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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7-09-03 23:2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립보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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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44  

제 2 장 효주(效主)

•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교회 안에서 서로 권면하고 위로해 주고 성령으로 교제하며 긍휼이나 자비를 베푸는 일을 잘하면 형제로 하여금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힘이 되고 교회에도 큰 유익이 있다. 형제가 범죄하였을 때 책망만 하고 본체만체 하는 것은 긍휼과 자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약하여 쓰러진 형제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권면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나가고, 주의 법이 성취되어 나간다. 시험에 든 사람을 권면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자기 힘으로는 시험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기 쉽다. 우리는 시험에 든 형제를 어떻게 하든지 붙들어 주고 건져내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게 하고 교회를 위해 충성하도록 권면하고 인도해 주어야 한다.

•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에    

마음을 같이하여 우리가 복음 진리 안에서 이기주의를 버리고 자기를 희생하며 주님과 교회를 위하는 마음을 가질 때에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다.

같은 사랑을 가지고 우리 성도가 주님과 교회를 사랑할 때에 같은 사랑을 갖게 된다. 우리가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주의 몸된 교회도 사랑하게 되며 주님의 일에 적극 협력하게된다. 바울은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냔을 자기 육체에 채우는 것을 즐거워 하였다(골 1:24 참조).

뜻을 합하며 우리가 자기의 뜻은 버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려고 할 때에 진리 안에서 뜻이 합하여 질 수 있다. 주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주의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하여 각자가 하나의 지체로서 전체의 구원운동을 받들어 나간다면 모든 성도가 뜻이 합해져서 하나가 될 것이다.

한 마음을 품어 누구나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5절-10절에 설명되어 있 다.


•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다툼이나 허영으로 한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 성도가 허영심을 버리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한다.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려면 헝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기 전에 먼저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아야 한다(마 7:3 참조).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외부로 나타난 죄요,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이다. 인간은 누구나 전적 부패한 존재이므로 그 속에 들보와 같은 부패성이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속은 볼 수 없고 밖으로 나타난 죄만 볼 수 있는데 그 죄는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과 자기의 되지 못한 면을 보고 겸손하여야 한다. 바울은 자기가 죄인 가운데 괴수라고 하였다(딤전 1:15 참조).

 

•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성도가 먼저 자기 일을 돌아보아야 한다. 자기의 일을 남에게 의존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자기 일은 자기가 하며 또 다른 사람의 일까지 돌보아 주어야 그리스도의 법(사랑)이 성취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어려울 때에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 하늘나라에서는 남을 섬기고 남에게 종살이 한 사람이 큰 사람이다. 그러므로 도움을 받는 자보다 도와 주는 자가 복이있다.

 

•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겸손과 봉사와 하나님을 순종한 마음이다.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삼위일체 중 한 분)이시다. 예수님의 마음이란 어떤 마음인가?

첫째, 성부 하나님과 동등된 영광과 존귀와 보좌를 내어 놓고 낮아졌다. 성도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자기의 자존심과 명예와 영광과 존귀한 자리를 다 내어 놓아야 한다.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다 내어 놓고 자신을 비었다고 하였다. 비었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도 다 내어놓고 빈 마음, 가난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이요,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의 것이다.

둘째, 종이 된 것이다. “종의 형체”는 각주에 있는대로 종의 본체가 되었다는 것이며 명칭만 종이 아니고 실제로 종의 본체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마음을 품은 성도는 종이 되어야 한다. 이름과 지위만 종이 아니라 종의 형체, 종의 본체가  되어서 남을 섬겨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에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러 오셨다고 하였다(마 20:28 참조). 하늘나라에서 큰 자는 남을 많이 섬기고 많은 사람에게 종살이 한 사람이다(마 20:25-27 참조).  세째, 지극히 낮아진 것이다. 창조자가 피조물인 사람으로까지  낮아지셨다. 그리스도는 말씀(λοΥος)만으로서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시요 창조주이시다. 이 창조주께서 자기가 만든 피조물과 같이 된 것은(요 1:14 참조), 말로 다 할 수 없이 낮아진 것이다. 이 것은 마치 사람이 자기가 만든 책상이나 도구와 같이 된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나 다른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 지고 그 죄로 처형을 받아 죽기까지 낮아졌다. 그러므로 성도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이렇게 낮아져야 한다.

네째, 하나님의 뜻을 죽기까지 복종하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았다. 구원 운동에 대한 진리를 바로 알고 자기가 이루어야 될 사명을 바로 알았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성경 말씀을 다 행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루어 드렸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여야 한다.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을 높여 주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도 높여 주신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어떻게 높여 주셨는가?

첫째,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었다(9절).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도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들어 여러사람들 위에 뛰어나게 높혀 주신다. 예컨대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여 높인 것과 같다.

