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내용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하루 정도 기다리시면 정식회원으로 등록해 드리며 모든 내용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역의 특성상, 불가피한 절차임을 이해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drcharleshong@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09-08 19:31
킹제임스 성경은 무오 한가?
인쇄
 글쓴이 : 창암
조회 : 1,751  

킹제임스 성경이 무오(無誤)한가?

오늘날 어떤 이는 지나치게 반작용하여 1611년에 번역된 킹제임스 혹은 흠정역 영어성경(KJV 혹은 AV)만 무오(無誤)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영어개역판(RV, 1885년)과 그 이후의 대부분의 영어성경들과 한글 개역성경을 이단적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1611년에 번역된 킹제임스 영어성경은 무오한 사본에서 번역된 무오한 성경이 아니었다. 그것은 당시의 헬라어 성경에 근거하며 주교성경(the Bishops' Bible, 1568년)을 기본으로 삼고 그 전에 나온 틴데일성경(Tyndale Bible, 1534년), 매튜성경(Matthew Bible, 1537년), 대성경(the Great Bible, 1539년), 제네바성경(the Geneva Bible, 1560년, 최초로 성경원어에서 번역했고 절 구분을 함) 등을 참고하면서 번역된 매우 잘 번역된 성경이었다.

킹제임스 영어성경을 번역할 당시의 헬라어 성경에 기초가 된 신약 헬라어 사본들은 제한되어 있었다. 또 그 성경 번역자들은 어느 하나의 헬라어 성경만 고집하지 않았다. 본문에 차이들이 있을 때, 그들은 베자판이나 스티븐판이나 심지어 콤플루텐시안 성경이나 에라스무스판이나 라틴 벌겟역 등을 따랐다. 또 킹제임스 영어성경 1611년판에는 구약 6,637개, 신약 767개 각주가 있었다. 오늘날까지 신약성경 원본의 정확무오한 사본은 없다고 보인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의 무오성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믿음일 뿐 아니라, 잘못된 믿음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신약성경의 전통본문이나 비평본문이 둘 다 성경의 기본적 교리들을 부정하거나 그것들에 충돌하지 않는다고 본다. 비록 그것들 상호간의 차이점들이 어떤 부분들에서는 크지만, 전체적으로 그것들은 교리적으로 치명적 결함이 없다. 한글 개역성경에 근거한 교리 체계와 신학은 킹제임스 영어성경에 근거한 것과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두 종류의 성경본문이 내용적으로 전혀 다른 교리적, 윤리적 교훈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으셨다.

네슬(Nestle)은 신약성경에 약 15만개의 변이문이 있으나 그 중에 약 20분의 19는 진정한 권위를 가지지 못한 것이고 그 나머지 7,500개의 변이문 중에 약 20분의 19는 성경의 의미를 변경하지 않으며, 성경의 의미에 관계를 가지는 변이문 약 375개 중에도 얼마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라고 말했다. 필립 쇄프는 400개의 차이만 구문의 의미에 영향을 주고 그 중 50개만 실제로 중요하나, 그 어느 것도 신앙의 조항이나 행위 규범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신약성경의 전통본문이든지 비평본문이든지 지금까지 죄인들의 구원과 성도들의 온전함을 위해 사용하셨고 오늘날도 사용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비평본문을 이단적이라고 말함으로 하나님께서 그 동안 행하신 많은 구원과 은혜의 역사를 부정하거나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신약성경의 전통본문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제까지 귀하게 사용된 한글 개역성경에 대한 과격한 비난과 정죄는 삼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로 우리나라에 주신 한글 개역성경을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성경의 바른 본문을 확인하고 확증하는 것이 건전한 태도일 것이다.

