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5-05-05 17:21
오늘날 교회가 대면한 가장 큰 위협은 디지털 기술이다.(1)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648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무신론이나 세속주의, 과학주의나 율법주의, 인종차별이나 민족주의가 아니다. 교회가 대면한 가장 큰 위협은 디지털 기술이다.” 스크린 없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도발적인 주장을 하는 브래드 이스트의 주장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 동안 전 세계 교회가 문을 닫고 사전 녹화 예배나 실시간 스트리밍 예배에 의존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시적인 양보는 빠르게 많은 교회의 주요 관행이 되었고, 교회 지형에 영구적인 변화를 끼쳤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테크놀로지 발달에 발맞춰서 교회(교회론)에 대한 관점만큼 많이 달라진 것이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현재 일어나는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사역을 돕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기 전에 먼저 우리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테크놀로지를 활용할 수 있을지를 신중하고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디지털 중독자를 위한 교회

교회가 가장 먼저 냉정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은 수많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고안된 가장 큰 이유가 우리의 삶을 장악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다. 알고리즘 기술, 도파민 미디어, 그리고 디지털 자본주의의 “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는 하나같이 인간이 거부하기 힘들도록, 중독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한마디로 디지털 생활은 중독이라는 구조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교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지금 교회에는 디지털 중독자가 가득하고, 대부분은 회복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디지털 중독에 관해서 우리는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그와 관련한 특별한 사역이나 프로그램도 제공하지 않으며, 설교에서 언급하는 일도 거의 없다. 오히려 우리는 예배와 디지털 중독을 통합하고 있다.

조너선 하이트와 그의 책 불안 세대 를 중심으로 디지털에 관한 나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덕분에 마침내 부모와 학교는 스크린이 아이들의 학습 및 성장 능력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회는 언제쯤이 되어야 그 흐름을 따라갈까? 기독교 내 테크놀로지 낙관론자들은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인이 코덱스(성경사본)에서 시작해 인쇄와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항상 최첨단 기술 발전의 선두에 있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 교회가 실리콘 밸리의 기술 발전을 못 따라가는 현실을 걱정해야 할까, 아니면 교인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려는 움직임에 뒤처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까?

기술에 지혜로운 교회를 향하여

교회는 교회 공동체를 둘러싼 경계를 더욱 명확히 하는 동시에 문화 속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문화 자체가 디지털이기 때문에 디지털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도덕적 사고의 필요성은 시급하다.

앤디 크라우치의 훌륭한 책에서 따온 표현을 빌리자면, 지역 교회는 테크놀로지에 지혜로운 (영적인) 가족이 되어야 하며, 동시에 다 함께 지혜와 용기를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많은 이점이 있지만, 그것은 결코 우리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 목적에 맞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 못한다. 창조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우리는 아무리 답답할 정도로 비효율적이라고 해도 진짜 삶에 참여함으로 만들어지는 깊이 있는 영적 형성을 이뤄내야 한다. 즉, 함께 말하고, 듣고, 즐기고, 찬양하고, 일하고, 쉬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하는 공동체는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도 만들어져야 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Dr. Noah Senthil : Biola University 교수. The Gospel Coalition의 편집인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20 518
7443 목회자라면..5가지를 명심하기 바란다. 창암 05-19 555
74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9 493
7441 관습(Custom) 이 있고 원칙(Principle)이 있습니다. 창암 05-18 552
74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8 511
7439 성경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창암 05-16 537
743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6 533
7437 교회정치에 나타난 부목사의 지위에 대해... 창암 05-14 2038
743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4 508
7435 3040세대가 교회에 가는 이유와 의미.. 창암 05-13 537
743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3 509
7433 “나는 언제쯤 담임 목사가 될 수 있을까?” 창암 05-12 540
743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2 540
7431 그리스도의 교훈에 대한 무관심, 무교육, 무체계, 무의미한 시간이다... 창암 05-11 531
743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11 588
7429 배우는 자의 자세 없이는 잘 가르칠 수 없다! 창암 05-09 537
742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9 528
7427 파파,그리스도 대리자,교회의 머리, 베드로 후계자 ??? 창암 05-08 579
742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8 536
7425 우리 시대 장로의 자화상을 돌아본다.... 창암 05-07 570
742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7 534
7423 오늘날 교회가 대면한 가장 큰 위협은 디지털 기술이다.(끝) 창암 05-06 592
74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6 516
7421 오늘날 교회가 대면한 가장 큰 위협은 디지털 기술이다.(1) 창암 05-05 649
742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5 623
7419 [속보] 네덜란드 개혁교회(NGK) 총회, 동성애자 직분자 허용 창암 05-04 709
741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4 582
7417 선교사의 은퇴와 부탁의 말... 창암 05-02 673
741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2 534
7415 가나안의 양면성... 창암 05-01 605
741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1 617
7413 신앙인의 바른생활은 무엇인가? 창암 04-30 635
741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30 556
7411 "신실한 성도가 왜 암에 걸리는가?" 창암 04-29 664
741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9 553
7409 본래 목회 사역이란 본질적으로 불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창암 04-28 681
740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8 618
7407 오늘날 우리 시대는 법과 질서를 좋아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창암 04-27 617
740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7 530
7405 성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신학을 알면 그렇게 목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창암 04-25 603
740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5 532
7403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의 신학적 오류.. 창암 04-24 572
740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4 531
7401 나의 인생과 사역이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 창암 04-23 611
740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3 525
7399 나의 인생과 사역이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1… 창암 04-22 594
739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2 527
7397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이 일생을 익혀야 할 신학의 전부라 착각하고 있는 것… 창암 04-21 592
739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1 537
7395 최근 유대인 공부법 ‘하브루타’로 포교한다는 신천지... 창암 04-20 226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