 있다. 대다수가 이러한 문제를 지닌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수 년간 교리를 포기하면서까지 관대해야 한다는 그럴듯하지만 얕은 가르침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제 진리를 보는 관점에서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교회는 그 영향력을 잃어가게 될 것이고 상당히 세속화 될 것이며 갖가지 오류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분별력을 기를 수 있을까? 교회가 이런 현상을 뒤집고 방향을 바꾸어 성경적인 관점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지혜를구하라

만약 우리가 분별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다면 분별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행복, 건강, 부귀, 영광, 편안함이나 자기 만족 등의 욕구만을 추구한다면 옳게 분별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세속적인 교회의 권위에 마음을 굴복시키고 주입된 가르침에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우리의 분별력은 약화될 것이다. 모든 것을 조심스럽게 시험해 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우리에게는 무질서한 신앙으로부터 보호 받을 어떤 희망도 없다.

나도 사탄의 속임수에 대해 자유롭지 않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실이다. 잘못된 교리로부터 우리를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은 분별력이다. 우리의 감정을 불신하고 감각을 의심하며 모든 것을 시험하고, 진리라고 주장하는 모든 것을 성경의 잣대로 확인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분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별력을 향한 욕구는 바로 성경을 높이 보는 것과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열정을 필요로 한다. 

분별력을위해서기도하라

두 번째 단계는 기도하는 것이다. 물론 기도는 욕구가 있으면 따라오게 마련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욕구에 대한 표현이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왕상 3:11-14).

솔로몬의 간구가 철저하게도 이기적이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솔로몬을 칭찬한 것을 주목하라: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구하지 아니하며…” 이기적인 마음은 참 분별력과 병행될 수 없다. 분별력을 구한다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심리학과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상에 매도된 현대 복음주의는, 자기중심적이며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기독교 세대를 배출해 내고 말았다. 사람들은 분별에 대해 흥미조차 없다. 그들의 모든 영적 관심은 스스로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신이 느끼는 욕구를 충족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그러지 않았다. 장수, 개인의 부귀 영화, 건강, 재물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들보다 우선해서 분별력을 구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귀 영화, 장수를 평생 누리도록 축복해 주셨다. 야고보서 1:5은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면 꼭 후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간구와 기도는 참 성경적인 분별력을 갖기 위한 레시피의 처음 두 가지 재료이다. 앞으로 두 가지 요소를 더 살펴보겠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분별력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진리와 거짓을 지혜롭게 분별하는 능력은 성화되는 과정 가운데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구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매우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다. 성경적 분별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세 번째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진리에 순종하는 것이다.

존 맥아더 목사 : 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The Master’s Seminary 총장 The master’s College 총장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6/19) 창암 03-25 203
37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5/19) 창암 03-24 235
3787 방언운동 100주년 기념.. 창암 03-22 465
37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3/19) 창암 03-22 365
3785 "하나님이 다스리는 지역과 귀신이 다스리는 지역" 창암 03-22 462
37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2/19) 창암 03-22 296
3783 세상에서 가장 귀한 목사의 아내로 사는 길. 창암 03-20 566
37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19) 창암 03-20 321
3781 목회자의 길... 창암 03-19 500
37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0/19) 창암 03-19 337
3779 (최종)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9 616
37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9/19) 창암 03-19 378
3777 (2)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7 406
377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8/19) 창암 03-17 407
3775 (1)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6 386
37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6/19) 창암 03-15 304
3773 ‘마지막 설교’처럼 강단에 서십시오 창암 03-14 419
37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5/19) 창암 03-14 610
3771 (최종)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4 537
377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4/19) 창암 03-14 347
3769 2.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2 430
37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3/19) 창암 03-12 281
3767 1.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1 390
37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2/19) 창암 03-11 255
3765 몽골 선교.."위기" VS "기회" 창암 03-10 533
37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19) 창암 03-10 219
3763 (최종)교회는 사탄의 트로이목마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창암 03-08 469
37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9/19) 창암 03-08 214
3761 (2)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7 418
376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8/19) 창암 03-07 636
3759 (1)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6 506
37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7/19) 창암 03-06 425
3757 부패한 책을 읽으면 설교를 통해 양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창암 03-05 546
37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6/19) 창암 03-05 466
3755 어정쩡한 교회의 태도 창암 03-05 459
37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5/19) 창암 03-05 306
3753 브라이언 맥클라렌 목사의 정체성 창암 03-03 456
3752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최종) 창암 03-02 322
37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9) 창암 03-01 327
3750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1) 창암 02-28 601
37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9) 창암 02-28 237
3748 세속적 세계관의 결과... 창암 02-27 522
37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8/19) 창암 02-27 237
3746 교회의 쓰나미... 창암 02-26 561
374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7/19) 창암 02-26 392
3744 성경을 덮어버린 기독교.. 창암 02-26 537
374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6/19) 창암 02-26 269
3742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암 02-24 397
374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5/19) 창암 02-24 514
3740 철자 하나에 생애를 바친 전통 신앙의 아버지 창암 02-22 4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