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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7-09-06 00:1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립보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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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491  

제 4장 낙주(樂主:주를 즐거워함)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 바울은 교인들의 자랑이 되고 교인들은 바울의 자랑이 된다(고후 1:14참조) 왜냐하면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그들에게 신앙의 열매가 맺혔으므로 그들은 바울의 자랑이요 면류관이다. 교인들에게는 바울이 자기들을 잘 인도해 주고, 가르쳐 주고, 길러 주었으므로 바울이 그들의 자랑이 된다.

이와 같이 주 안에서 성도가 영적 신앙에 서라는 뜻이다. 성도가 영으로 그리스도와 교통하며 그 안에 살고 내세에 표준을 두어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4: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여성도로서 바울을 도와 교회에 많은 봉사를 하였다. 연보도 많이 하고, 수고도 많이 한 듯하다. 그런데 그들이 불화(不和)하므로 바울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였다. 같은 마음은 2:5-8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이 된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영광과 존귀와 권세를 다 내어놓고 종의 자리에 내려가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와 영광과 권세를 다버리고 낮아져서 종살이 하셨다. 우리도 자기의 것을 다 내어놓고 공이 되어 종살이 하고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죽기 까지 복종할 때에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다.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빌립보 교회의 교역자를 가리킨다. 바울이 그 교역자에게 자기와 함께 복음운동에 힘쓰던 부녀들을 도와주라고 부탁하였다. 그들이 지금 잘못한다고 하여서 과거 복음에 힘쓰던 것을 무시하지 말고 그들을 사랑으로 붙잡아 원 위치에 바로 세우라는 것이다. 글레멘드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바울을 도와서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일군이었을 것이다.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는 일군들을 도와주는 것은 그들의 상급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다.(마10:40-41참조)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주를 위해 믿음으로 충성한 것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다 기록되어 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몇가지 뜻이 있다.

1. 택한 자(영생 얻기로 예정된 자)는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2. 성도가 믿음을 지키고 주를 위해 수고한 그 열매가 하나님께 기억되어 있다. 그것을 따라 상을 주신다.

3.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에 자라난 영과 인격은 하늘나라에 가서 큰자가 된다.(마5:19참조)

 

•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에는 “기뻐하라”는 말이 열 여덟 번이다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나와 함께 기뻐하라”고 하였다. 어떻게 해야 항상 기뻐할 수 있는가?

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 때에 기뻐할 수 있다

2. 영의 세계에서 성령으로 살 때에 기뻐할 수 있다.

3. 예수님의 생명과 능력에 참예하고 그를 힘입어 살 때에 기뻐할 수 있다.

4. 환난 가운데라도 소망으로 살 때에 기뻐할 수 있다(롬5:3-4참조)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항상 기뻐하는 방법의 또 한가지는 관용하는 마음이다. 마음을 좁게 쓰면 기쁨을 빼앗긴다. 관용은 다른 사람이 내게 악을 행하거나 손해를 줄 때에 잘 참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납하여 주면서 유순한 마음으로 대해 주는 것이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줄알고 준비하는 자는 잘 관용할 수 있다.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할만한 일이 있어도 그 염려를 주께 맡기고 기도하여야 된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반적인 기도이다. 간구는 특별한 사건과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에 그것을 위하여 기구하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1. 영적세계에 들어가야 기쁨과 감사가 나온다.

2. 하나님께서 모든 것(평안, 고난, 십자가, 가시)를 은혜로 주신 줄 믿을 때에 감사하는 기도가 나온다.

3. 앞으로도 하나님이 제일 좋은 것으로 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 맡기면 감사가 나온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각 사람의 생각을 초월한 평각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안과 공포와 큰 고통의 환경이지만 기도하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역사와 위로로서 인간 지각에 뛰어난 천래의 평강을 주신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미한일(행16:25참조)과 로마 감옥에서 기뻐하는 일은 다 인간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었다. 히브리 13:9에 “마음은 은혜로서 굳게 함이 아름답고”라고 하였다.