둘째,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였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도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신다.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강제로 꿇게 하셔서 모든 사람이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요셉이 총리가 된 때에 바로의 신하들과 애굽의 모든 백성이 바로의 명령을 따라 강제로 무릎을 꿇은 것과 같다.

세째,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였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강제로 무릎을 꿇었으나 그 다음에는 스스로 무릎을 꿇게 된다. 애굽 사람들이, 요셉이 아니었더면 다와 같이 세상 사람들이 처음에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자들을 잘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알게 되고 그들의 덕이 큰 것을 깨달아 단마음으로 굴복하고 존경하게 된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자기는 희생 당하고 낮아지지만 하나님의 일이 잘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높여주고 하늘 나라에서 큰 상을 주시는 것이다.

 •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의 구원을 이루라 

바울이 교회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바울이 없을 때에도 구원 이루어 가는 것을 계속하여야 한다. 이 일은 때를 얻던지 못 얻든지 항상 계속해야 한다. 휼륭한 지도자나 선생이 있을 때는 믿는 일을 잘 하다가 그 분이 없을 때에는 잘 하지 못한다고 하면 그 사람의 신앙은 진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죄에서 건짐을 받는 것이며,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온다는 뜻이다. 누구나 예수를 믿으면 믿는 그 때에 법적으로 구원을 받았고 영이 중생하였다. 그러나 육신은 아직도 죄 가운데 있기 때문에 육신의 부패성을 점점 벗어버리고 중생한 영이 점점 자라나는 것이 곧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로마 8:10에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것이니라”고 하였다. 몸의 구속은 육신이 죄 가운데서 점점 벗어져 나오는 것이다.(롬 8:23참조) 성도가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은 인격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성도가 천당에 갈 대에는 영이 자라난 그대로 간다. 하늘 나라에는 큰자가 있고 작은 자가 있다. (마 5:19참조) 영이 자라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큰자가 되고 영이 자라나지 못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작은 자가 된다.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항상 우리 속에서 우리를 붙드시고 역사하여 인도하신다. 우리가 그 인도를 따라가며 순종하여야 구원이 잘 이루어 진다. 구원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가시는데 우리가 거기에 협력하고 순종하며 거기에 이용당할 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 우리가 자기의 생각대로 나아가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순종하여 따라 가야 한다. 하나니을 다라갈 때에 손해가 나고 환난이 와도 끝까지 순종하여 따라 가야 한다. 우리가 외부적으로 어떤 큰 일을 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다. 하나님의 인도대로 바로 따라가면 고난을 받아도 성공이요, 죽어도 성공이다.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 구원을 이루어 나갈 소원도 주시고 그것을 행할 힘도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고 감동을 시킬 대에 우리가 힘서 행하면 그 일이 하나님의 만능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원망과 시비는 마귀의 시험이다. 원망과 시비를 하는 자는 자기도 손해를 보고 남에게도 손해를 준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원망하다가 망했다. (고전 10:10참조) 우리가 교회의 일을 할 때에 원망과 시비를 듣지 않도록 성경대로 원만하게 하도록 힘서야 되겠고, 또 어떤 일이 자기 의견대로 되지 않거나 자기에게 손해가 난다 해도 하나님이 바로 처리해 주기를 기도하고 원망과 시비를 해서는 안된다.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흠은 사람들이 공정한 눈으로 보기에 흠이 될만한 것들이다. 성도가 큰 죄는 아닐지라도 흠이 될만한 작은 일이라도 해서는 안된다.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이 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이 세대를 따라가면 신앙이 타락이 된다. 성도가 진리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핍박이 온다(딤후 3:12 참조). 그 핍박을 받으면서라도 말씀대로 따라가야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고 빛들로 나타낸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다.(마 5:14 참조) 성도가 신앙을 지켜야 세상의 빛으로 드러난다.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생명의 말씀은 성경 말슴을 가리키며 영감으로 진리 안에 들어갈 때에 우리의 생명이 산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가는 것은 개인이 나가서 전도하는 일과 교회를 세워서 진리를 밝혀 나가므로 할 수 있다. 교회가 진리에 바로 서 있지 못하면 혼자서 아무리 진리를 밝혀 나가려고 해도 별로 효과가 없다. 교회 전체가 진리의 길로 나아가 생명의 말씀이 잘 밝혀져 나간다. 그러므로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끼리 교회를 세우고 그 진리를 밝혀 나가야 진리 운동이 잘된다.

달음질도 헛되지 않게 바울이 사명을 위하여 전도하고 교회를 위하여 애쓴 것이 헛되지 않게 하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에수 그리스도의 재림하는 날에 자랑할 것이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2:17-18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립보 교인들이 믿음을 지키며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을 믿음의 제물이라고 하였다. 관제는 술을 제물 위에 붓는 것이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희생하고 봉사할 때에 바울은 자신의 피를 거기에 붓는다 할지라도 기뻐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바울이 교인들을 사랑하고 지니를 밝혀 나가는 일을 자기 생명보다 귀중히 여겼기 때문이다.

