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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7 23:39
스캇 펙을 좋아하는 교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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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창암
조회 : 1,489  

“훈련이란 고통을 먼저 선택하고 즐거움을 나중에 누리는 것이다”(스캇 팩)

일부 교역자들은 심리학자 스캇 팩(M. Scott Peck)의 말도 자주 인용한다. 스캇 팩의 말이 그릇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역시나 스캇 팩이라는 사람도 많은 비성경적인 철학과 사상으로 무장된 사람이므로 기독교 목사가 좋아할 사람이 되지 못한다. 

아주 오래전에 스캇 팩이 쓴 책 두 권 <아직도 가야 할길>, <끝나기 않는 여행>을 읽었다. 어떤 책인지 기억은 나지 않으나, 결국 기독교, 힌두교 등의 종교들을 같은 영적인 종교로 간주하고 있는 그의 견해가 기술된 내용을 보고서, 신학교의 교수님이 그 책을 추천했다는 사실로 인해 나는 의아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더 흥미로운 사실을 보았다. 2006년에 출간된 스캇 팩의 <스캇 펙 박사의 평화만들기>(김민예숙 역, 열음사)라는 책에 관한 내용이 불교의 인터넷 신문 <법보신문>에 실려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해 그 불교신문이 다음과 같이 격찬하고 있었다.

“의사로서는 드물게 인간 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통합을 지향한 스캇 펙은 집단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을 이론화하는 등 평화로운 공동체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데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위협과 분쟁의 시대에 진정한 공동체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 미타선원을 출가와 재가가 어우러진 명실공히 사부대중 신앙공동체로 이끌고 있는 하림 스님도 이 책에서 사찰운영의 새로운 지혜를 얻었다.”

과연 스캇 펙이 올바른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된 사람이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사도들이 전한 사상과 믿음으로 무장된 신실한 성도가 쓴 책이라면, 이렇게 불교신문에 소개되고 더 나아가 고명하신 불교의 스님이 “사찰 운영의 지혜를 얻었다!”라며 무릎을 치며 좋아하기까지 할까? 고요한 영혼을 만드는 명상의 영성을 전파하는 목사는 어째서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의 말을 기꺼이 인용하는 것일까?

불교 스님이 스캇 펙의 사상에 반했다는 것은 그의 사상이 다분히 불교적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스캇 펙의 이런 면들이 주목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많이 드러났다. 어떤 연구자는 “스캇 펙의 복음을 그리스 신화와 불교가 가미된 정신의학과 기독교의 혼합물이다.”라고 평가하였고,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고 범신론과 뉴에이지의 가르침을 좇아 인간이 곧 신이라고 가르쳤다고 비판하였다. 일부 목사는 왜 이런 사람의 가르침을 좋아하는 것인가? 비슷한 사상과 유사한 영성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 : 바른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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