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의 실체]
현용수의 강의를 듣고 그의 저서를 살펴보면 그는 구약과 신약의 맥을 뚫고 있으며 구약을 영적으로 풀어가는 지식 또한 탁월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성경을교묘하게 비틀어서 해석하여 율법과 유대교[탈무드]로 독자들을 이끌어가는 솜씨는 가히 소름이 돋게합니다. 이제 앞서 기술한 3가지의 본질에 비추어 현용수의 쉐마교육의 실상을 조명해보기를 원합니다.
현용수는 기독교역사를 연구하던 중 초대교회가 왜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연구한 것이 ‘쉐마교육’ 체계를 이루는 태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초대교회와 유럽교회처럼 사라질 우리민족의 장래가 매우 걱정(?)되어 말씀전수에 성공한 유대교를 연구하여 신명기6장4-9절과 자신이 최초로 발견(?) (그렇다면 사도바울도 간과하고, 마틴 루터도 몰랐을)한 창세기 18장19절의 “숨겨진 지상명령”을 기초로 하여 대대손손 수직적 말씀전수의 골격을 세웠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평적 선교에는 성공했으나, 수직적 말씀전수에 실패했기에 초대교회와 유럽교회가 망한 원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제자삼아 철저하게 교육을 통해 말씀전수에 성공해야 우리민족의 장래가 있다고 역설합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도표까지 그려가며 3단계 말씀전수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까지가 이 ‘쉐마교육’의 큰 골격입니다. 현용수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문화를 "수평문화"라고 지칭하고 이에 물들지않게 자녀를 수직적 말씀전수로 이끌어야한다는 너무 당연한논리를세워 솔깃한 부모들의관심을 이용해 율법과유대교[탈무드] 의덫으로 끌어들입니다.
현용수의 강의와 많은 저서에서 소개한 말씀 전수 비법을 크게 요약하면,
첫째단계로 먼저“인과효와 예”를 중심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시키고
둘째단계로 복음을 심고
셋째단계로 성화의 단계에서는 율법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즉, 율법으로 성화시킨다는 것입니다.
[노림수는복음말살 전략]
현용수는 저서에서 “수평적인 선교의 성공”과 “수직적 말씀 전수실패”라는 단어를 유난히 많이 강조하고 또 민족주의를 힘써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숨은 저의가 어디 있는지 살펴봅시다.
강의에서 강조하는 “수평적 말씀전파”에는 성공했으나 “수직적 말씀전수”에는 실패했다는 말의 의미는, 남은 살렸으나 네 자녀는 죽였다고 부추기는 숨은 뜻이 내포되어 밖에서 안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저서에서" 선교지의 제1순위"는 자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기준도 애매한 ‘성공’이라는 단어를 계속 강조함으로써 자만심을 주고 순수한 선교에 대한 열정을 희석시키고 있으며 해외 복음전파에는 별로도움이 되지않는 민족주의를 부추켜 유대교에 숨겨진 선민의식에 동화되게하고 선교대상국에대한 적개심을 조장해 선교의지를 꺾는 간계라고생각됩니다.
[인성교육은 복음의 능력 앞에선 안개처럼 사라진다]
혹자는 자녀에게 인성교육을 시키지 말라는 것이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이함께하는 복음의 능력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용수가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서 외치고 주장하며 ‘율법적 순종’을 요구하는 ‘인과 효와 예’ 같은 인본적 교육과 그가 쓴" IQ.EQ 니" 효"니하는 수십 권의 책들은 성경의 수많은 말씀 중에 고린도전서 13장 4-5절 단 두 구절만 읽히고 성령의조명을 받으면 바람 앞에 겨처럼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새계명인 사랑의 성령의법이 우리가 지키고 행해야하는 모든것을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현용수의 누룩에 급속히 변질되고 있습니다. 오직 순수한 복음만 선포되어야 하는 교회가 인본주의 교육의 장이 되고 탈무드와 율법이 섞인 독버섯 복음을 던져주어 하나님이 맡긴 양들을 죽이고 실족시키고 있다고생각됩니다.
[복음은 벨리알과 조화를 이룰수 없습니다]
현용수는 말씀전수의 3단계 중 마지막단계에서는 율법을 가르쳐서 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복음은 그 무엇과도 섞일 수가 없으며 결코 벨리알과는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신 22:9] [막 8:15]참조.
율법은 성화의 도구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얼마나 율법을 잘 지키고 행하였는지 마 5장20절에“너희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만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지” 못한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그들은 율법에 길들여지고 잘 순종하였습니다.그러면 율법에 순종하여 성화[?]된 그들이 왜 예수님을 사역 내내 괴롭히고 끝내는 죽이기까지 하였을까요? 결코 율법은 성화를 시킬 수 없으며 오직 성령님만이 택하신 자녀들을 광야로 이끄시며 사랑의 회초리로 성화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참된 하나님의종 사도바울을 끝까지 괴롭힌 자들은 교회에 있는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믿더라도 율법을 행해야 한다고 현용수처럼 주장하여 교회를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이에대해 바울은 갈라디아 3장1-4절로 교인들에게 누가 너희를 꾀더냐고 호통치며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했다 육체로 마치겠느냐며 그들의 어리석음을 꾸짖고 탄식하고있습니다.
[창세기 18장19절은 메시아의 약속입니다]
인간은 위 말씀의 ‘공도와 의’를 결코 행할 수 없습니다.
앞뒤 문맥을 보면 하나님께서 죄악이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장래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당할 이 땅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이 땅을 멸하시기 전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공도(십자가)를 행케 하시고, 또 그 권속(마1:21의 자기백성)에게 믿음의 의로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메시아 언약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8:56’에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 나를 보고 기뻐하였느니라”하시며 아브라함에게 주신 메시아 언약임을 확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위 말씀에 대한 해석을 해 주신 것입니다. 이로써 현용수가 그토록 자랑하며 기둥처럼 세운 이 엉터리 해석을 파헤침으로써 이제 쉐마교육 과 "구약의잃어버린지상명령"이라는책 의 배설물포장지는 벗겨져 백일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출처]
쉐마교육의실체와 현용수의 정체 (SDG 개혁신앙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