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9-03-19 21: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0/19)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336  
“나의 사랑하는 자."

[아가 2:8]

이것은 그 옛날 교회가 가장 기뻤던 순간에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께 붙인 귀한 이름입니다. 새들이 지저귀며 종달새 소리 나는 계절이 되었어도 교회가 주님께 바치는 사랑 노래가 그 두 소리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아 2 : 16). 교회는 그 사랑 노래 속에서 항상 그리스도를 가리켜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불러왔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이름입니까! 심지어 우상 숭배로 여호와의 동산이 다 시든 긴긴 겨울에도 교회의 선지자들은 잠시 여호와의 짐을 내려 놓고 이사야처럼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사 5:1). 비록 당시의 성도들은 그의 얼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비록 그가 아직 육신으로 나타나지도 않았으며 그들 가운데 거하시지도 않았고 또 사람이 그의 영광을 볼 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요 모든 택함받은 자들의 소망과 기쁨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여름철에 해당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역시 그리스도를 가리켜 우리 영혼이 가장 사랑하는 자라 불러야 할 것이며 그분을 가장 소중한 분으로 “천인 중에 가장 아름다우며 그 전체가 아름다운 분”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교회는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를 교회의 가장 사랑하는 자라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온 우주라도 교회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을 수 없다고 담대히 말하면서, 핍박이나 곤고나 재난이나 위험이나 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는 오히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고 기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 우리가 주님은 항상 소중한 분이심을 좀더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의 사랑만이 저의 유일한 소유입니다.
저 하늘 위에서나 이 땅 아래서나
제게는 그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제가 비록 매일 열심히 기도하며
주님을 성가시게 하곤 하지만
제가 구하는 건 오직 하나, 주님의 사랑뿐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8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6/19) 창암 03-25 203
37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5/19) 창암 03-24 235
3787 방언운동 100주년 기념.. 창암 03-22 465
37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3/19) 창암 03-22 365
3785 "하나님이 다스리는 지역과 귀신이 다스리는 지역" 창암 03-22 462
37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2/19) 창암 03-22 296
3783 세상에서 가장 귀한 목사의 아내로 사는 길. 창암 03-20 566
37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19) 창암 03-20 321
3781 목회자의 길... 창암 03-19 499
37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0/19) 창암 03-19 337
3779 (최종)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9 616
37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9/19) 창암 03-19 378
3777 (2)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7 406
377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8/19) 창암 03-17 406
3775 (1) 입으로만 칼빈주의? 창암 03-16 386
37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6/19) 창암 03-15 304
3773 ‘마지막 설교’처럼 강단에 서십시오 창암 03-14 418
37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5/19) 창암 03-14 610
3771 (최종)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4 537
377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4/19) 창암 03-14 347
3769 2.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2 430
37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3/19) 창암 03-12 281
3767 1. 지극히 감정적인 기독교인. 창암 03-11 389
37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2/19) 창암 03-11 255
3765 몽골 선교.."위기" VS "기회" 창암 03-10 533
37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19) 창암 03-10 219
3763 (최종)교회는 사탄의 트로이목마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창암 03-08 469
37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9/19) 창암 03-08 213
3761 (2)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7 418
376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8/19) 창암 03-07 636
3759 (1)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창암 03-06 505
37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7/19) 창암 03-06 425
3757 부패한 책을 읽으면 설교를 통해 양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창암 03-05 545
37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6/19) 창암 03-05 466
3755 어정쩡한 교회의 태도 창암 03-05 459
37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5/19) 창암 03-05 306
3753 브라이언 맥클라렌 목사의 정체성 창암 03-03 455
3752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최종) 창암 03-02 321
37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2/19) 창암 03-01 327
3750 초대교회 시대 기독교 이단들(1) 창암 02-28 600
37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3/1/19) 창암 02-28 237
3748 세속적 세계관의 결과... 창암 02-27 522
37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8/19) 창암 02-27 237
3746 교회의 쓰나미... 창암 02-26 561
374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7/19) 창암 02-26 392
3744 성경을 덮어버린 기독교.. 창암 02-26 537
374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6/19) 창암 02-26 269
3742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암 02-24 397
374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2/25/19) 창암 02-24 514
3740 철자 하나에 생애를 바친 전통 신앙의 아버지 창암 02-22 4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