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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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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6 22:37
이병규 목사와 함께하는 (욥기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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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526  

14장 인생의 허무

14:1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여인에게서 난 사람 모든 인생을 말하며 그 인생의 연약성을 의미한다.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인생은 잠시 후에 지나가고 이 세상은 괴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시편 90:9-10"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 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하였다. 인생의 일생이 신속히 날아가는 것 같고 일순간에 지나간다. 범죄한 인간은 땀을 흘려야 먹고 살게 되어 있기 때문에(3:17-19) 고난이 계속되며 환난이 많은 세상이다.

14:2-3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하시나이까

인생은 꽃과 같아서 곧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신속히 지나간다는 뜻이다. 화무 십일흥(花無十日紅)이라고 했다. 꽃은 보통 열흘밖에 못 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생은 꽃이나 풀과 같이 아무 가치가 없는데 왜 하나님께서 인생을 살피시고 엄하게 다루 시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욥이 불신앙으로 이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여 하는 말이다.

14: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인생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 깨끗하지 못하며 욥 자신도 하나님 앞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내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맹자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선한 사람으로 나는데 성장하면서 물욕(物慾)에 가리워서 악해진다고 했다. 이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성경은 사람이 날 때부터 악한 자라고 했다(6:5; 51 :5). 사람은 중생해야 근본적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를 이루어 드릴 수 있다. 

14:5 그 날을 정하셨고 그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 제한을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벌써 하나님이 사람의 연수(年數)를 정하여 놓았다는 뜻이다. 인간은 그 정해 놓은 시간을 더 연장할 수 없다. 히스기야왕의 수명을 15년 더 연장해 준 것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히스기야왕이 기도하면 15년 연장시켜 주기로 예정했기 때문이다. 만일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마다 15년씩 더 연장시켜 준다고 하면 그가 오늘날까지 살아 있어야 한다.

14: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로 쉬게 하사 품꾼같이 그 날을 마치게 하옵소서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욥이 자기에게서 하나님이 눈을 돌이켜 징계를 그쳐 달라는 것이다. 욥은 평안히 살다가 죽기를 원했다.

품꾼같이 그날을 마치게 하읍소서 품꾼이 수고하는 그날이 빨리 지나가고 쉬기를 원하는 것처럼 욥도 자기의 고난이 빨리 지나고 쉬기를 원한다는 말이다.

14:7-9 나무는 소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발하여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사람이 나무만도 못하다는 뜻이다. 나무는 한 번 쩍혀도 다시 싹이 나오나 사람의 육신의 생명은 한 번 죽으면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영흔이나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말이 아니고 단지 육신의 생명에 대해서 한 말이다.

14:10-13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그 기운이 끊어진즉 그가 어디 있느뇨 물이 바다에서 줄어지고 하수가 잦아서 마름같이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육신의 생명은 한 번 죽으면 소멸되어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다시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혼의 생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생명을 기리키는 것이다.

음부죽음이나 무덤을 가리키는데 욥은 자기의 고난이 너무 심하므로 고난이 지나갈 때까지 그곳에 숨어 있기를 원했다.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읍소서 이것은 내세와 부활을 믿는 신앙이다. 욥은 내세와 부활을 믿었다. 19:25-26"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하였다.

이사야 선지자도 그것을 믿었다. 이사야 65 : 17-20"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고 하였다. 이것은 예수님이 재림한 다음에 있을 천년 왕국을 가리킨다.

14:14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을 참고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부활에 대한 질문이다.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 이 세상에서 사는 기간을 가리킨다.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 고난과 죽음에서 놓이기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14:15 주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 나는 대답하였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아껴보셨겠나이다

주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는 하나님이 부활시킬 것을 가리킨다. 대답하였겠나이다는 부활하여 하나님과 교통할 것을 가리킨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은 욥의 몸을 가리키고, 아껴보셨겠나 이다는 하나님이 욥을 사랑하여 구원하실 것을 가리킨다.

14:16-17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주께서 욥의 모든 행동을 살피신다는 뜻이다.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나님께서 욥의 죄를 탐색(探索)하신다는 뜻이다.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하나님께서 욥의 모든 범행(犯行)을 낱낱이 기억하신다는 뜻이다. 이상의 모든 표현은 하나님께서 욥의 허물을 탐색(探索)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한 말이다. 그러나 욥은 고난의 원인이 될 만한 자기의 죄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14:18-19 무너지는 산은 정녕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 가고 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 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소망을 끊으시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소망을 끊으시나이다 욥이 화산 폭발이나 홍수 때의 상태를 들어서 인생의 허무한것을 말한다. 무너지는 산이나 홍수 때의 물이 땅을 쓸어 버리는 것처럼 주께서 사람의 소망을 끊으시면 그것을 막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도 하나님이 무너지게 하면 무너지고, 쓸어버리면 물로 씻기는 것처럼 다 없어지고 만다. 물질이나 우리의 건강이나 생명이나 자녀들이나 기업체나 인생의 모든것이 그러하다.

14:20 주께서 사람을 영영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 보내시오니

떠나게 하시며,좇아 보내시오니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이 세상 에서 떠나게 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얼굴빛을 변하게 하시고 세상을 떠난 사람의 얼굴빛이 변하는 것을 가리킨다.

14:21 그 아들이 존귀하나 그가 알지 못하며 비천하나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사람이 죽고 나면 그의 아들이 존귀하여져도 알지 못하고, 비천 해져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14:22 오직 자기의 살이 아프고 자기의 마음이 슬플 뿐이니이다

욥이 자기의 살에 고통이 있음과 하나님이 멀어짐과 친구들의 배척을 슬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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