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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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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8 21:29
하나님의 음성듣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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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30  
또 다른 면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하나님, 자동차 열쇠를 제가 어디다 두었습니까?’ ‘하나님, 제가 오늘 어디로 가야하지요?’...등등....이런 것을 하나님께 물으면 하나님이열쇠는 책상 밑에 떨어졌다’ ‘오늘은 어느 집에 가라 거기서 누굴 만날 것이다’...이런 식으로 음성을 들려준다고 말한다. 이것은 마치 무당에게 찾아가 물어 보는 것과 같다. 무엇이 다른가?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 의미 없이 그저 잃어버린 열쇠나 찾는데 사용하고 있다. 과연 하나님의 이름이 이렇게 함부로 불려지거나 사용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이런 자들로부터 망령되게 불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주장하는 자들은 십계명의 제3계명을 어기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3계명을 보자.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 하리라” (20:7) 여기서 망령되게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망령되이 (aw_V;l, 라솨웨)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와 함께 쓰인 '솨웨''낭비된 것', '무질서한 것', '소모하는 것'이라는 말로서 이 말은 '헛되이', '쓸데없이', '함부로'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경솔하고 부주의하게 사용하며, 그 이름에 대한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함부로 불리울 정도로 그렇게 가벼운 이름 이었던가?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자들은 어떤 강심장을 가졌기에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당당한가? 성경을 다시 보라.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대하였는가를....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였다. 그리고 성경을 필사했던 서기관들의 모습을 보라.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기 위해 성경을 필사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는 곳에서는 새로 붓을 깨끗이 씻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또한 소리 내어 말하지도 않았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경망스럽게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칭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얼마나 망령되이 부르며 사용하고 있는가?

오늘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왜 필요한가? 실제로 하나님의 음성도 아닌 것을...성경만으로 부족한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첫째로 성경을 보라. 성경이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글로써 남긴 것이 성경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 듣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묻기도 한다. 그 방법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는 것이다.


둘째는 공예배때 설교하시는 목회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들의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은 전달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도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며 받았다. 그때 그 말씀이 그들 가운데 역사하였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13)
 
성도들은 성경이나 설교 외에 다른 어떤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여 목메지 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모임이나 집회에 가지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마라. 오히려 그들을 멀리하라. 함께 미혹되어 멸망의 구덩이 속에 빠질까 두려워하라. 설령 저들이 주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로 멸망이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2,23)

(고) Dr.김명도 목사, 교수
Philadelphia Westminster 신학교 졸업, M.Div.  Th.M. (신약) D.Min.(변증학) 개혁장로회 신학교 학감 (RPS, L.A) 미국 개혁신학교(ARCS) 교장 (L.A ) 미국 L.A 소재 칼빈 신학교 대학원장. Tyndale International University 초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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