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 직통계시는 없다고 하는 목사님들도 있고, 반대로 여전히 있다고 하는 목사님들도 있습니다.
최근 인기 유튜버인 '박00'장로의 말을 들어보면, 현실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실현되고 있음을 봅니다. 사형수들이 주님을 영접한 뒤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다거나, 살인범을 찾느라 고민하면서 기도했더니, 보름 만에 범인이 자수를 해와 붙잡게 되었다는 등 하나님의 섭리가 현실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섭리라는 것은 성도가 모르게, 또는 직접 음성으로, 때로는 꿈과 환상으로 장래일을 알리고 보여주고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직통계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아니면 사단의 장난일까요?
이 밖에 성도들의 여러 간증을 들어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며 방언도 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대회를 하며 응답을 받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도 이러한 체험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 사단의 장난일까요? 아니면 착각일까요? 성경을 공부하면서 참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이를 인정하는 부류와 인정하지 않는 부류로 크게 나누어지며 지금도 논란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왜 아직도 정리되지 않는 것입니까?
답변>
질문의 요지는 지금도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꿈, 예언, 환상, 음성, 방언이 있는가 하는 것이네요. 꿈, 환상은 하나님이 자기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실 때 사용하신 방법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에게 성령의 감동하심을 베푸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보게하셨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전하여주시는 말씀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환상과 꿈은 하나님이 계시를 주시는 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꿈과 환상으로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일어난다면 특별계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특별계시가 완성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히 1:1,2).
우리의 구원을 위한 특별계시는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과 신약의 사도들의 예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특별계시를 주시었는데, 그것을 위해 사용된 특별한 사람들이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과 꿈이 있었고, 그들은 환상을 꿈으로 전달되어진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다른 백성들에게 예언하고 또한 기록하였습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라는 말씀은 ‘최종적으로’라는 뜻입니다. 성자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가지신 성육신 사건 그 자체가 최고의 특별계시이고, 또한 그 분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특별계시의 완성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을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였고,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어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심으로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내용이 이루어지고 완성됨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시는 특별계시는 완성되어 종결되었습니다.
신약의 사도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죽으심과 부활을 설명하였습니다. 신약의 사도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을 보고 꿈을 꾸면서 주시는 말씀을 기록하였는데, 그들의 모든 기록은 오시어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도들이 남긴 모든 기록들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속에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과 기록물들, 그리고 신약의 사도들의 예언과 기록물들로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더 이상의 새로운 하나님의 계시는 없습니다.
음성, 예언, 방언도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계시와 관련되었습니다. 음성은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들려오는 특별계시 현상이고, 예언은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말씀이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어진 후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고, 방언은 배운적이 없는 이방인들의 언어로 하나님이 주시는 말을 전하는 특별계시 현상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의 기록으로 특별계시가 완성된 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언제라고 말할 수 없으나, 성경의 말씀이 완성된 후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예언을 하고,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대로 입술과 혀가 움직여 배운적이 없는 이방인들의 언어로 하나님이 하게 하신 말을 했던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단 사이비에 속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유사한 일들이 종종 있었으나, 결코 올바른 신앙으로 인정받지를 못했고, 그들은 결국 사단의 미혹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정통 교회의 역사에서 사도행전 이후 하나님이 모국어로 주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모국어로 주시는 계시를 동족들에게 예언하고, 성령이 움직이게 하시는 대로 입술과 혀가 움직여서 배운적이 없는 이방인의 언어로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말을 하는 방언이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의 음성, 방언, 예언은 1800년대 말 미국에서 이단 사이비들이 급속히 증가할 때 나타난 어떤 이단들에 의해 시작되어 온 세계에 전파된 것입니다.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벧후 3:2).
성경은 이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계시가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의 예언으로 완성되었고 종결되었다고 말합니다. 종결되었다고 하니 섭섭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말씀을 완전하게 주셨고, 그것이 성경 66권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섭섭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이미 완전하고 충분하게 주셨다는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박효진이 당신의 영혼을 책임지고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까?”
박효진 장로라는 분이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성경의 가르침을 고치거나 초월하지 못합니다. 박효진 장로의 영상 하나를 보았는데, 제사지내는 집에 갔더니 귀신들 와글거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자기에게 그 와글거리는 귀신들의 모습이 보였다고 하면서 죽은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것은 귀신을 숭배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박효진 장로는 그 동안 간증하고 유투브로 엉터리 강의하여 인기를 얻으니 신앙이 혼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교회들의 초청을 받아 집회 강사로 불려다니기도 하니 더욱 공중에 붕 떠서 하는 것 같습니다. 크게 성공하고 있는 것 같으나 사실을 크게 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사람을 강사로 부르는 교회들의 목사들로 다 불쌍하고 한심한 부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경을 알고, 올바른 신학을 알면 그렇게 목회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박효진 장로나 그 사람들의 간증과 강의를 듣고 점점 이상한 영적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사람들이 귀 담아 들어야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 2:9-12).
출처 : 바른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