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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auto
 
작성일 : 21-10-06 18:29
기독교는 교리가 아니라 삶이라는 주장은 철저하게 거짓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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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253  

그렇다면 바울이 비교리적인 종교를 옹호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의 메시지가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진리라는 사실을 중시했다. 현대 자유주의 설교자들은 때로 바울의 글을 문맥과 무관하게 인용하고, 그것을 원래의 의미와 전혀 다르게 해석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정반대의 인상을 심으려 한다.바울은 예수의 윤리적 원리들에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또한 종교나 윤리의 보편적인 원리에만 관심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과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일차적인 관심은 기독교 교리였다. 그에게 교리란 기독교의 단순한 전제가 아니라 핵심이었다. 만약 기독교를 교리로부터 독립시킨다면, 바울의 사상은 기독교의 뿌리와 가지에서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


이런 생각은 역사적 증거 앞에서 명백하게 무너진다. 바울의 종교를 초대 교회의 종교와 분명하게 구분하려는 많은 사도들이 있었다. 기독교 운동에 바울이 전혀 새로운 원리를 도입했다든지, 심지어 바울이 새로운 종교의 창시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시도들은 실패로 끝났다. 바울의 서신들 자체가 예수의 최초 무리들과 바울이 근본적인 일치를 이루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또한 이런 일치를 기초로 하지 않으면 초기 기독교 역사 전체가 미궁에 빠지고 만다.


바울과 예루살렘 교회의 관계가 전체적으로 어떤 성격이었는지 보여주는 서신들에 드러나 있으며, 또한 바울이 초대 교회로부터 받은 전승을 요약하는 귀중한 단락인 고린도전서 15:3-7에 놀라울 정도로 분명하게 드러난다. 최초의 제자들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기독교 복음은, “복음” 혹은 “좋은 소식”이라는 말이 실제로 의미하듯이 발생한 어떤 일에 대한 설명이었다. 


처음부터 그 발생한 일의 의미가 제시되었고, 그에 따라 기독교 교리가 생긴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 이것은 역사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 이것은 교리다. 결코 분리될 수 없이 연결된 이 두 요소가 없다면 기독교는 없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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