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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2-01-02 16:08
주는 우리의 의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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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651  

Ⅲ. 이 교리에 반대하는 몇 가지 중요한 반론

 
첫째, 그들은 그들 자신이 도덕적 동반자임을 내세우기 위하여, ‘의가 전가된다는 교리는 선행을 파기하고 방종으로 이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제발 일반적으로 이 반론을 제기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믿음이 넉넉한 사람들입니까? 진정으로 선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아닙니다.
소수의 예외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대개 썩어빠진 정신에다 믿음을 저버린 자들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명칭은 불경스러운 도덕론자profane moralists가 아니면 이른바 거짓 도덕론자들입니다. 따라서 나는 이곳에 나온 여러분과 아울러 지난 세대에 체험한 믿음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인격의 의에 대한 교리가 가장 많이 비난을 당하고 가장 드물게 언급된 곳에, 악행이 적지 않게 휩쓸었고 지금 휩쓸고 있지 않습니까! 적그리스도인 아르미안의 가르침은 항상 적그리스도들의 행실을 이끌어 왔고 또 이끌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의롭다하시는 가르침 곧 전가된 의의 교리를 가르치지 않고서는 교회의 개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 루터가 명령하듯이 교회가 서고 넘어지는 조항입니다(articutis stantis aut condentis ecclesioe).
그리고 이 교리를 설교하는 목회자들은 반대하는 쪽으로부터 대개 도덕률폐기론자들, 사기꾼들이라는 악명으로 낙인을 찍히고 있으나 이 교리의 진리가 이 교리를 가르치는 목회자와 그것을 고백하는 신도들의 삶에 의해 비판을 받는다면, 양쪽의 부정적인 면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우리 족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리라고 나는 믿습니다.

 

이 교리도 다른 모든 은혜의 교리와 마찬가지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일부 비그리스도교도들의 행실이,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 믿음에 의한 칭의 등에 대하여 말은 했으나, 결코 자신의 영혼 속에 그 의가 전가되었음을 느끼지 못한 사람의 행실이 그리스도의 적으로 하여금 그같이 모독할 수 있는 구실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불공정한 동시에 부당한 논증 방법입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전가된 의에 대한 이 교리 그 자체가 ‘선행을 방해하거나 방종에 이끈 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결코 아니다’라고 담대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교리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어떤 원인으로부터 일(또는 행위)을 제외시킵니다. 그러나 이 교리는 이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그리고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의 의롭다 인정받은 증거가 뚜렷함을 나타내기 위해 선행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전가된 의에 대한 교리가 어떻게 방종으로 이끌어가는 교리가 되겠습니까? 

 

그것은 모두가 중상모략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런 반론을 제기하는 이단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단들만이,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자기 자신의 영혼으로 체험해 보지 못한 자들이 계속해서 의의 교리를 반박하고 나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같은 반박이 있음에도 본문의 선지자와 함께 우리는 당당하게 ‘주 우리의 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그의 종들이 그를 모방하는 것을 염려할 것은 없다) 종종 자신을 빛의 천사를 꾸밉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도된 것들을, 이단과 아르미니우스파들이 사람들을 꼬드겨 말하게 할 것이다) 그들의 반론을 가장 돋보이게 하려고, 어떤 자들은 “우리 구세주가 그런 교리를 가르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이 산상수훈을 보면, 그는 도덕만을 언급하십니다. 따라서 전가된 의의 교리를 아무 근거도 없습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반론을 내세우는 자들은 주의 복된 설교를 읽지도 않았거나 전혀 이해하지도 못한 자들입니다. 그 설교를 보면 전가된 의의 교리, 곧 하나님이 사람을 의롭다 인정하신다는 가르침이 아주 명백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믿음의 경우를 아는 자는 그가 보는 눈이 있다면 그 말씀을 읽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께서 도덕과 선행을 권고하시고 (모든 신실한 목사님들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유식한 바리새인들이 첨가한 많은 거짓된 겉치례들을 제거하여 도덕률을 명백히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일을 하시기 전, 주목되는 사실은, 그가 심령의 가난, 온유함, 거룩함, 슬픔, 마음의 깨함, 특히 의에 주리고 목마름과 같은 내적인 경건을 말씀하시고 나서, 그의 의를 전가받은 증거로서 선행을 권고하시며, 이 은혜와 신성하신 그의 기질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시게 하시는 점입니다. 

 

“너희 빛을 (즉 앞서 언급한 하나님의 빛)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그리고 예수님은 바로 이어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삶의 규칙으로서의 율법의 법을 빼앗으려고),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그것을 끝까지 지켜서 그 온전한 의미를 깨닫게 하려고)”(마 5:17), 그리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도덕과 율법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가를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전가된 의를 무효로 하는 대신 오히려 확인하심은 물론이요 착한 행실이 의가 우리의 영혼에 전가된 증거요 확증임을 밝히심으로서 앞에서 말한 반론을 반박하시기까지 하십니다. 그러므로 귀 있는 자는 선지자가 본문에서 ‘주 우리의 의라’하는 말을 들으십시오. 

 

그러나 사단이 광야에서 그리스도를 공격했을 때 성경을 인용함은 물론 성경 말씀으로 연속해서 시험했던 것처럼 사단의 자녀들도 그의 가르침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대개 같은 방법을 씁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전가된 의의 교리에 대하여 또 다른 반론을 펴면서 복음서의 청년을 보기로 내세웁니다. 그들의 반론을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복음서 기자 마가는 10장에서 어떤 젊은이가 그리스도께 달려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스도든 그에게 율법의 계명을 언급하시면서 영생을 얻기 위해 그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일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행실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그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원인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가된 의의 교리는 비성경적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최대한의 반론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논리의 전개에는 아무런 타당성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전가된 의의 필연성을 증명하려고 했다면 지금 이 젊은 청년의 경우보다 더 좋은 예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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