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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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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2 22:48
2.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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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30  

성장 비판

한국 기독교인은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진리를 포기했다.

오늘날 교회 안에 존재하는 가장 큰 문제는 목사의 불충성과 교인들의 세속적인 정신이다. 양심이 마비되지 않은 목사라면 누구나 두 가지 음성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한쪽에서는 진리에 대한 충성과 영혼들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다른 한쪽에서는 진리와 원칙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교회를 크게 성장시켜야 한다는 사단의 음성이 들려 온다. 한쪽에서는 교회를 진리로 인도해 달라는 소수의 진짜 그리스도인들의 요구가 들려오고, 다른 한쪽에서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편한 마음으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당분간 진리를 곧바르게 말하지 말아 달라는 대다수 교인들의 요구가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목사들은 두 음성 사이에서 고뇌하다가 결국에는 돈많고 힘있는 장로나 권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임으로써, 사단의 음성을 따르게 된다. 이렇게 해서, 일단 목사가 큰 교회를 세우기로 결정하게 되면, 그는 자신의 목적이 성취될 때까지 성경의 진리를 곧바르게 설교하지 않게 된다. 세속적인 교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곧바른 설교 대신에, 부드럽고 재미있는 설교로 인기를 얻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목사의 설교 밑에서 교인들의 신앙과 삶은 죄와 부패로 썩어가게 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일 2:15~16

진리 대신에 성장을 택한 목사가 인도하는 교회의 신자들은 교회를 부와 유행의 경쟁 장소로 만든다.

귀거리와 목거리와 짧은 치마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올 때에 입는 예복이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에서 술과 담배의 냄새가 새어 나오게 된다. 영적으로 쓰러져 있는 목사는 교회의 어리석은 양들을 이용하여 교회를 성장시키는 일에 골몰한다. 이러한 목사는 교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대신에 목사 자신에게로 인도한다. 진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리석은 신자들은 목사에게 충성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고, 교회에 바치는 헌금으로 자신의 죄에 대한 정죄를 피하려고 한다. 성경 진리를 스스로 연구하지 않고, 진리와 오류를 스스로 구분할줄 모르는 어리석은 교인들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교회는 아무 문제없이 더 빨리 성장하게 된다. 진리와 원칙이 무시되는 교회에서 사단은 교인들을 쉽게 정복해 간다.

축복 비판

한국 기독교인은 축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교회에 나가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한번도 믿음의 댓가로 복을 약속하지 않으셨다.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잘 믿으면,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체와 가정을 축복해주십니다”라는 말은 거짓이다. 교회 안에 떠돌아 다니는 이러한 말 때문에 어리석은 양들은 자신의 믿음과 하나님의 축복을 거래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용서가 교회에 드리는 헌금에 의해서 거래될 수 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가난한 나라의 선교사가 빵과 밀가루를 나누어 줌으로써 사람들을 예배당 안으로 끌어들이듯이,

하나님께서도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미끼로 사람들의 경배를 유도하신다는 사단의 거짓을 믿는 사람들은 순결한 동기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다. 기복 신앙은 한국 기독교회를 가라지들로 채워가고 있는 장본인이다.

신앙이 좋은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있는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제외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의인들 뿐 아니라, 악인들에게도 동일한 햇빛과 비를 주신다. 기독교 신앙은 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죄와 이기심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한 유일한 능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인간의 재물과 건강이 아니라, 영혼을 죄로부터 해방시켜서 구원받도록 이끄시는 것이다.

치유 은사 비판

한국 기독교회의 치유 은사는 매우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다. 환자의 믿음이나 하나님의 뜻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유를 주장하는 것이 한국인의 치유 은사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병자를 위한 겸손한 기도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들어주신다.

인간은 그분의 긍휼하심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환자가 마음 전체를 그분께 바치면서 믿음을 행사할 때, 그분께서는 당신께 나아오는 자들을 받아 주신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약속을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의 약속은 당신의 말씀에 대한 환자의 순종을 통하여 성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내 마음에 죄를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 66:18.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죄를 그대로 품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약속과 축복을 요구하고 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개이다.

많은 사람들은 방종과 무절제로 인하여 질병을 가지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옷입고, 일하는 습관에 있어서 건강의 법칙을 무시하였다.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부도덕하고 죗된 생활이 영혼과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람들의 기도를 응답하셔서 건강을 축복으로 회복시켜 주신다면, 그들은 전과 동일한 부절제와 방종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적을 행하신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의 죄와 부절제를 조장하는 것이 된다.

병자들은 믿음으로 치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버려야 할 부절제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결정적으로 포기해야 한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기 위해서, 병자들은 알고 있는 죄들을 버리는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하며, 동시에 위생적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병자들은 건강법칙과 영적법칙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철저하게 일치하는 마음과 생활을 소유해야 한다.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간구하라.”야고보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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