 

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성도가 도덕 생활을 힘써 해 나가야 될 것을 말한 것이다. 참되며 선한 양심을 써서 진실하게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경건하며 도덕적인 존엄성으로 방종과 반대되는 말이다. 옳으며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함이다. 정결하며 순결하고 청결함을 말하며 부정, 불의와 반대되는 것이다. 사랑할만하며 일반적인 도적적 사랑이다. 칭찬할만하며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칭찬받도록하고 사람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아야 된다. 하나님 앞에 바로 하면 모든 사람도 칭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 앞에 칭찬 받을 목적으로 무엇을 하면 않된다.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세상에 어디든지 무슨 덕행이다 기림이 있을 때에는 그것을 귀히 혀기고 좋은 것으로 간주해 주라는 뜻이 있다. 비록 불신 사회에 그런 덕이나 기림이 있어도 간과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간주해 주라는 것이다. 덕은 남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며 선을 행한 열매이다. 기름은 예찬을 가리킨다.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통하여 바른 복음, 바른 진리, 생명의 말씀을 많이 배우고 듣고 받았다. 참된 생명의 말씀을 받고 성령으로 행할 때에 영혼이 자라나고 하나님의 역사와 심령의 평강이 커진다. 이것은 곧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게시는 증거이다. 아무리 귀한 말씀을 들어도 행치 아니하면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홍수가 날 때에 무너지고 만다.

 

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도와 줄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하는 그러한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에 연보를 하여 도와 주었다. 이것은 대단히 귀한 일이다. 빌립보 교인들이 물질로 바울을 도와준 것은 바울 뿐만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이다 바울이 그 돈을 기뻐한 것이 아니고 그들이 바울을 생각함과 신앙의 열매가 맺힌 것을 기뻐한 것이다.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이 자족하기를 배워 항상 만족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였다. 바울은 풍부할 때에도 감사하며 만족하였고, 궁핍할 때에도 감사하고 만족하였다.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이 풍부하거나 궁핍하거나 거기에 제재를 받지 않고 항상 믿음으로 감사하며 만족하는 생활을 하였다.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성도가 풍부할 때에는 감사하지만 궁핍할 때에는 원망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이니다. 성도는 환경이나 육신 생활에 제재를 받지 말고 언제나 자족하기를 배우며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물질이 풍부해지면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궁핍하여 배고프면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잠언 30:8-9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니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하였다. 이 기도는 인간의 연약성을 나타낸 기도이다. 인간이 대개 너무 가난하거나 너무 부요할 때에는 믿음을 잘 지키지 못한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것을 다 초월하여 가난하고 궁핍할 때나, 부요하고 풍부할 때에도 여전히 신앙을 지켜 나가는 비결을 배웠다. 물질에 제재를 받는 신자는 육에 속하여 신령한 것을 감당치 못할 신자이다(고전 3:1-3참고).

우리 성도가 충부할 때에나 궁핍할 때에나 거기에 제재를 받지 않고 믿는 일을 잘 해야 한다. 대접을 받던지, 핍박을 받든지 다른 사람이 알아 주든지 몰라 주든지 여전히 믿음을 지켜 나아가야 참된 신앙이다.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영적인 낙을 누리면서 생명의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환경의 지배를 받아 믿는 일을 못하는 것은 신앙이 어리고 육에 속한 증거이다. 성도에게 궁핍과 여러 가지 환난이 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일체의 비결을 배우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멸시와 천대를 받고 궁핍한 환경에 있을지라도 평안한 마음으로 믿음을 지키고 왕이나 총리와 같은 높은 자리에서 모든 것이 풍성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만 사랑하고 기도에 힘쓰며 모든 사람을 섬기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산 믿음이며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죽은 믿음이다. 우리가 성경대로 순종하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고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예수님 밖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란 무슨 뜻이가?

1.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이용 당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이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데 그 일을 순종하면 다 할 수 있다.

2. 성경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일은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요 능력이기 때문에 그 길로 걸어가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3. 주의 능력을 힘입어 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므로 그 능력으로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고 대적할 자도 없다.