1. 디모데(19-24)

2: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바울이 로마 옥 중에서 빌립보 교인들에게 대한 관심과 염려가 많았다. 그러므로 교회의 안부를 알기 위하여 디모데를 보내기로 작정하였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대한 안부를 알아야 안위를 받게 된다고 말한 것은 빌립보 교회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한 가닭이다.

 

2: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바울과 듯을 같이 하여 빌립보 교회의 사정을 진실하게 생각할 자가 디모데밖에 없다고 바울이 말했다. 교역자는 교인들의 사정을 진실히 생각해 주어야 한다.

 

2:21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주를 위해 일하던 사람들 중에 자기를 위하여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바울과 같이 복음을 변명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기의 유익만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는 자가 많았다. 그들은 자기 일을 첫째로 하고 하나님의 일을 둘째, 셋째로 한 것이다. 무엇을 첫째로 삼는 가가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이 첫째인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것이 모두 예수님에게 이용당하고 자기의 유익을 첫째로 삼는 사람은 예수를 위한다해도 그것이 형식뿐이며 주의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예수를 이용하는 것 밖에 안된다.

교역자들이 세례요한처럼 “그는 흐아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자기 하나 잘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를 주는 것은 악한 일이다. 이기주의는 하나님의 대적이ㅛ 악한 일이다. 이같은 자들은 악한 삯꾼 목자들이다.

 

2: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디모데는 자식이 아비에게 하는 것 처럼 바울을 수종들면서 복음을  위해 끝까지 수고했다. 수고하였다는 것은 종살이 하였다는 것이다. 하늘나라에서는 남을 섬기고 종살이를 많이 한 자가 큰 자이다.

 

2: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바울은 자기가 감옥에 갇혀 있는 일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아서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에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2:24  나도 속히 가기를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바울은 자신이 불원간 로마 감옥에서 석방될 것을 확신하고 석방이 되면 그가 빌립보 교회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2: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앞에서 디모데를 보내겠다는 계획이 있으나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그보다 먼저 보낸다고 하였다.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함께 수고하고 함게 군사된 자이며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고 하였다. 쓸 것을 돕는 자라고 한 것은 바울의 봉사자라는 뜻이다. 빌립보 교인들이 연보를 하여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어 바울을 도와 주게 하였다.(빌4:18참조)

 

2: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에바브로디도를 영접하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여기서 에바브로디도와 빌립보 교회간의 사랑을 알 수 있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인들을 대단히 사랑하고 사모하였으며 자기가 병든 소식을 빌립보 교인들이 들은 줄 알고 교인들이 걱정할까봐 심히 근심하고 있었다. 바울도 차라리 죽을찌언정 대접을 받지 않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일했다(고전9:15참조). 교역자가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자기의 어려운 사정을 교인들에게 알려서 동정을 받으려고 한다면 존경받는 목사가 되지 못한다. 교역자는 자기에게 어려운 일이 있어도 교인들에게 누를 기치지 말고 모든 교인들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2:27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충성된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들었을 때 바울이 얼마나 근심했겠는가! 하나님이 에바브로디도와 바울을 불쌍히 여겨 에바브로디도를 낫게 해 주었으므로 바울의 근심도 면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군이 병들면 여러 동역자들이 같이 근심하고 그 병이 나으면 다 같이 위로를 받는다.

 

2: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급히 보낸 것은 교인들로 하여금 그의 병이 나은 것을 보고 기뻐하게 하려함이었다.

 

2: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하나님의 일꾼을 기쁨으로 영접하고 복음을 위하여 희생하는 자를 존귀히 여기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바울이 앞에서 빌립보 교인들엑 에바브로디도를 존귀히 여기라고 한데 대한 이유를 말한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충성한 자이다. 그가 빌립보 교인들의 대표자로서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고 복음 발전을 위하여 바울을 섬기며 목숨을 내놓고 충성한 것이다. 진리 운동을 하는 하나님의 종을 도와주고 그의 부족한 것을 채워 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신다.

브리스가 아굴라도 바울을 많이 도와주고 바울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놓을 만큼 충성했다. 바울과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바울을 버리고 떠나갔으나(딤후4:16참조),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브리스가와 아굴라, 누가와 같은 사람들은 긑까지 생명을 돌보지 아니하고 바울을 잘 받들어 나가며 도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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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8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립보서 3장) 창암 09-04 441
2847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9/5/17) 창암 09-04 246
2846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립보서 2장) 창암 09-03 445
2845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9/4/17) 창암 09-03 207
2844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립보서 1장) 창암 09-02 407
2843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9/2/17) 창암 09-01 414
2842 가정예배의 실천 창암 09-01 453
2841 평양 대 부흥운동 창암 09-01 285
284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9/1/17) 창암 09-01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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