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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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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3 20:26
신적이며 영적인 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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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272  

이 주제에 대해 다음의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첫째, 이 신적인 빛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려 합니다.
둘째, 이 신적인 빛이 자연적인 수단으로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직접 주시는지를 밝히려 합니다.
셋째, 이 교리가 진리임을 말하고자 합니다. 그런 다음 간단한 적용으로 결론을 맺겠습니다.

이 신적이고 영적인 빛이 무엇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우선 신적인 빛이 아닌 것이 무엇인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연적인 자신의 죄와 비참함을 깨닫는 것이 이 신적이고 영적인 빛은 아닙니다. 자연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과된 죄의 형벌과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심판의 무서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런 깨달음은 진리에 대한 빛 또는 감각에서 생깁니다. 어떤 죄인들이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죄책과 비참함을 더 크게 깨달았다는 것은 그들이 다른 사람보다 진리에 대한 빛 또는 이해력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빛과 깨달음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직 교리에서 말한 바와 같은 신적이고 영적인 빛의 전달보다 자연적인 것이 더욱 많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단지 자연적인 원리를 보조하는 것이지, 어떤 새로운 원리를 주입함으로써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반 은혜는 본성에 보조적인 영향을 미칠 뿐이라는 점에서 특별 은혜와 다릅니다. 

일반 은혜를 통해 얻게 되는 빛은 전적으로 자연적인 것이며, 사람이 전적으로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고 할 때, 단순히 인간 본성이 얻게 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뛰어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 은혜는 단지 영혼의 기능을 도와서 본성적으로 하는 것을 조금 더 잘 하게 합니다. 즉 자연적인 양심이나 지성은 사람이 잘못을 범했을 때, 단순히 본성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고소하고 정죄를 할 것입니다.

양심은 사람에게 자연적인 원리입니다. 그리고 양심이 자연적 또는 본래 하는 일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을 주고, 지성으로 하여금 옳고 그름 사이에 있는 상벌 관계를 깨닫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중생하지 않은 사람도 때로 양심을 깨닫게 하셔서 그냥 내버려 두었을 때보다 이런 일을 더 잘 하도록 해 줍니다. 그러나 영혼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령의 새롭게 하고 성화시키는 사역은 본성을 초월하는 것인데, 본성적으로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기능들은 더 이상 본성의 법칙을 따라서 습관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영혼의 여러 기능들은 더욱 자유롭고 충분하게 자기의 기능을 하도록 도움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타락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던 영혼의 기능들이 회복됩니다. 그리하여 시체처럼 죄의 지배로 말미암아 영적인 것에 무능했던 마음이 이제는 영적인 일에 대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신자와 불신자에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자연인의 마음 밖에서 활동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마음 안에서는 내주하는 생명의 원리로 활동합니다. 성령은 중생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에 외부적인 행위자로 역사하십니다. 왜냐하면 비중생자에게 역사하실 때 성령은 그들과 연합하지 않습니다. 

비중생자들은 성령의 모든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성령 자신을 신자의 마음과 연합하여, 신자를 성령의 성전으로 삼고 신자에게 새롭고, 초자연적인 생명과 행동의 원리로서 역사하시며 영향을 미치십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습니다. 신자의 영혼에 역사하실 때 하나님의 성령은 하나님 자신의 고유한 본성을 나누어 주시는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령의 고유한 본성입니다. 성령은 신자의 마음 안에서 자신을 신자와 연합하시며, 신자 안에 살면서 역사하시며, 신자들의 기능이 행사되는 것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피조물에게 역사하시지만 자신을 나누어 주시는 방식으로 활동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창조의 시작 때 무생물 위에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장2절)고 기록된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성령이 많은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시지만 무생물에 역사하는 이상으로 자신을 나누어 주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사람들 안에서 생각을 불러일으키시며, 사람들의 자연적인 이성과 이해력을 도와주시며, 다른 자연적인 기능을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의 영혼과 연합하지 않고 말하자면 외부의 객체로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거룩한 영향력 즉 영적인 작용을 하실 때는 특별히 자신을 나누어 주시는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영적’이라고 부릅니다.


둘째, 이 신적이고 영적인 빛은 상상력 때문에 생긴 어떤 인상이 아닙니다.

이 빛은 마치 육신의 눈으로 어떤 것을 보는 것처럼 마음에 떠오르는 어떤 인상이 아닙니다.

즉 외적 빛이나 영광 또는 어떤 형태나 외양의 아름다움 또는 어떤 가시적인 물체의 밝음에 대한 상상이나 관념이 아닙니다. 상상력은 이런 것에 강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적인 빛이 아닙니다. 분명 마음이 영적인 것들을 생생하게 감지하고 신적인 빛의 능력에 크게 감동을 받으면 아마 상상력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래서 외적인 아름다움이나 밝음에 대한 인상이 이런 영적인 발견에 동반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빛은 상상력에 바탕을 둔 인상이 아니라 이와는 아주 다른 것입니다. 자연인은 자신의 상상력 때문에 큰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마귀가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외적 아름다움이나 가시적인 영광 또는 말이나 음성이나 다른 것에 대한 인상을 준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인상은 영적인 빛에 비해서는 아주 열등한 것입니다.


셋째, 이 영적인 빛은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 있지 않은 어떤 새로운 진리나 명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이나 글로 이미 선행하는 계시와는 무관하게 새로운 진리와 교리를 제시하는 것은 계시입니다. 이런 계시는 선지자나 사도들이 받았던 것이며, 일단의 열광주의자들이 자신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영적인 빛은 계시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교리를 계시하지 않으며 새로운 명제를 제시하지 않고, 하나님, 그리스도, 다른 세계에 대해 성경이 말하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고 있는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사람들이 신앙적인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해서 이것이 모두 이런 영적이며 신적인 빛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본래 다른 것뿐만 아니라 신앙에서도 특별한 관계에 있는 것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은 본래 다른 비극적인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받은 고난 이야기에 감동받기 쉽습니다. 

사람들은 낭만적인 소설을 읽거나 연극을 보고 감동을 받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믿지 않아도 그 이야기에 감동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화나 동화에 나오는 나라의 행복에 대한 낭만적인 묘사에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천국에 있는 복된 상태에 대한 생생하고 웅변적인 묘사에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교육을 통해 받은 신앙적 진리에 대한 일반적 신념도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여전히 전적으로 세속적이며 악한 사람이지만 신앙적인 것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읽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 열정이 있는 사람도 영적인 빛이 아주 결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혈과 육은 영적인 빛을 창조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일반적인 지적 동의의 수준에서 신적인 일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사람에게 신적인 것들을 영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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