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3-04-11 21:00
다 때가 있다...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645  

신앙생활을 차후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전도서는 타락한 세상, 부패와 허무로 점철된 인생살이를 벗어나기 위해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결론짓는다. 인생의 궁극적 답이 무엇인가? 그것은 도덕, 철학, 심지어 부패한 심성에서 발현된 종교적 깨달음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는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께만 있다. 우주와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위대하고 고상한 지혜는 그리스도이시다.

솔로몬은 인생의 궁극적 의미와 지혜를 논하는 전도서의 결론을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맺는다. 여기서 “기억하라”는 단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로 사용할 때가 있다(출 20:8; 신 25:17; 사 44:12). 단지 어떤 사실을 기계적으로 기억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본문의 맥락을 보면, “경건한 마음으로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경건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경건한 의미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화된 마음과 태도를 말한다. 그러므로 “기억하라”는 말씀은 “너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태도로 바라보고 믿고 순종하라”는 의미다. 인생은 이와 같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진리를 경건한 마음과 태도로 바라보고 의지해 살아가야 생명을 누린다.

솔로몬은 이처럼 전도서의 결론을 맺으면서, 이 교훈과 관련하여 몇 가지 권고를 준다. 여기서 권고라 함은 인생이 창조자를 기억해야 하는데, 창조자를 기억하는 일이 노년의 때가 아닌 청년의 때 시작되어야 한다고 권고한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 속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이후의 구절들은 왜 청년의 때에 신앙을 붙들어야 하는지를 교훈한다.

전도자는 우리의 인생이 다 흘러가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권고한다.  “곤고한 날”,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라는 표현은 노년의 때를 가리킨다. 물론 하나님을 믿는 때가 어느 때든지 우리에게 호흡이 멈추기 전에 하나님을 최선을 다해 믿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한 번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는 속성을 가졌다고 할 때, 노년의 때가 되어서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도 많은 날들을 헛되게 탕진하게 되는 병폐가 있다.

왜냐하면 노년의 때는 인생과 신앙을 정리하고 일생 일구어온 신앙의 씨앗이 결실한 것을 거두어들일 때이지 무엇을 시작하고 진행할 때가 아니란 것이다. 농사도 때가 있다. 즉, 농사일은 철저히 때를 따라 진행된다. 심을 때가 있고 가꿀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 때를 놓치면 아무런 결실이 없다. 겨울에 씨를 심고 봄에 추수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일 뿐이다. 청년의 때 시작해야 한다. 청년의 때 심어야 한다. 그래야 평안한 마음으로 노년의 때 결실을 거두어들일 수 있다.

우리는 병들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병들고 죽기 전에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남아 있다면, 바로 그 순간을 창조자를 기억하여 믿고 순종하며 삶을 살아내라는 부르심의 기회요 시간이라 생각하며 우리는 주어진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래서 젊은 날을 방탕하다 돌아온 성도들이 “늦게 믿은 것도 은혜이지만, 조금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고 말하는 것을 가끔 듣게 된다.

젊은 날을 탕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젊음이란 시기에 주신 왕성한 생명력과 힘을 하나님과 신앙의 가치를 위해 사용할 복된 기회를 소진하고 상실한다는 의미다. 복된 인생의 모범은 청년의 때 창조자를 기억하여 인생을 주님과 성실히 경건히 동행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과 은혜로 주어진 인생을 채워가다가 우리는 노년을 맞이해야 한다. 청년의 때 창조자를 바라보며 인생을 살아온 사람은 그의 노년을 평안히 정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내일로 미루고 노년의 때까지 미루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9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5-01 1267
6293 미국 개신교인 77% “십일조, 성경적이라고 믿어” 창암 04-30 1290
629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30 967
6291 정말 정신 차려야 할때다... 창암 04-28 1531
629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8 1514
6289 LA 한인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제보합니다.. 창암 04-27 1812
628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7 1311
6287 다 어디로 갔나?... 창암 04-26 1477
628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6 1196
6285 수단 기독교인들 "내전 이용해 이슬람 극단주의자 복귀 우려".. 창암 04-25 1851
628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5 1310
6283 지식없는 열심의 위험성 창암 04-24 1408
628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4 1284
6281 무시하세요 그럼 사라집니다... 창암 04-23 1551
628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3 1282
6279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이슬람이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창암 04-21 1465
627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1 1864
6277 왜? 허용하게 되었을까.... 창암 04-20 1385
627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20 1231
6275 말씀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가르치는 것도 죄다... 창암 04-19 1347
627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9 1342
6273 정당한 일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할 수는 없겠는가?” 창암 04-18 1600
627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8 1376
6271 갑자기 등장한 ISIS 호라산은 누구인가?? 창암 04-17 1307
627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7 1246
6269 성도가 언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 창암 04-16 1477
626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6 1650
6267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의 문제(2) 창암 04-14 1401
626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4 1783
6265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의 문제(1) 창암 04-13 1622
626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3 1653
6263 성경 소지한 이유로 총살하는 나라... 창암 04-12 1932
626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2 1696
6261 다 때가 있다... 창암 04-11 1646
626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1 1682
6259 이것이 제가 탈북민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받고 있는 민망스러운 질문입니… 창암 04-10 1737
625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10 1314
6257 얼마나 교인 되기가 어려웠던가!.. 창암 04-09 1355
625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9 1151
6255 단 하나의 신대원을 빼고는 모두 미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창암 04-07 1722
625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7 1793
6253 설교자에게 독서란 목회이다 창암 04-06 1440
625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6 1232
6251 교회에 내는 십일조와 헌금이 “불법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암 04-05 1368
625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5 1619
6249 유튜브로 교묘히 퍼지는 ‘이단’…중고거래 사이트까지 활용 창암 04-04 1488
624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4 1215
6247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창암 04-03 1309
624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4-03 1666
6245 목회편지/ 연구하는 목사만이 가르치는 목사가 된다. 창암 04-02 134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