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는 말씀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옳은가요?
답변>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들은 하나님이 자기를 섬기는 자기 백성으로 삼고자, 오직 자기의 은혜로 택하신 자들의 이름들입니다. 택하신 자들의 구원과 구원의 영원성은 구원받은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속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그리스도를 믿게하시는 은혜를 따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 자들을 하나님은 영원히 보존하십니다. 결코 마귀에게나 그 누구에게 빼앗기지 않으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 6:39).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0:28).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 10:29).
성경은 이와 같이 택하심을 받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을 성부와 성자께서 영원히 가지시고, 결단코 잃어버리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책에 올라간 이름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라면, 하나님께서 다시 지우시고 지옥에 보내시는 일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생명책이 어떤 상황에서 언급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시 69: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이상으로 본 것처럼, 생명책에 관해 우리가 제기할 수 있는 issue는 처음부터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느냐 처음부터 기록되지 못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비록 교회에 다니고 있을지라도 결국 배교하게 되고, 그 인간성과 행실에 관계없이 전부 지옥에 간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단지 시편 69:28절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요한계시록 3:5절("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에서만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도 지워질 수 있는 것처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계 3:5절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이름이 결코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한 내용이므로, 계 3:5절은 빼겠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얻은 사람들의 이름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이름들을 지우시는 일이 결단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출처 : 바른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