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11-13 20:45
선생님! BTS 끊어야겠어요...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751  

BTS 열풍 관련, 초등 4학년이 주는 메시지!

BTS(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경제적 가치 2조 원' 신기록 달성, BTS의 인기는 말 그대로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특별히 10대들에게 BTS는 말 그대로 우상이다. BTS는 10대의 아이돌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 되어 붉은색 외교관 여권을 받았다고 한다. BTS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칭송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BTS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

“선생님 BTS 끊어야겠어요!”

“왜? BTS에 무슨 문제가 있어?”

“‘아이돌’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니 하나님을 섬기는 게 아니라 ‘자기’를 섬기라고 하네요.”

“자기가 우상이라고 하니 BTS에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 봐요.”

초등부 4학년 학생이 담임 선생에게 하는 말이다. 담임 선생은 '아이돌'이라는 노래를 찾아보니 거기에 자기 자신을 섬기라는 노래 가사는 직접적으로 없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하냐고 필자에게 물어본다. 필자도 가사를 찾아보았다.

선생님 말씀대로 자기 자신을 섬기라는 말은 가사에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노래 전체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 자신만을 사랑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라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4학년짜리가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될 수도 있을 텐데 BTS를 끊어야겠다며 BTS의 노래와 그들의 메시지에 시비를 건다. “BTS는 자기 자신을 섬기며 살라고 자신을 우상으로 만들어요”

미디어가 만드는 이미지, 이 시대의 우상이 되다

그 학생 때문에 BTS 노래를 가사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평론가들의 말처럼 BTS는 다른 아이돌그룹들과 차별되는 점이 드러난다. 그들의 노래에는 그들의 철학적 메시지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메시지에 팬들은 열광한다.

세계 설교학회 회장을 지낸 요한 실리에(Cilliers) 교수는 그의 책(The Living Voice of the Gospel)에서, 세상의 미디어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부르고, 호리고, 사냥한다(hound)고 강조했다.

BTS가 만들어 낸 이미지가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선악과'처럼 우리를 유혹한다. 그들의 노래처럼 현대인들은 세상이 만든 이미지의 유혹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BTS 노래 가사를 분석한 글에 보니 BTS의 메시지는 ‘나를 노래하다'로 요약된다. ‘나’라는 말이 그들의 노래 가사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이다.  그들은 '나' 자신을 노래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섬기며 '자신'을 믿으며 살라고 팬들을 이끈다.

초등생이 한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BTS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미디어들은 계속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그 이미지들은 우리의 감성에 영향을 주고, 사고방식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려고 한다. 어른들도 예외 없이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 세상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에 양육되고 훈련된다. 그래서 세상의 방식대로 생각하며 세상의 틀에 찍혀서 만들어진 붕어빵 인생을 살아가기 쉽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로마서12:1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디모데후서 3:2) 살아간다 해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 8:34)고 말씀하신다. 

목사도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이런 문제를 초등학교 4학년짜리가 생각하고 있다.

각종 미디어가 만드는 이미지는 지금도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부르고, 호리며, 추격하고 있다. 그 이미지는 자신만을 사랑하며 자신만을 믿으며 살라고 노래한다. 자기 사랑의 끝판은 나르시시즘(narcissism)이 아닐까?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하다 결국 연못에 빠져 죽고 마는 나르시스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빛의 자녀(에베소서5:8)로 살아야겠다.

출처: 코람데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4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2 1276
6043 우울증 극복하는 법(1) 창암 12-01 1726
604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2-01 1811
6041 허영의 교회.. 창암 11-30 1504
604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30 1228
6039 결국 승리하게 되는 것은 진리이지 숫자가 아닙니다.. 창암 11-29 1740
603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9 1318
6037 사탄이 점령하길 원하는 현대의 7가지 영역... 창암 11-28 1579
603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8 1057
6035 사기를 당한자에게도 책임이 있다./. 창암 11-27 1471
603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7 1808
6033 정상적 다수에게 기피와 고통을 주는 화장실이 되고 있다... 창암 11-25 1446
603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5 1261
6031 청교도들의 신앙의 본질을 깊이 통찰해볼 필요가 있다... 창암 11-24 1311
603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4 1809
6029 개혁주의 신학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에 한 가지는 그 신학의 열매가 경건… 창암 11-23 1736
602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3 1705
6027 관념론을 투영한 하나님, 유물론을 투영한 하나님이 교회 안에 가득하다. 창암 11-23 1632
602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3 2064
6025 기도 중에 명령을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무례하고 건방진 일이다. 창암 11-21 1405
602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1 1784
6023 너무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너무 지나치게 장난감 취급을 해서도 안 된다... 창암 11-20 1425
602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20 1753
6021 조금만 알면 기독교인은 결코 진보가 될 수 없다... 창암 11-18 1365
602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8 1450
6019 주식투자 자체를 죄악시 하는건 아니다...하지만... 창암 11-17 1593
601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7 1498
6017 학교까지 침투하는 무슬림 도서들... 창암 11-16 1749
601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6 1237
6015 예배음악에서의 성경적/신학적 지도가 긴급하다... 창암 11-15 1779
601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5 1128
6013 선교사는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현지인에게 이양하고 떠날 출구전략을 세… 창암 11-14 1830
601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4 1138
6011 선생님! BTS 끊어야겠어요... 창암 11-13 1752
601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3 1341
6009 메타교회의 달콤함... 창암 11-11 1683
600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1 1739
6007 예배 마친 후 그 잔상만이 남는다... 창암 11-10 1540
600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10 1682
6005 사역지가 없는 목회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창암 11-09 1878
600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9 1883
6003 교회 안 신종 이단 페미니즘... 창암 11-08 1590
600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8 1909
6001 목사님도 양고기 드세요? 창암 11-07 1980
600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7 1751
5999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신앙이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창암 11-06 1602
599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6 1129
5997 성경적이라고 생각하는 목사는 실제로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현대 사… 창암 11-04 1450
599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4 1592
5995 절대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고 온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할 것… 창암 11-03 14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