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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01-30 17:11
청년의 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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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157  

5. 말씀에 대하는 다윗의 태도


(1) 내 마음의 보석상자 - 말씀을 담아 두는 선한 양심(내 마음 보좌에는 누가 앉아 있는가)


이어지는 말씀은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않기 위해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숨겨 두었나이다”입니다. 다윗이 이런 식으로 “내가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숨겨 두었습니다”라고 말할 때, 그가 우리에게 증거하는 것은 우리가 무슨 변덕스런 지식을 가질 경우, 마귀가 즉시 우리를 정복하여 유혹으로 우리를 짓누르고 결국 심연에 빠뜨릴 정도로 그것이 우리를 사로잡아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전에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듣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 각자가 개인적으로 [말씀을] 읽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하며, 우리가 그것을 우리의 마음에 숨겨 두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머물러 살아야 합니다. 즉 우리가 그 말씀을 받아들이되 그것이 우리 안에 새겨질 정도의 애정으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지배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면서부터 죄는 인간들 안에 자기 보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경이 말하듯이, 우리의 모든 지각은 사악하고 부패했으며, 우리의 모든 의지는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숨겨 두지 않고서는 그를 섬기는 일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다윗이 칭찬 받기 위해 자기가 잘한 것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면서 우리 모두가 닮아야 할 하나의 거울을 제공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구원의 교리에 대해 단순히 뚫린 귀를 가져서도 안 되며 그 교리를 우리의 뇌에 받아들여서도 안 됩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에 숨겨져야 합니다. 즉 그것을 보물처럼 마음에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숨겨 두다”라는 이 말은 다윗이 야망이나 헛된 영광에 몰두하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멋지게 과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자신 안에 있는 이 은밀한 소원의 증인으로 삼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피조물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보화를 가진 뒤, 그것을 그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너무도 확실하게 지켜 주셔서 사탄이 그것을 빼앗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성 바울은 그 보화를 숨겨 두어야 할 보석상자는 착한 양심이라고 밝힙니다. 그는 이 착한 양심을 버린 많은 사람들이 또한 믿음도 잃고 파선했다고 말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문도 잠그지 않은 채 자신의 재산을 방치한다면 도둑들이 쉽게 모든 것을 훔치고 약탈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그의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보화가 이 착한 양심에, 그리고 여기서 다윗이 말하듯이,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 숨겨 두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사탄에게 내놓게 되는 것입니다.



(2) 찬송 - 배움의 자세(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인정)


다윗은 “찬송을 받으실 주님,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라고 덧붙입니다. 그는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습니다”라고 말한 뒤 “주님, 당신은 찬송을 받으십니다. 당신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라고 덧붙입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이 증거하는 것은 그가 위에서 한 요청이 그가 합당하다고 주장하는 무슨 공로에 기초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언뜻 보기에 다윗이 하나님께서 자기가 그를 찾았기 때문에 버리지 않으실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먼저 앞장서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해야 하며 다음으로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흔히 생각될 수 있는 것이나, 하지만 다윗의 의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매우 분명하게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것을 자신의 고유의 힘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런 마음을 먹으려면 이미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그런가요? 우리는 본성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으며 우리의 모든 힘과 능력과 노력은 그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많은 성경 본문에서 밝히듯이, 그가 우리를 자신에게로 이끌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미 하나님의 은혜가 다윗에 선행했으며, 다윗은 다만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을 계속해 달라고 요구했을 뿐입니다. 이는 그가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치 이렇게 말한 셈입니다. 


“주님, 나는 내가 당신을 찾았을 때 이미 당신이 당신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 안에서 활동하셨음을 압니다. 그런데 당신의 손에 인도되지 않았다면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며, 당신이 끝까지 지켜주지 않는 한 이것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 당신이 이렇게 하실 때, 이것은 모든 칭송을 당신께 돌리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순전한 은혜로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보는 것은 다윗이 자신의 능력과 공로에 부푼 사람처럼 스스로를 높이려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가 모든 영광을 그에게 돌리기까지 칭송과 찬양 받기에 합당하기 때문에, 바로 이런 이유에서 그는 그가 하나님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또 그가 이미 배운 교훈에 더욱더 확고히 있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당신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라고 말할 때, 이것은 그가 전적으로 무지하고 무식한 자라거나 초심자였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는 선지자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책임을 맡은 자였으며 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무지한 자처럼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그가 더욱 더 성장하지 않는 한 이 모든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말했다면, 하물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율례로 가르치시는 이런 은혜를 얻고자 한다면 다윗처럼 합시다. 즉, 그가 칭송 받고 찬양 받으셔야 한다는 근거를 그분께 제시하고 그것에 기초를 둡시다.



