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국가관
김명도 교수
오늘 강의의 주제는 “성도의 국가관”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성도들은 나라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나라를 대해야 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세상에 나라가 200개가 넘는데 저마다 주권을 갖고 수가 적건 많건 저 나름대로 위정자들이 다스리는 대상인 국민이 있다. 어떤 나라 가령 중국이나, 러시아, 인도 미국 같은 나라는 아주 큰 나라이고 어떤 나라는 보잘 것 없이 작은 나라도 이 지구상에는 수두록 하게 많다. 중요한 것은 그 모두가 주권 국가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여러 큰 나라들이 세계의 작은 나라들을 강점하여 식민지로 만들어 자기 나라의 이익을 챙겼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고 과거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는 여러 강대국 이를테면 화란,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식민지를 모두 내놓았고 그들의 속국이던 작은 식민지 나라들이 독립했다. 한국도 그런 경우이다. 식민지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그 피지배국에서 원료를 갖다가 가공해서 비싼 값에 물품을 다시 그 피지배국에 팔았다. 이것이 식민지의 비참한 모습이다. 그러므로 식민지 백성은 이중으로 착취를 당한다. 자원을 빼앗기고 자기 나라에서 빼앗긴 자원을 가지고 만든 상품을 이번에는 값비싸게 구매해야하므로 이는 이중으로 착취를 당하는 것이다.
국가란 무엇인가? 이것부터 먼저 생각하자. 국가는 모두 하나님이 세우셨다. 그것이 비록 민주주의 같은 그런 이상적인 나라가 아니고 스페인의 프랑코나 큐바의 가스트로나 북한의 김정일이나 간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라는 모두 하나님이 모르게 세워진 나라는 없고, 하나님의 허락하에 세워졌고 국가에는 수반이 있는데 그 수반도 하나님이 세우셨다. 이것은 바벨론을 생각하면 알기 쉽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바벨론 같은 나라를 왜 하나님이 세우셔서 유대백성이 늘 고통을 받도록 하셨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바벨론 나라를 세운 목적이 있는데 자기 백성인 유대민족을 징계하고 다시 패역한 백성이 하나님에게 돌아오도록 할 계획과 목표가 있어서 바벨론 나라를 세우신 것이다. 로마가 초대교회 성도들을 몹시 핍박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 왜 하나님은 로마를 건설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고통받게 하셨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로마의 핍박이 없었더라면 복음이 그렇게 빨리 전파되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로마의 핍박이 오자 사도들을 제외하고 성도들이 모두 예루살렘을 떠나 북쪽 수리아의 안디옥으로 피난가서 거기서 교회를 새우고 사울을 안수하여 세계 선교사로 파송했다. 또한 로마제국이 존재하므로 인하여 모든 길을 로마로 향한다는 말도 있듯, 도로 사정이 좋아서 복음이 빨리 전파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국가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세계 도처에서 국가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전 세계를 하나의 정치체제로 만들려고 하는 무서운 뉴에이지 운동이 유엔을 통해서 그 열을 더 해 간다. 언제가는 나라의 국경이 없어지고 국가의 정체성이 무너지는 그런 때가 올것이다. 물론 그 전에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말이다. 1960년대부터 미국과 Scotland 에 등장한 뉴에이지 운동은 단지 인간의 잠재능력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결제체제의 통일, 정치제체의 통일, 종교의 통일을 꾀하고 있다.
Texas Austin 에 본부를 두고 있는 Living Truth 의 Texe Marr 의 책 America Shattered (Lafayette, La: Huntington Publishing Co.) 에 의하면 UN에서는 어는 누구도 자녀에게 종교의식을 가르쳐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하여 각 회원국에 통보되었다는 소식이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다. UN 이 New Age 의 대부 역할을 하는 것은 David Jeremiah 의 Gods of the New Age 라는 영상물에서도 입증된다. UN 는 India에서 힌두교와 결탁하여 New Age 운동을 벌리고 있으며 New York 에 있는 Temple of Understanding 이라고 하는 명상소에는 영국의 Charls 황태자도 참석한다는 소문이며 과거 비행기 사고로 순직한 UN 사무총장 Doug Hammasjuld 도 열심히 참석했다고 Samantha Smith 가 쓴 The Trojan Horse (트로이의 목마) 라는 책에 말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사정속에 우리 성도들이 국가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를 바로 알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마땅하다. 흔히들 국가에 대해서 별로 흥미를 가지지 않고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지만 국가가 없이는 개인의 행복과 자유도 이익도 없다. 국가가 없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