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기도의 제목
그러면 우리가 이런 위기에 기도할 제목이 무엇입니까?
본문에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 고 하고 또 특별이 “왕이나 권세 잡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는데 우리가 기도할 제목이 무엇인가요?
첫째 남한의 위정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도록 기도합시다. 지금 한국은 위정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르고 좌지우지 하는 가운데 민심은 동요하고 나라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위정자가 성경의 히스기야 왕 이나 요시아 왕같은 심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나라를 이끌어가도록 기도 합시다.
둘째 백성들이 사치를 버리고 참다운 믿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합시다.
지금 한국은 극도로 사치와 환락에 빠져 도덕과 윤리가 타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민족은 반드시 멸망합니다. 이것은 나라만 아니라 가정도 그러하고 교회도 그러합니다.
가정의 가장이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교회도 성직자가 하나님의 뜻대로 목회하지 않으면 그 성직자를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고야 맙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했던 것처럼 심판하십니다. 백성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북한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지금 북한에는 ,2000 만 동포가 굷주림에 시달리며 정치범수용소에서 신음하며 이들은 마을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 총살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하루 속히 김정일 정권이 물러가고 북한에 인권이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 우리가 몸담고 땀과 눈물로 섬기는 튤립 교육 선교회는 기독교 교계에 바른 개혁주의 신앙을 전하는 사역과 함께 북한 동포의 인권회복을 목표로 밤낮으로 기도하며 사역하는 기관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김정일 의 일인 독재 밑에서 인간의 기본 자유마저 상실한 채로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인권을 회복하고 마음 놓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북한이 해방되도록 기도합시다. 옛날 우리나라가 일본 사람들의 통치를 받던 때 많은 사람이 옥고를 치렀는데 그때도 성도들이 여기저기에서 합심하여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해방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기도할 때입니다. 북의 2,000만 동포도 모두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한 생명들입니다. 저들의 해방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넷째, 우리가 몸담아 살고 있는 미국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미국은 지금 점점 하나님을 떠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나라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로마제국도 하나님을 떠나 범죄 하다가 결국 망했습니다. 오는 11월에 바른 지도자가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기도합시다. 미국도 참으로 어려운 사정에 놓여 있기는 한국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미국이 잘 못되어가는 것은 기독교의 성도가 가장 핍박 받는 집단이라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나라에서 학교 선생을 오래 했지만 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면 법을 어기는 일이 되고 진화론을 말하면 참다운 교육자로 대접을 받습니다. 학생들은 점점 믿음을 떠나고 기독교에 대한 지식은 사라지고 어느 종교나 모두 대등하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신봉합니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없고 어느 종교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우리는 미국 역사 232년에 가장 위험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모두 신앙을 떠나고 목사들도 대부분 개혁주의를 떠나고 인본주의 와 야합하여 종교다원주의 형태를 통해서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통일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요즘 기독교에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소위 “Contemplative Spirituality” 운동이나 “Emergent Church” 운동에서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계속)