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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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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3-26 23:10
츠빙글리가 본 참 목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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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puffy
조회 : 36  

첫째 자기부인이다. 목사는 가족을 포기하고 뒤돌아보지 말고 하나님 사역에만 집중하는 자여야 한다. 자신을 완전히 버린 자로 간주하고 ‘오직 하나님과 그의 말씀만을 기준으로 삼아 행동해야 한다.’ 목자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자기 자신의 관심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자신의 의지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야 한다.

둘째는 목자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으로 채우는 일을’ 하는 자이다. ‘목자는 자기 자신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그 안에 거하는 사람이며(사 57:15) 하나님이 그를 통하여 말하는 사람이다.’ ‘목자는 다른 방법으로 양떼를 인도해서는 안 되며 오직 자신이 양육 받은 방법으로 인도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으로 양떼를 인도해야 한다. 따라서 목자는 이미 오래 전에 하나님을 알아야 하며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한다.’

셋째로, 목자는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 4:17)고 설교한 것처럼 설교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복음만을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 알게 하고 그 비참함에서 건짐을 받는 처방이 은혜의 복음이라는 것을 전해 주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츠빙글리는 이 부분을 설명하면서 ‘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분명한 죄에 대한 인식’이라고 하고 ‘그것이 자기 부정으로 인도하면 하나님 은총의 능력을 믿게 만든다’고 하였다. 그러한 능력을 경험한 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매일매일 바꾸도록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조롱하는 사람이여 또한 그는 불신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깎아내리고 모욕하는 사람이 된다.’ 따라서 목자는 ‘구원을 알려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구원받은 것을 앓지 않도록 해야 하며 구원받은 것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

넷째로 목자는 말로 가르친 것을 행동으로 사는 자이다(마 5:19, 딛 1:16, 롬 2:21-24). ‘목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그가 말씀으로 가르친 것을 그 자신의 행동으로 깨뜨리지 않는 것이다.’ ‘목자는 사람들이 만든 이론에 따라서 살아가면 안 되고 그가 설교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다섯째로 목자는 하나님 말씀만을 선포하는 자이다. ‘목자는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요구하신 것만을 설명해야 한다.’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가능하다. 따라서 목자는 모든 다른 것보다 하나님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오직 성경에서 가르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츠빙글리가 연속강해설교를 선호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여섯째로 목자는 선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이다. 그 일을 위해서 츠빙글리는 양들을 공격하고 해치는 늑대들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공격을 서슴치 않았던 것이다. ‘목자는 양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들을 죄의 구렁텅이에서 구하기 위해서 모든 원수들을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목자가 ‘그리스도 양떼의 목자라면 그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 그리고 믿음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 목자는 알렉산더 대왕이든 율리어스 시저 황제이든 교황이든 왕이든 군주 그리고 그 어떤 높은 권력자에게 반대하여 말하는데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츠빙글리는 ‘침묵하는 목자는 벌을 받는다’고 까지 단호하게 설교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목자는 왕이나 군주나 정치 권력자들이 바른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면 그냥 지나져서는 안 되면 반드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까지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것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말씀의 판단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만드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개혁주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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