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4-11-03 19:40
기독교 상담자가 어떤 신학과 신앙을 고백하는가가 중요한 이유이다..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836  

하나님의 특별은총과 함께 일반은총을 인정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는 심리학을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으로 주신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학문으로 이해하고 상담에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독교 상담자가 심리학을 상담에 활용할 때는 심리학이 가진 자연주의, 결정주의, 환원주의, 기계주의의 한계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 상담자는 영적 실재의 존재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다.

인간은 타고난 것과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이다.   인간을 이해할 때 어떤 한 부분으로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지 않고 영(靈)과 육(肉)을 가진 전인(全人, whole person)으로 보아야 한다. 전인적인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해 갈 수 있다. 인간은 기계적으로 조작(操作)되어 지거나 어떤 이론을 도식적(圖式的)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므로 각 개인의 개별적인 특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에 비추어 심리학을 상담에 적용하는 것은 기독교 상담자의 신앙고백에서 나오는 책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상담자가 어떤 신학과 신앙을 고백하는가가 중요한 이유이다.

사단은 타락 이후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인간의 마음(렘 17:9)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무엇에 취약한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벧전 5:8) 기독교 상담자는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사단의 미혹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하도록 돕는다.

인간의 심리적 약함과 결함(缺陷)은 타락의 결과로 반드시 개인이 저지른 죄의 결과에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범죄의 피해로 정신외상을 입게 된 사람을 상담하는 경우 용서하지 않는 죄를 깨닫게 하여 회개하게 하는 것을 상담의 목적으로만 삼을 수는 없다. 그 사람에게는 정신외상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상담기법들이 필요할 것이다.

또 기독교 상담자는 인간을 이해할 때 그가 처한 상황을 복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인간의 신체적인 측면, 심리적인 측면, 사회적인 측면, 영적인 측면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한 측면이 취약해지면 다른 측면들에도 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탐욕과 시기와 같은 마음의 죄로 우울하게 되면 잠을 잘 못자고 식욕이 떨어져 신체 건강도 나빠지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진다. 영적인 침체를 겪으며 하나님과 관계도 차갑게 얼어붙을 수 있다. 중병의 선고를 받아 우울해지고 사람 만나기도 싫어지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과 멀어질 수도 있다.

칼빈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인간을 아는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신학과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심리학은 서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기독교 상담학자들의 연구는 신앙,신학을 기초하여 애착이론, 정신분석 이론, 대상관계 이론, 인지행동주의 이론, 정신병리,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학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상담을 통해 교회 내 성도들의 전인적 성숙과 회복을 도와 지역 교회가 든든하게 서 가도록 섬기며 비 그리스도인들의 전인적 필요를 채워주며 복음 전도와 선교에 기여해야 한다.

(*) 글쓴 이 / 홍구화 교수 / 고려대학교(B.A. 법학), 고려대학교 대학원(M.A. in Law),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Calvin Theological Seminary(Th.M.), Fuller Theological Seminary(Ph.D. in Clinical Psychology)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9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5 713
7193 목사 위임식 때 왜 사모가 선서하는가? 창암 12-04 861
719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4 673
7191 성직자나 신자나 모두가 편한 세상... 창암 12-02 915
719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2 716
7189 기도를 잃어버린 교회는 절대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창암 12-01 770
71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1 671
7187 결국 교회를 해체시키는데 이바지 하게 된다.”며 권징의 중요성을 언급한… 창암 11-28 789
71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8 726
7185 목사들은 복과 축복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창암 11-27 944
71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7 725
7183 영험한 목사가 아니라 성경 지식에 충만한 목사가 되어야 한다. 창암 11-26 836
71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6 708
7181 설교와 설교자_(마틴 로이드존스) 창암 11-25 804
71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5 685
7179 교회가 잠들면 그 시대에는 소망이 없다. 창암 11-24 977
71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4 724
7177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의 복음주의 생명 운동(2) puffy 11-21 722
7176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의 복음주의 생명 운동(1) puffy 11-20 791
7175 도르트 신경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puffy 11-19 667
7174 청장년 교리교육의 방법과 적용 puffy 11-18 748
7173 목사는 스승일까 아닐까? 창암 11-17 893
71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7 761
7171 성도는 큰 재난 앞에서 불신자들처럼 공포와 두려움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 창암 11-15 1000
717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5 720
7169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가 어떤 예배인지 잘 점검해보라.. 창암 11-14 798
71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4 678
7167 예배당 변천사... 창암 11-13 1096
71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3 849
7165 당신을 위해 기도는 할께요.....?? 창암 11-12 1132
71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2 751
7163 목회자 없는 성도가 있을 수 없고, 성도 없는 목회자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창암 11-11 827
71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1 762
7161 세상 문화를 영적인 관점에서 대하는 태도가 가장 올바른 접근방식이다. 창암 11-10 776
716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0 681
7159 참된 목자를 읽으면서 다음과 같이 깨닿았다 (최종) 창암 11-08 881
71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8 749
7157 참된 목자를 읽으면서 다음과 같이 깨닿았다 2 창암 11-07 831
71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7 703
7155 <참된 목자>를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깨달았다.1 창암 11-06 806
71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6 719
7153 교회의 일군은 교회 밖의 사람들도 잘 사귀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창암 11-05 815
715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5 709
7151 기독교 상담자가 어떤 신학과 신앙을 고백하는가가 중요한 이유이다.. 창암 11-03 837
715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3 709
7149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분별 없이 믿어서는 안 … 창암 11-01 832
714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1 795
7147 복음주의 교인의 믿음이 대체로 ‘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창암 10-31 785
714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0-31 727
7145 목사 권위의 쇠퇴 창암 10-30 83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