Dr. 김효성 

연세대학교(B.A)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미국, 페이스(Faith) 신학대학원(Th.M. in N.T) 미국, 밥 죤스(Bob Jones) 대학교 대학원(Ph.D. in Theology) 총회신학연구원(합동보수)교수, 계약신학대학원 교수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94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3 1395
5993 ‘왜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하시지 않으시지?’라며 불평하신 적이 있으실 … 창암 11-02 1388
599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2 1454
5991 사모님들의 헌신에 감사하자... 창암 11-01 1435
599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 창암 11-01 1264
5989 할로윈 데이.. 창암 10-31 1446
5988 열심히 연습하면, 방언을 받을 수 있다는 사람들 puffy 10-27 1684
5987 평북 선천에 설립한 신성학교에서의 방계성 목사 puffy 10-25 1736
5986 피 묻은 성경에 목숨 건 윌리엄 틴데일 puffy 10-23 1628
5985 "분리의 원리3" puffy 10-21 1380
5984 "분리의 원리2" puffy 10-20 1446
5983 "분리의 원리" 김효성 목사 puffy 10-19 1427
5982 “포스트모던 시대, 복음 전하는 7가지 방법” puffy 10-18 1564
5981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고) 이병규목사설교 puffy 10-14 1649
5980 열린 문 puffy 10-13 1749
5979 "미주 한인 대형교회 수십 곳 사라진 것과 같다" puffy 10-12 1780
5978 진리 위에 세워진 삶 (메이첸 박사) puffy 10-11 1517
5977 오직 한길/존 라일 puffy 10-10 1353
5976 개혁주의 신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puffy 10-07 1777
5975 창조와 진화(프랜시스 쉐퍼의 성경관과 창조론) puffy 10-06 1775
5974 20세기 말의 교회, 프란시스 쉐퍼 puffy 10-04 1660
5973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puffy 10-04 1714
5972 개혁주의 홈 스쿨 puffy 10-02 1731
5971 하나님중심 (선교지 개혁교회 건설의 의미) puffy 09-30 1730
5970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puffy 09-30 1407
5969 믿음의 반대는 긍정과 목적이다 puffy 09-28 1604
5968 개혁주의 예배음악 puffy 09-27 1291
5967 「성경에 관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1장 해설 puffy 09-26 1763
5966 은사주의는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한다 puffy 09-25 1482
5965 WCC WEA가입 교단 및 연관 단체 puffy 09-23 1969
5964 한국교회의 배교(背敎) puffy 09-22 1302
5963 공립학교는 위험 puffy 09-21 1726
5962 주일학교(유아유치부~대학청년부) 평균 학생 수 감소 puffy 09-21 1660
5961 민중신학은 puffy 09-20 1775
5960 '주일학생 전도하면 아동유인죄'로 처벌... puffy 09-19 1677
5959 내가 그들 중 한 명이기 때문 (삶을 바꾼 만남) puffy 09-16 1690
5958 신사도 운동 ... 이것은 정말 큰일 날 일이다 puffy 09-15 1329
5957 교회를 타락시키는 베스트 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 목적이 이끄는 교회 puffy 09-14 1707
5956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 교회가 외적으로 잘 성장하지 않습니다 puffy 09-13 1705
5955 '웃기는 설교’가 유행하는 시대 puffy 09-12 2018
5954 구원 받는 믿음 / 구원 받지 못하는 믿음.. 창암 09-11 1737
5953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9-12-22) 창암 09-11 1367
5952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9-11-22) 창암 09-10 1061
5951 인터넷의 신앙생활의 역기능.... 창암 09-09 1614
5950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9-10-22) 창암 09-09 1151
5949 킹제임스 성경은 무오 한가? 창암 09-08 1752
5948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9-9-22) 창암 09-08 1077
5947 성품이 선하며.., 타인에게 선행을 베푼 사람은 천국에서 자리를 얻을 것”… 창암 09-08 1726
5946 스펄젼과 함께하는 아침묵상(9-8-22) 창암 09-07 1015
5945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국 교회를 옮겼습니다.... 창암 09-06 20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