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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leikhem !

שָׁלוֹם עֲלֵיכֶ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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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4 20:06
칼빈의 언약 사상 이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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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opeace
조회 : 1,165  

5. 언약적 윤리와 세대주의적 윤리로부터 발생되는 서로 다른 윤리적 경향들

 

성경을 언약적 관점에서 읽는 것은 세대주의적 관점에서 읽는 것과 그리스도 인의 실제 삶에 있어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까? 첫째, 언약신학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고 완전히 미래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선포한다. 만약 하나님의 나라가 앞으로 오고 있고 현재 여기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면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무리로 자신을 간주하며 자신들만을 주로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은 교회 밖의 사람들을 세상의 문화로부터 분리된 자신들의 모임에 초대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고 종종 강조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어서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이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교회를 휴거시키는 것을 바랄뿐이며 그 때에야 모든 것이 바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잠시 나의 경험을 말하고 싶다. 내가 1978년 달라스 신학교를 떠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 왔을 때, 기름 통상금지조치로 인해 첫 번째 심각한 기름위기가 미국을 위협하였다. 나는 정유소에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늘어서 있었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당시 필라델피아에서 나는 달라스에 있는 친구로부터 달라스 신학교가 그곳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광고의 내용은 이것이 휴거를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부르심이라는 것이다.

 

세대주의적 해석자들이 휴거를 위한 초청을 선언한 것은 이외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베스트셀러에 들어간 Left Behind(레프트 비하인드 홍성사 - 현재 6권 발행) 시리즈는 아직 다 저술되지 못했다. 세대주의자 들이 예수님의 재림시기를 산정하기 위해 신문읽기에 집중한다면 나는 더 이상 세대주의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참으로 요구해야 할 질문은 설사 휘발유가 없더라도 그리스도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 인가 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세대주의에 의해 창출되는 윤리관은 언약신학에 의해 발생되는 윤리관과 다르다. 세대주의자에게 휘발유가 없다는 것은 휴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언약신학은 휘발유가 없는 때에도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가르치신다. 예수님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만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전체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 예수님은 본질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는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 너희는 부패한 세상을 정화시키는 짠 맛 내는 소금이 되어야 하고 신자들을 둘러싼 불신의 어두움을 몰아 내는 찬란한 빛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너희들이 믿는 바를 통해 그리고 행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언약신학은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그들의 문화를 변혁시켜야 한다고 선언한다. 빛은 밝게 비쳐야 하고 어둠을 몰아내야 한다. 빛은 마땅히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인은 그가 어디에 가든지-즉 가정, 학교, 정당, 대학, 사업 등-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그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리스도의 나라의 밝은 빛을 드러내고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

 

언약신학을 따르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현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내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 그리고 내가 말하는 모든 것에서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는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단순히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와 시기를 위해 미래를 보기 보다는 이렇게 하는 것이 언약신학의 윤리적 비전이다.

 

언약신학은 예수께서 그의 재림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받아들인다. 우리 주께서는 아버지 외에는 그 날과 그 시를 아무도 모른다고 가르치셨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를 추정하는 것보다 우리는 주께서 재림하시기 까지 그를 섬기는 일에 사로잡혀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바쁘게 일해야 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 다가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인간존재의 시간과 공간에 침투하시고 깊이 다가오셨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그의 나라의 복음이 온 땅에서 전파되어야 하고 그 때에야 마지막이 온다고 가르치셨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와 복음전도자로 부름받았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영원한 말씀으로 변하는 세상을 바꾸어야하며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전진할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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