(3) 먼저 배우고 받은 것을 나눔


특별히 여기에는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록 우리가 이미 성경에서 가르침을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학생이어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께 날마다 우리의 신앙을 성장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세움 받은 자들, 바로 그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성경으로 훈련되지 않은 채, 강단에 올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이 직무를 찬탈하는 것은 너무도 엄청난 뻔뻔스러움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쨌건 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때 이 배움의 조건으로 날마다 강단에 올라갑니다. 


여기 있으면서 나는 내 말이 사람들에게 들려지기 위해서만 말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내편에서 하나님의 학생이 되어야 하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나를 유익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가장 능통한 자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일평생 그들의 학교 스승이실 필요가 있음과 다윗의 모범을 따라 더욱 더 확고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경우,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요 교만한 자들이라는 사실에 주의합시다.

 

이런 것들이 더 길게 추론되어야 함이 매우 합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한 가지 것에만 주의합니다. 그것은 이 시편을 요점적으로 다루면서 이것에 대한 기억을 더욱 잘 새기는 일입니다. 지난 주일 첫 번째 설교에서 말했듯이, 성령이 본 시편을 알파벳 철자에 따라 구성하기를 원했다는 사실은 이유가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기도문처럼 모두에게 공통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본 시편이 우리의 사용에 친숙하고 적절하게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설명도 순수하고 단순하게 이뤄지는 것이 좋고 또 필요합니다. 


즉 본문의 문맥을 따라가며 그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을 거의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것 말입니다.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지나치게 긴 반복을 기다리지 않고서 각자가 여기에 설명된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어쨌건 나는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인다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나치게 모호하지 않을 만큼 간략한 설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다윗은 “주의 입의 규례를 내 입술로 이야기했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어야 할 일치를 보여줍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교훈하셔야 한다는 것과 그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들을 때 각자가 아멘으로 응답해야 하는 것, 그리고 어떤 위반과 모순 없이 그와 우리 사이에 조화와 일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구절에서 의미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따르고 그에게 매달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그의 이웃을 부추겨 다같이 한 가지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애를 쓰며 또 그렇게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진정한 열심을 갖는 자는 결코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사방을 바라보면서, 할 수 있는 한 방탕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며, 냉랭하고 미온적인 자들을 자극하며, 나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며, 이미 바른 길에 있는 자들을 격려하여 더욱 전진하게 할 방법을 찾습니다. 


이것이 모든 신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바로 이런 조건, 즉 각자가 자신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할 뿐 아니라 상호간에 염려할 것을 조건으로 우리를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열심을 가질 때, 각자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조건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압시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쓰여진 순서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실 다윗은 “그가 하나님의 입의 규례를 그의 입술로 이야기했다”는 말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앞서 이미 그가 그것들을 그의 마음에 숨겨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윗이 마음에 숨겨 두었다고 말하는 그것을 그가 뒤에 입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그는 각자가 자신에게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우리 이웃을 교육하고 가르치는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그들에게 “앞서 가시오”라고 말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나를 따라오시오”라고 말하던가 아니면 함께 가자고 말해야 합니다. 


모두가 바른 길로 가기를 목표로 삼으면서, 우리 역시 함께 우리 하나님께로 가서 참 신앙으로 그와 결합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내가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잘 싸울 줄 알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박사처럼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그들의 삶을 보십시오. 오직 오염과 악취만이 발견될 뿐이며, 그들은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다윗이 여기서 취한 순서를 따라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어야 하며, 다음으로 우리 안에 이런 감정이 있을 때, 그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 노력을 하며, 하나님을 명예롭게 하기 위해 일치된 마음으로 함께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웃보다 더 많이 배운 사람은 다윗이 여기서 우리에게 보이는 것을 행하기 위해 하나님께 더 많은 빚을 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다윗과 같은 선지자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모두에게 기록되기를 “서로 권면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 바울은 모든 신도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이 우리에게 속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내가 말한 대로, 하나님은 가장 진보된 자들인 그들이 교회의 공통된 교화와 이웃의 교육을 위해 받은 은혜를 펼쳐내기를 원하십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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