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17-06-26 22:3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6/27/17)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368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출애굽기 8:28]
 
 
 
 
이 말은 폭군 바로의 입에서 나온 간교한 말입니다. 만일 애굽에 노예로 잡혀 있던 불쌍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애굽을 떠나야겠다면, 가기는 가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그들과 흥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의 공포의 팔과 바로의 정탐꾼들의 감시에서 벗어날 만큼 그렇게 멀리 가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도 우리가 세상에서 너무 멀리 떠나는 것, 즉 세상과 너무 일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좀더 관대해서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바랍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이 세상에 대해 죽는다든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지낸 바 된다는 것을 아주 우습게 여깁니다. 그래서 그들 자신을 위해 제정된 그 규례를 등한히 할 뿐 아니라 경멸하기까지 합니다. 세상적인 지혜는 타협의 길을 추천하며 “온건한” 말을 합니다. 이 육적인 정책은 순결을 아주 바람직한 것으로 인정하기는 하되 우리가 너무 딱딱하거나 정확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진리는 물론 따라야 하지만 오류를 너무 심하게 규탄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서 영적인 마음이 되어라. 그러나 동성 연애자들의 모임에 가는 것이나 이따금씩 무도회에 가는 것, 혹은 크리스마스 때 극장에 가는 것마저 마다하지는 말아라. 그건 이 사회의 유행으로 모든 사람이 다 하는 일인데 그렇게 깔봐서 좋을 게 뭐 있겠는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 교활한 충고에 넘어가 영원한 멸망을 당하고 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전적으로 따르기 원한다면 곧바로 분리의 광야로 가야 합니다. 애굽과 같은 육적인 이 세상을 등지고 떠나야 합니다. 이 세상의 행동 원리와 세상의 쾌락은 물론 세상의 종교도 떠나야 합니다. 그곳을 떠나 주께서 그의 성화된 자들을 부르신 곳으로 멀리 멀리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도시에 불이 붙을 때 우리 집도 그 불꽃에 타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아주 멀리 가야 합니다. 전염병이 널리 퍼져 있을 때는 누구든지 그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사로부터는 멀리 떨어져 있으면 떨어져 있을수록 좋듯이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면 않을수록 좋습니다. 

참성도 여러분, 모두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으라”(고후 6:17)는 나팔 소리를 들읍시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9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8장) 창암 07-31 567
2788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8/1/17) 창암 07-31 295
278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7장) 창암 07-30 463
2786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31/17) 창암 07-30 417
2785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6장) 창암 07-28 447
278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9/17) 창암 07-28 642
278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5장) 창암 07-27 451
278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8/17) 창암 07-27 251
2781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4장) 창암 07-26 527
278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7/17) 창암 07-26 358
2779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3장) 창암 07-26 417
2778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6/17) 창암 07-26 339
277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2장) 창암 07-24 587
2776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5/17) 창암 07-24 314
2775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1장) 창암 07-24 598
277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4/17) 창암 07-24 312
277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0장) 창암 07-21 602
277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2/17) 창암 07-21 432
2771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9장) 창암 07-20 502
277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21/17) 창암 07-20 634
2769 이병규목사와 함께하는 (욥기8장) 창암 07-19 426
27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20/17) 창암 07-19 514
2767 이병규목사와 함께하는 (욥기7장) 창암 07-18 439
27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7/19/17) 창암 07-18 619
2765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6장) 창암 07-18 504
276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8/17) 창암 07-18 233
276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5장) 창암 07-17 493
276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7/17) 창암 07-17 301
2761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4장) 창암 07-14 564
276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5/17) 창암 07-14 555
2759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3장) 창암 07-13 419
2758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4/17) 창암 07-13 605
275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2장) 창암 07-12 547
2756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3/17) 창암 07-12 302
2755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장) 창암 07-12 544
275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2/17) 창암 07-12 600
275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6장) 창암 07-10 430
275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1/17) 창암 07-10 219
2751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5장) 창암 07-09 623
275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10/17) 창암 07-09 547
2749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4장) 창암 07-07 449
2748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8/17) 창암 07-07 257
274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3장) 창암 07-06 338
2746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7/17) 창암 07-06 236
2745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2장) 창암 07-05 601
2744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6/17) 창암 07-05 237
2743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갈라디아서 1장) 창암 07-04 358
2742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5/17) 창암 07-04 241
2741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빌레몬서) 창암 07-03 594
2740 스펄젼과 함께 하는 아침묵상(7/4/17) 창암 07-03 56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