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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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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7-10 21:51
젊은 목회자들 사이에 주식을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를 요즘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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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52  

주식하는 목사님들에게


주변 여기저기에서 특히 젊은 목회자들 사이에 주식을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를 요즘 자주 듣는다. 나는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기에 주식에 대해 나름대로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주식이 한 주도 없다. 여유자금이 없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주식의 위험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의 자금 고갈처럼 우리 교단 목회자 연금 은급재단도 자금 고갈의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은급 적립금을 빼서 주식을 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많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직까지 보수적인 목회자 영성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목회자가 주식을 들여 보는 것, 그 자체가 과연 영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늘 한다. 젊은 목회자들이 볼 때는 너무 고루한 소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경제지표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는 나로서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주식이 얼마나 많은 거품이 들어있는지 여러 정보에 의해 알 수 있다. 삼성 SK가 한국 주식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반도체의 호황에는 사이클이 있다. 지금은 최정점을 향해 올라가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 사이클이 5년 후를 정점으로 내려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목회자들이 은퇴 후 자금으로 주식에 돈을 넣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5년이 지나면 바로 알 수 있다.

주식을 하는 목사님들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돈을 빼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 넣은 주식이 내 은퇴 시점에 본전 정도라도 유지할 수 있을지 엄중히 걱정 해 봐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 전문가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월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한국 반도체 업계의 투자 확대를 계기로 인공지능(AI) 랠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며 엔비디아와 반도체주에 대한 공매도(숏) 포지션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랠리의 직접적인 계기는 한국에서 발표된 대규모 투자 계획"이라며 "하지만 나는 이것이 '끝의 시작(beginning of the end)'이라고 본다.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목회자들께서는 노후를 위해 주식에 돈을 넣으셨다면 빨리 빼는 결단을 하시면 좋겠다. 그리고 본인이 속한 교단의 은급재단에 교회에서 주는 적립금을 매달 꼬박꼬박 넣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국민연금 가장 낮은 금액으로 목회자 부부가 30년 정도 넣어두면 또 하나의 가장 안전한 은퇴자금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기고: 문신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울산남부노회 울산 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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