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이런 신적인 빛을 간절히 추구해야 합니다.
다음의 것을 고려하기 바랍니다.
첫째, 이것은 어떤 피조물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하고 신적인 지혜입니다. 이것은 어떤 인간의 학문보다 탁월합니다. 이것은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의 모든 지식보다 더욱 탁월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조금 흘낏 보는 것도, 은혜가 없으면서도 신학을 이론적으로 가장 대단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모든 지식보다 영혼을 더욱 고귀하게 만들어 주고 품위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지식은 가장 고귀한 대상 즉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탁월함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런 대상에 대한 지식이 천사들의 가장 탁월한 지식 더 나아가서 하나님 자신의 가장 탁월한 지식을 구성합니다.
둘째, 이 지식은 다른 모든 달콤하고 기쁜 것보다 더 뛰어납니다. 사람은 인간에 대한 지식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될 때 큰 기쁨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식에서 오는 기쁨은 신적인 빛이 영혼에 비췸으로 생겨나는 기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적인 빛은 가장 최고로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신적인 빛은 마음 속에 있는 영광의 새벽입니다. 고통 속에서 사람을 지탱시켜 주고, 이 험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는 것은 이 빛보다 더 강력한 것이 없습니다.
셋째, 이 빛은 마음의 성향에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영혼의 본성을 변화시킵니다. 이 빛은 사람의 본성이 신적인 본성을 닮게 해 주며, 사람의 영혼을 다음과 같은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나오는 것과 같은 영광의 형상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 지식은 마음의 성향으로 하여금 세상을 사랑하던 것을 포기하고 천국으로 향하도록 해 줍니다.
이 지식은 마음을 선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향하며 하나님을 유일한 소유로 삼게 해 줍니다. 이 빛 그리고 이 빛만이 영혼을 그리스도와 연합시켜 줍니다. 이 빛은 마음을 복음과 일치시키며, 복음에 계시된 구원의 계획과 반대 되는 복음의 적대적인 세력을 제거해 줍니다. 이 빛은 우리 구세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기쁜 소식으로 환영하며 전적으로 붙잡습니다. 이 빛은 온 마음을 복음에 대해 전적으로 동화시켜 주며, 완전한 신뢰로 복음을 인정하며 온전한 뜻과 열정으로 복음을 붙잡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 빛은 마음을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헌신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넷째, 이 빛 그리고 이 빛만이 삶에 전반적인 거룩의 열매를 맺게 할 수 있습니다. 교리에 대한 단순한 과념적인 혹은 이론적인 이해는 결코 이런 거룩의 열매를 맺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빛은 마음의 뿌리까지 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편적인 순종까지 효과적으로 이루어 낼 것입니다. 이 빛은 하나님이 순종과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빛은 마음속에 참되고 은혜롭고 보편적인 순종을 만들어 내는 유일한 원리인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산출해 냅니다. 그리고 이 빛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영광스러운 상급을 확신하게 해 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