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3-01-12 20:34
청소년들의 상담 시 주의사항...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738  

청소년이라고 해서 들어야 할 복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알았던 성경이 능히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 것처럼(딤후 3:15),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할 복음은 성경에 기록된 지혜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능히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별히 어려서부터 말씀을 들어온 청소년들의 구원 여부를 확인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얼마나 보다는 어떻게

청소년의 시기는 여러 가지 유혹에 많이 노출되는 시기입니다. 내면의 죄와 세상의 유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주 넘어집니다. 스마트폰과 씨름하고, 성적 호기심에 따라 행동하고, 자기 절제에 실패하여 게으름과 방탕함에 빠지기도 합니다. 감정이 급히 절정으로 치솟아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을 상담할 때, 쉽게 빠질 수 있는 실수는 바로 그들의 삶을 구원의 근거로 삼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붙잡고 있으니, TV 시청을 오래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분노하고 부모에게 예의 없이 대하므로, 교회 와서 말씀 시간에 졸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성경을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구원받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열매로 그들을 알수 있습니다(마 7:16, 20). 하지만 열매는 어디까지나 구원의 결과이지 절대 구원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어려서부터 말씀을 듣고 자란 청소년은 성경의 가르침을 허무맹랑한 소리로 여기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사실로 인정하지만, 이를 주관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믿었다고 생각해도 그에 합당한 열매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그 “믿음”을 의심합니다.

이런 청소년을 상담할 때는 그들 외면이 보여주는 연약한 모습보다는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이미 많은 인격적, 사회적, 성적 훈련이 진행된 단계에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청소년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죄와의 싸움, 세상 유혹과의 전쟁은 청소년보다 더 다양하고 치열합니다. 사도 베드로가 이방인들 앞에서 외식을 행한 일,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서로 분쟁하여 교회를 갈라놓은 일, 문제 많았던 고린도교회 성도들 등 외적인 증거를 구원의 근거로 들이밀면 구원받지 않았다고 판정받을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성인을 상담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을 상담할 때, 우리는 외적인 증거에 집착한 나머지 그들의 내면의 증거를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얼마나 하고 있는지보다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죄를 얼마나 잘 절제하고 이겨내는지보다는 죄와 어떻게 씨름하고 있는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더 알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많은 상담가가 자기의 구원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구원 여부를 속단하려고 합니다. 그런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상담하는 청소년의 영적 성숙도에 맞춰 그의 외적인 증거를 고려하되 내면의 변화에 더 중점을 두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보다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청소년의 구원을 상담할 때 수능시험을 치듯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점검하기 위한 질문에 치중하기보다는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확인해보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들이 알고 있는 복음의 내용이 성경이 말하는 지혜에 근거한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은 필요합니다.

2. 사역보다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얼마나 활발하게 사역지에서 일하고 있는지보다는 그 사역을 통해 사람을 섬기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아노 반주, 교재 정리, 청소, 특별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는 자기 성향이나 흥미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여러 활동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뭔가 달라졌다고 생각하거나 구원받은 확실한 증거라고 착각하는 때도 있습니다. 물론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해 보였던 청소년이 교회 활동이나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결론

우리는 구원의 길을 안내하는 자로 청소년을 상담하는 것이지 그들에게 있어 구원의 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며(요 14:6) 그분이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정하신 자들을 하나님께 인도합니다.

쉽게 잘못된 구원의 확신을 주지 말아야 할 뿐더러 나도 오르지 못할 기준을 제시하여 마음속에 자라난 생명의 싹을 짓밟아서도 안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삶을 지켜보면서 말씀에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기도와 가르침을 통해 삶을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해야 합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2-01 1215
6143 그리스도인과 법정소송 창암 01-31 1315
61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31 969
6141 '령해’는 신령한 성경 해석인가? 창암 01-29 1744
61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9 1603
6139 죄는 맞는데 범죄는 아니다..교묘한 말 장난... 창암 01-27 1447
613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7 1220
6137 (최종)설교자가 자기가 할 말만 하고 내려온다면 그는 훌륭한 설교자는 아… 창암 01-26 1380
613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6 1267
6135 설교자가 자기가 할 말만 하고 내려온다면 그는 훌륭한 설교자는 아닙니다.… 창암 01-25 1432
613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5 1516
6133 소돔 근처에 텐트치고 사는 현 시대... 창암 01-24 1650
613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4 1226
6131 성경원어의 묘미.. 창암 01-23 1944
613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3 1138
6129 원인은 교회가 성경을 전체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창암 01-22 1450
612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2 1176
6127 성경은 명확하게 명예 직분을 금한다.. 창암 01-20 1600
612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20 1216
6125 30대 40대에게 신앙의 의미를 물었다. 창암 01-19 1403
612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9 1132
6123 기독교 운동의 심장이요 영혼이었다. 창암 01-18 1415
61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8 1348
6121 참 목자라면 늑대와 춤 추지 않는다.. 창암 01-17 1586
612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7 1797
6119 제자 훈련이 성경적 목회 방식인가? 창암 01-16 1706
611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6 1656
6117 성경의 윤리는 자기 부정을 통해 긍정에 이른다... 창암 01-15 1388
611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5 2246
6115 ‘사람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더라’... 창암 01-13 1605
611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3 1561
6113 청소년들의 상담 시 주의사항... 창암 01-12 1739
611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2 1134
6111 목사님들 때문에 답답해서 나는 오늘도 신학을 공부합니다.. 창암 01-11 1775
611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1 1831
6109 공부하는 목사...공부 안하는 목사... 창암 01-10 1453
610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10 2174
6107 책망하지 않고 침묵이 죄가 될때... 창암 01-09 1587
610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9 1319
6105 은사주의를 따르는 자들의 마지막은 심판이다... 창암 01-09 1613
610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9 1971
6103 신앙의 자유와 법.. 창암 01-06 1342
610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6 1307
6101 베네딕토 교황의 구원? 창암 01-05 1530
610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5 1261
6099 신년도에 교회의 임무와 사명을 되 새기자 창암 01-04 1342
609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4 1176
6097 당신이 존경하는 리더는 누구인가요? 창암 01-03 1663
609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01-03 1394
6095 선교개념의 혼란... 창암 01-02 166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