하나님이 친히 큰 능력으로 일해 나가시는 것을 막는 것은 계란으로 돌을 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생명을 거져내고 교회를 새워 나가며 구원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므로 그 일에 우리가 순종만 하면 하나님의 만능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되지 못할만한 일도 되게 해 주고, 실패할 것 같아도 성공이 되고, 죽을 것 같아도 살게 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심판할 자를 심판하고 세워 나갈 자를 세워서 그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성도가 순종하면 복을 받고, 거역하면 망한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 능력으로 해 나가시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거리에 이용당하고 순종만 하면 된다. 인간이 보기에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성령이 그 일을 해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그 일을 이루어 나간다.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다는 뜻이다.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활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고 결심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와서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나오게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순종하려고 하는 정신만 가지면 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이 와서 죄를 능히 다 끊어버리고 세상을 발로 밟고 마귀의 세력을 이길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다.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는 십자가도 참을 수 있고, 순교도 당할 수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바울이 옥 중에 있을 때에 빌립보 교인들이 연보하여 바울을 도와 주었다. 물질 보다도 그들이 바울과 같이 고난에 참여하는 일이 귀한 일이다.

 

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바울이 복음 전도하는 초기부터 빌립보 교인들은 물질로 바울을 도와주시므로 그 복음 운동에 처음부터 참여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하늘나라에 참여한 일이요 바울과 같이 하나님께 상급을 받은 일이다. 참에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이것은 물질 봉사에 빌립보 교회가 유독히 충성했다는 뜻이다.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 생활 문제로 스스로 일하면서 전도하였다.(살후3:8참조) 그 때에 빌립보 교인들이 여러 번 연보하여 바울에게 보내주었으므로 바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적지 않은 위안과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바울이 연보에 대하여 기뻐하는 것은 그 물질 때문이 아니고, 연보로 인하여 빌립보 교인들이 신앙의 열매가 맻히고 그들에게 신령상 유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실 연보하는 것은 신앙의 열매이다. 연보는

1.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열매이다. 시편 49:20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라고 하였다.

2. 은혜를 감사하는 열매이다.

3. 믿음을 쓰는 열매이다.

4.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열매이다.

5. 구원 운동에 참여하는 열매이다. 이 열매가 많이 맺혀 풍성해지면 자신의 영혼이 자라나고 하늘나라에 보물이 쌓이게 된다.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이 로마 옥 중에 갇혀 있는데 빌립보 교회가 연보하여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 주었다. 풍족하니 이것은 바울이 욕심이 없는 증거이다. 욕심이 있는 자는 많은 것도 부족하게 생각하는데 욕심이 없는 자는 적은 것도 족하게 여기고 감사한다. 연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고 자기의 것을 바치는 것이 아니다. 역대상 29:14에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 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세상에 올 때에 빈손 들고 왔으며 갈 때에도 빈손 들고 갈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쓰고 그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믿음을 쓰는 것이다. 성도가 연보할 때에 인색한 마음으로 하면 안된다(고후9:7참조). 자기가 돈을 벌었다고 하여 자기의 힘과 재능으로 벌었다고 알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그 재물 얻을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신 8:18참조).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물질을 바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슬 것을 채워 주신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밭에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 씨앗을 심으면 땅 속에서 썩어지는 것 같지만 많은 열매가 맺힌다. 고후9:6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라고 하였다. 하나님게 물질을 바치면 하나님이 먼저 신령한 것으로 채워 주시고, 다음에 필요하면 물질도 채워 주신다.

 

•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권면한 것이다. 교인들이 바로 서서 영적 성장을 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므로 하나님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4: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성도가 서로 문안하고, 신앙으로 교제하며, 화평을 도모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본성과 본분이다.

• 4: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모든 성도들이 우리는 몇 사람에게만 문안하지 말고 모든 성도가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가이사집은 가이사 왕가를 가리키는데 복음이 벌써 가이사 왕족에게까지 들어갔다. 그들이 믿고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믿을 수 없는 환경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간섭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4: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심령 중생한 영과 마음이 합한 것을 말한다. 심령 속에 언제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다고 하면 모든 것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심령에 모시고 그와 교통하며 그 은혜 속에 살기를 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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