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5-03-27 22:09
‘무조건적 선택’ 교리와 ‘한없는 사랑’은 충돌하는가?
인쇄
 글쓴이 : puffy
조회 : 39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가(Does God Desire All to Be Saved)?”

신앙인이라면, 특히 뜨거운 열정으로 지인들을 전도하려다 벽에 부딪혀 본 이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주제이자 질문이다. 구원받는 사람을 미리 정해 놓으셨다면, 그 ‘선택’ 이면에는 반드시 ‘버림’ 즉 ‘유기(遺棄)’가 존재하게 되기 때문.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기록돼 있다.

이 딜레마 같고 원점으로 끝없이 회귀하는 듯한 질문에, 탁월한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존 파이퍼 목사가 칼빈주의 입장에서 답한 것이 <하나님의 두 가지 뜻>이다. 즉 이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교리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창세 전에 어떤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여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 하나님께 일종의 분열의 조짐이 있다거나 성경 주석이나 해석에 혼동이 있다는 지표가 아님을 성경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존 파이퍼 목사는 무조건적 선택이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성경적 표현들과 결코 모순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 가운데 잃어버린 모든 자를 구원으로 신실하게 초대하시는 것을 배제하지도 않으심을 보여 주고자 글을 썼다.

저자는 조나단 에드워즈가 말한 ‘하나님의 뜻의 무한한 복합성’이라는 표현을 빌어 “하나님께서는 좁은 렌즈와 넓은 렌즈, 두 가지를 통해 세상을 보신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좁은 렌즈를 통해 악하고 고통스러운 사건을 보실 때는 불행이나 죄악을 있는 그대로 보시고 그것들 자체로 인해 슬퍼하거나 분노하시지만, 넓은 렌즈를 통해서는 불행이나 죄악을 그와 관련된 모든 전후 맥락에서 살피고 바라보신다는 것.

이처럼 관련 성경 본문들과 이 주제에 대해 존 파이퍼 목사는 대립하는 두 가지 입장들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그것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어나기를 기뻐하시는 어떤 일과 그분께서 실제로 일어나도록 뜻하시는 일을 구분하여, ‘하나님의 두 가지 뜻’의 신비로운 조화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변치 않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변증하고자 노력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고 유지하는 최고의 목적에 의해 제한받는다. …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오라고 부르신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창세 전부터 택함을 받고 무한한 유업을 상속받은 자들이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3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83 직분 puffy 04-03 6
7382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다 신학을 해야 하는가? puffy 04-02 17
7381 사순절에 대한 역사적 고찰 puffy 04-01 15
7380 시편찬송의 중요성   puffy 03-31 20
7379 은사주의는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한다 puffy 03-29 31
7378 ‘무조건적 선택’ 교리와 ‘한없는 사랑’은 충돌하는가? puffy 03-27 40
7377 츠빙글리가 본 참 목자란? puffy 03-26 37
7376 주의 길을 가려는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puffy 03-25 27
7375 존 오웬의 “그리스도인의 삶과 성화론” puffy 03-23 35
7374 현대적 우상을 멀리하라... 창암 03-21 45
737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21 44
7372 교단별로 달라진 유아세례 기준 ‘주의’ 창암 03-20 40
737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20 39
7370 심방과 상담을 잘한 칼빈 창암 03-19 34
736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9 32
7368 우리 아들은 성경공부나 설교에서는 은혜를 못 받습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 창암 03-18 53
736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8 54
7366 이분설? 삼분설? 창암 03-17 39
736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7 45
7364 유대교의 구원관... 창암 03-16 59
736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6 37
7362 거부감 느낄 수 있는 성경용어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잘 포장했다는 것이지… 창암 03-14 69
736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4 53
7360 “살 날이 딱 일주일 남았다면, 뭘 하겠습니까?” 창암 03-13 64
735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3 47
7358 직분(office)과 직책(position) 창암 03-12 49
735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2 43
7356 아직도 많은 신학교에서 칼 바르트의 신학을 가르치고.... 창암 03-11 53
735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1 43
7354 목사는 윤리선생도 문화조성자도 복지사업가도 경영인도 아니다 창암 03-10 77
735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10 71
7352 후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도록 자기 자신을 맞추기 위해서 노… 창암 03-09 76
735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9 74
7350 교리는 합의로 정해 질 수 없다... 창암 03-07 76
734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7 69
7348 어느 평신도의 안타까운 외침을 생각해 봅시다... 창암 03-06 135
734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6 81
7346 양들을 굶기지 마라... 창암 03-05 72
734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5 43
7344 어떤 기독교인들은 거리로 뛰쳐나갑니다.1 창암 03-04 81
734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4 79
7342 케리그마와 디다케.. 창암 03-03 75
7341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3 56
7340 Q.T(성경묵상)의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 창암 03-02 78
7339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3-02 69
7338 설교자라면 어디를 찔러도 말씀의 피가 줄줄 나와야 한다. 창암 02-28 71
7337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2-28 69
7336 종교적 행사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 될지언정 생명의 말씀의 전문가가 되… 창암 02-27 101
7335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2-27 76
7334 청교도 신앙에 있어서 부의 신학적 의미... 창암 02-26 9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