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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7-12-01 00:2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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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242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

[시편 74:17]

성도 여러분, 추운 겨울로 접어든 이 달을 여러분의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십시오. 차갑게 내리는 눈과 살을 에는 듯한 바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은 밤낮으로 그의 언약을 지키실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과 맺은 그 영광스러운 언약을 지키실거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줍니다. 죄로 물든 이 딱한 세상에 사계절이 있을 것을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켜오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신 약속을 어기실 리가 없지 않습니까?
영혼의 겨울은 결코 마음 편한 계절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런 상황에 있다면 몹시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에 겨울이 임하게 하는 것도 주님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위로를 삼으십시오. 주님은 역경이라는 살을 에는 듯한 돌풍을 보내시어 기대의 싹들을 얼게 하십니다. 즉 한때 신록으로 뒤덮였던 우리의 기쁨의 초원 위에 재처럼 서리를 뿌리십니다. 또 빙판을 보내시어 우리의 즐거움이라는 시냇물도 얼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그는 위대한 겨울 왕으로서 서리나 혹한이나 얼음 등 모든 영역을 통치하십니다. 따라서 그를 원망하면 안 됩니다. 상실, 십자가, 무거운 짐, 질병, 빈곤, 그 외의 수많은 다른 재난들, 이 모든 것은 여호와께로부터 오되 그의 지혜로운 계획에 따라 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리는 몸에 해로운 해충들을 죽이고 극심한 질병들이 생기지 못하도록 예방해 줄 뿐 아니라 딱딱한 흙덩이를 잘게 부수어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오, 고난의 계절인 겨울 뒤에는 이런 좋은 결과들이 항상 따라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불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모릅니다! 이글대며 타오르는 그 불길이 얼마나 기분좋습니까! 그렇다면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도 소중히 여깁시다. 하나님이야말로 모든 환난의 때에 끊임없는 위로와 아늑함을 제공해 주시는 원천이십니다. 주께 가까이 나아가 그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발견합시다. 그의 약속이라는 포근한 옷을 두르고 나가 겨울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합시다. 춥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우며 쟁기질하지 않는 것은 악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여름에 구걸하되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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